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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엔드를 다는 추세 인가요.. 안다는 추세 인가요..

nitro22006.10.15 19:01조회 수 1839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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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몇년전에 잠간 타다가
다시 타는것이라서 예전에 바엔드를 달아야 더 멋지다는
생각으로 사다가 달아서 타고 다녔는데
요즘 동호인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바엔드를 안달고 타시더라구요
사실 그 모습이 저도 요즘은 더 날렵해 보이고
산악자전거 답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바엔드가 있으면 싱글에서 가지에 걸려 위험 하다는 의견도 있으시구요..
핸들바를 교체 하면서 바엔드를 달아 둘까..
말까 고민 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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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창원시 ‘자전거 천국’ 만든다 (by NEONESS) 아들과 함께 첫 라이딩 60km... (by k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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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추세라기보단 용도에 맞게.....도로라이딩이 많거나 임도라이딩 위주라면 있으면 도움이되고
    싱글길을 많이 다닌다면 없는 것이 편하겠죠...
  • 라이즈 바 에는 바엔드가 좀 그렇고...(실질적으로 올/마 ~ 다운힐 까지는 설렁이 들 이니깐..^ ^)

    일자바는 레이싱 모드 이니깐.. 고속 업힐을 위한 바엔드가 필요 할거 같습니다..

    그러니깐.. 용도에 맞게..

    음.. 위분 말씀과 같아지네....
  • 2006.10.15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넘어졌을 때 바엔드가 브렉,콘트롤 레버 보호대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합니다.
    없으면 수십만원 그냥 날릴것도 바엔드를 달아놓으면 넘어진 자전거 일으켜 세워서 아무일 없이 그냥 계속 타면 됩니다.^^
  • 그 바엔드에 엎어지면, 갈비뼈 한둘쯤 으깨지는 건 일도 아닙니다.
    싱글길에서 바엔드가 나무가지에 걸리는 것보다 넘어질 때 그 위에 엎어지는 게 더 위험하죠.

  • ㅎㅎ 예전에 풀들이 잡아 당겨서..

    잔차는 숲속으로,.. 나는 직진... 참 깝깝 하더군요..

    물귀신 처럼.. 숲귀신도 있더군요...ㅋㅋ
  • 제가 바엔드에 엎어진 장본인입니다
    그날로 떼어버렸습니다
    갈비뻐가 나갈뻔 하였습니다
    가슴이 시퍼렇게 멍이들었지요
  • 저는
    첨부터 라이저 바는 장착하지 않았지요....뭘랄까....뽀대가 않난다는 심플리마인드 때문에..^^::
    장착 않하실 거면 저 주세요....호두까기 대용으로 쓰게요...>.<::
    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
  • 라이저 바 :핸들바의 끝부분에서 위로 솟은 형태의 바.

    바 엔드 :핸들부의 끝단에 위치한 것으로 수평으로 일자의 형태를 이루며 잡기 편안한 소재의 바.
    (플라스틱,고무,씰리콘,우레탄,에폭시,폴리 우레탄,메탈 소재로 됨)

