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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만땅 동호회

뷰티2006.09.30 10:50조회 수 231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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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회원들끼리 아닌척해도 서로 눈치 슬슬보며
거기서 거기입니다.

산악잔차 13년동안 10년정도는 스트레스
쌓고 살다가 그냥 혼자 내지는 두세명이서
타니가 아주 좋습니다.

물론 원칙을 지키고 동호인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곳도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샾을 끼고 있는 동호회 눈치 만땅
입니다.(머리 잘 돌아가는 샾주는 일부러
동호인끼리 시기심을 유도합니다.)

언제 시간이 나면 동호인을 호구로 만들어
몇 년간 천만원대에 가까운 잔차를 꽁짜로
타고 댕긴 얘기 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내 돈 들여서 잔차 타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돈만 있으면 잔차나 부품이 널린게 대한민국
입니다.

꼭 여러 사람과 즐기고 싶다면 아무조건도
없는 인터넷 프리라이딩을 찿아서 즐기세요

일년에 한번을 가든 한달에 한번을 가든
누가 뭐라는 사람 없습니다.

잔차질 내 돈 들여서 내 마음대로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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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가 무릎에 통증이... (by crom007) 엠티비가 아니고 개티비 매니아의 뻐꾸기 (by k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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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이해가 가는부분이 있읍니다만 세상은 어느부분이나 다 그런거 아닙니까 ?
    하지만 모든게 사실이라면 그동호회에서 자진탈퇴 하시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적정마진과 공임으로 서로 기분좋게 거래를 해도 이래저래 이해관께가 생겨
    불편할수도 있는데 저정도면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저도 동호회에 가입돼 있지만 샾동호회가 아니기 때문에 댁같은 스트레스는
    받지않지만 내맘대로 시간날때 많이 즐기는 타입이라 자유분방하게 탑니다.
    연락 닿는대로 이사람저사람 어울려서 말입니다.
    어짜피 자주타고 자전거 많이타는사람은 한달에한번 모일까말까한 동호회는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동호회는 그냥 인간관계 유지를 위하여 적당한 선을그어 활동하시는게
    좋지않은가 생각해봅니다.
    건강챙기려 운동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쌓이면 병됩니다.
    그리고 얄팍한 상술은 금방뽀록나고 매장됩니다.
    너무앞장서지마세요.
    동호회원들도 다알고 있을테니까요.
  • 뷰티글쓴이
    2006.9.30 1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늘기둥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같이지낸 사람들은 모두가 알고 있겠죠......
  • 소비자는 神이다. --sony-- 소비자는 봉이다. --XX MTB 수입업체 및 shop들--
  • 고수 : 소비자는 신이다..
    하수 : 소비자는 봉이다...
    ㅎ~ 어짜피 이익추구 집단이 아닐까요?

    체력관리나 스트레스 발산을 위하여 시작한 자전거인데 털어 버려야죠.

    인생~ 어짜피 스트레스 만땅~스트레스 내성을 키우며 살아야 오래 살듯 싶습니다.
  • 저와같은 생각을지닌분이 저말고도 있군요. 저도 뷰티님과 정말 동감입니다. 7년쯤전에 처음 엠티비에 입문해서 몇개동호회를 옮겨봤지만, 그안에서 시기와 반목도많고, 일상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자는 동호회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정말 그동호회의 성향을 확실히알지않는한 동호회에 다시는 가입하고싶지않습니다...
  • 가슴에 와 닿습니다. 메일오더로 물건 하나 싸게 사서 자전거에 장착해서 놀러가면 눈치가 좀 보이죠. 동호회 모임의 출발지가 샵이기 때문에 안갈수가 없습니다. 꼭 타고 싶은 프레임이 있어 싸게 사가지고 조립비 드린다고 하고 조립해달라고 가져가도 눈치가 보이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혹시나 내 자전거 잘 안봐줄까봐 좀 비싼걸 알아도 샵에서 살수 밖에 없는 사정도 알지요.
    내 능력 키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떼었다 부쳣다 마음대로... 행어가 휘어도 얼라이먼트게이지로 쓱삭... 휠도 쭈물떡쭈물떡... 이정도가 되면 아무데나 가서 싼 물건 마음대로 사고,
    어디든지 어울려 타다가, 꼬우면 다른데로 가면 됩니다.
    샵을 끼지 않는 동호회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 "가장 재미 있는 라이딩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같이 어울려 장거리 라이딩을 다녀온 분들께서 이따금 질문을 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라이딩을 하다 잠시 쉬며 먹고 마시고 왁자지껄 떠들며 웃음꽃을 피우던 기억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기억이긴 하지만 질문하신 분들이 어쩌면 서운하게 생각할 정도로 저의 대답은 늘 단호합니다.

