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맹산을 오르려고 가다가 맹산에 등산객들이 많다는 소리를 듣고 한강을 나갔는데 탄천과 양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50대 중후반의 중년부부가 애완견의 목에 줄도 매지 않고 맞은편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그러한 광경을 자주 보던 터이라 주의하면서 주행하는데 주인부부뒤에서 따라오던 애완견이 짖어대며 자전거로 달려들더군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급브레이크를 잡았으나 그 개는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아주머니는 펄쩍 뛰고 아저씨는 죽은 개만 어루만지고...
추후문제는 내일로 기약하고 잡으로 돌아왔지만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대부분의 개들은 자전거가 오면 무서워서 피하던데 달려드는 개는 처음 봤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개조심하세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급브레이크를 잡았으나 그 개는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아주머니는 펄쩍 뛰고 아저씨는 죽은 개만 어루만지고...
추후문제는 내일로 기약하고 잡으로 돌아왔지만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대부분의 개들은 자전거가 오면 무서워서 피하던데 달려드는 개는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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