    라이저 바와 바 엔드에 대해서 약간 혼동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소한 설명을 드립니다..
  • nitro2글쓴이
    2006.10.15 22: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않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네요 ^^ 때버려야 겠습니다
    올리신글대로 뭐 정말로 산이 바엔드를 잡아서 핸들을 돌려버릴 일이 있겠네요 ^^
    감사합니다
  • 한번 달았다가 바로 제거 했어여 ^^
  • 전 얼마전에 달았는데 로드탈 떄 너무 편한거 같던데요.. 핸들 이렇게 잡았다 저렇게 잡았다 할 수 있어서요.. ㅎㅎ..
    근데 탄천/한강 같은데서는 반대쪽에 걸어오는 사람들과 만약 부디쳤을 떄 바엔드가 있으면 상대방이 훨씬 많이 다칠 수도 있겠더군요.
  • 로드때, 임도 업힐때는 편한데 저는 손이 불편해서 ^^;;
  • 바엔드 모양에 따라 달아야 좋을 경우와 달지 말아야 할 경우 등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용도에 맞는 사용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전면에서 작은 크기의 바엔드는 적지 않은 도움이됩니다. 혹시 도로에서 달릴때 승용차 문이 덜컥 열릴때 바엔드가 있다면 손을 보호 할 수 있다면 다시겠습니까 때내시겠습니까... 또는 싱글에서 나무에 부딫쳤을때 바엔드가 있을때와 없을때 손은 어떻게 될까요...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저도 경험상 바엔드에 가슴 타격을 입어 숨을 못쉴뻔한적 있어 땟더니, 핸들바에 역시 같은 경험을 한적있고, 대회떄 싱글에서 옆사람 바엔드와 저의 바엔드가 걸려 같이 뒹군적도 있네요
    이렇게 불편하다가도 싱글외에 특히 장거리나 긴 업힐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어 다시 달려고 합니다.
    앞전엔 뿔처럼 큰거였는데, 이번엔 주먹으로 딱 감쌀정도로 작은거 달려구요
    nitro2님께서 타는 스타일에따라 득이될수도 있고 실이 될수도 있겠네요~
  • 전 바엔드가 있어도 좋다는데 한표입니다. (될수있으면 손만 보호할수있는 짧은거 (전 아르곤그립에 짧게달린 바엔드를 추천합니다))
    물론 윗분들 말씀처럼 여기저기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도 위험하지요.
    하지만 저는 걸려서 넘어진적은 없고 손쪽을 부딪힐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약 바엔드가 없었다면 손이 지금쯤 아작나있겠죠.

    달리다가 나무나 여러 기둥들에 부딪힌다면 일차적으로 손이 부딪히니 손이 다칠거고 당연히 넘어지게 될겁니다. 적어도 바엔드가 있다면 일단 손이 다칠 가능성은 적겠지요.
    그리고 위에 걸려서 넘어지신분들이 많으신데 혹시 그 경우에 바엔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손이 부딪히고 역시나 넘어지겠죠. (경우에 따라 다르긴하겠지요)

    판단은 본인에게 달려있겠지요. 전 평생 짧은걸 달고다닐겁니다.
  • 전 어제달았는데.. 괜히달았나요? 근데 편하더군요
  • nitro2글쓴이
    2006.10.16 1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이제 바엔드 때어 버릴라구요
    웬지... 웬지.. 때어내야 좀더 레이싱 모드 일것 같아서요..또 한번 쓰잘때기 없는
    생각해 봅니다 헤헤
  • 바엔드 높이가 어린아이 얼굴에 닿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떼었습니다.
  • 오래전에, 바앤드를 달고 타다가 자빠지면 갈비뼈 나갈 수 있다고 답글을 달았더니, 공포감을 조성한다고 어느 분이 항의 비슷한 답글을 달았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ㅎ

    저는 바앤드를 일부러 피하고 있습니다만, 산을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의외로 바앤드가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산을 탈 때는 항상 자빠질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바앤드는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품이지요.

    도로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힐클라임에서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바앤드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nitro2글쓴이
    2006.10.17 0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바엔드가 어린아이 머리 높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싱글 코스에서의 걸리적 거릴 물건이라
    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도로를 많이 타는 저 이지만 그래도 오늘 당장 분리 해야 겠습니다 %%
  • 특히 산에 갈 때를 생각해서 저는 에르곤 그립도 일반 그립으로 바꾸고... 바엔드 달지를 않습니다...자동차든, 잔차든 주렁주렁 다는 거 싫어하기도 하지만... 한 때 잠시 바엔드를 달았을 때, 항상 가장 최악의 상황이 떠오르더군요... 저의 주의는..."MTB는 MTB다워야 한다!!" 왠지 에르곤 그립 달았을 때도.... MTB답지 않더군요... 장거리 뛸 때도 꼭 바엔드 빨로 버티기 보다는 그립을 쥐는 위치라든가 포지션을 다향한 체위(?)를 구사하면서 타면 많이 카바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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