    "네..저 혼자서 훌쩍 서울을 떠나 대전행을 감행한 겁니다"

    물론 동호회의 문제가 아닌 여행의 경우지만 같은 맥락일 겁니다. 나홀로 라이딩이 주는 속박 없는 무한 자유.. 라이딩 중에 때로 외로운 생각도 들긴 하지만 숲속길을 걷다가 얼굴에 자꾸 달라붙는 거미줄과도 같은 꽤나 거추장스러운 속박들로부터 워낙 자유로워져서 그런지 나홀로라이딩의 참맛을 잊지 못합니다.

    어떤 이가 그랬다지요. '여행의 진수를 알려면 혼자서 떠나라'라고요..

    그렇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계시고 또 무난하게 같이 잘 어울리시던데요.^^ 어느 것이 더 좋은가라는 물음은 그런 면에서 우문 같습니다.
  •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타시면 될 것같은데요,,,저도 동호회없이 혼자타는데,,,어떨땐 우루루 타시는 분들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ㅋ
  • 저는 동호회에서 수년간 활동하였고 수년간 또 운영을 하였습니다. 많은 스트레스와 힘겨움, 고독함이 즐거운 자전거를 즐겁지 못한 자전거로 전락될뻔한 위기도 맞았습니다. 그때마다 생각한것이 혼자 타자..~~ 라고 생각했으며 일정기간 혼자 타게되었습니다. 다버리고...
    하지만 그것또한 다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구상한것이 바로 클럽이었습니다.
    샵과 아무런 관련도 없으며, 오히려 주변 샵들이 와주기를 갈망토록 손을 내밀도록 만들었습니다.
    클럽에는 지도자가 있으며 이 지도자를 철저히 따르는 회원들로 구성됩니다. yes아니면 no일뿐...
    타기 위해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습니다.
    지금은 적당한 인원의 클럽을 만들어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행복합니다.
  • 저도 동감 합니다.
    얼마전까지 저도 샆을 끼고 동호회에서 잔차를 탔읍니다.
    그런데 무주 대회갔다오고 얼마 후 저에게 한통의 문자 메세지가 오더군요..
    "회원님은 회칙에 의하여 제명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당시 저도 사정이 있어 자주 나가지도 못했고, 또 그 동호회도 별 재미도 잃어 가고 있었을 즈음이었는데, 이런 메세지를 받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활동 합니다.
    오던지 안오던지 누가 머라고 할사람 없고, 항상 만나는 시간에 가면 잔차를 탈수 있으니까
    넘 편하고 좋습니다.
    눈치 볼 필요도 없구요...
  • 뷰티글쓴이
    2006.10.2 2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마디로 웃기는 동호회이군요 동호회에서 앞에서 설치고 뒷구녕으로 조종하고
    그런 사람이 꼭 있습니다. 친한사람은 1시간도 기다리려주고 좀 마음에들지 않는
    동료는 10분도 안 기다려 줍니다.(이거는 완전 미친 동호회라고봄)

    그런분들은 성질대로 표현하면 확xxxxxx?

    그런데 본인이 떳떳했다면 걱정마세요 세상에는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떠난후 그곳사람들 한명씩 돌아가면서 무지하게 다쳤습니다.
    쌩쇼를 하더니만 결국은 같은 동호인끼리 특정한 한사람을 등만쳐먹고 가게까지
    문을 닫게 되더군요

    사람에게 인간적인 배신을 때리는 동호회는 언젠가 그들은 그이상의 시련을 격을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앞을 볼 수있으면 좋으련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모이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차피 아닌척해도 남아있는 사람들 무지힘들게 속 끓여야 할걸요?

    시원하게 팍팍 털어 버리시고 자유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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