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사거리 가기전에... 큰 4거리 있잖습니까..

음.. 좌회전하면 서하남 IC 나오는 ... 그곳 사거리..

어제 한 무리의(남자분 1분, 여자분 2분..) 자전차 들이 ...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

갑작.. 일차선으로 막 들어 오더군요.. 차들 난리났죠..

자신들이 좌회전 한다고 알리느라 남자분이 왼손을 높이 들어 가고자 하는 방향을

가르키더군요.. 전 혼자 생각으로... " 자전거 도로도 잘되어 있고 한데.. 위험하게 저렇게까지 나올 필요가 있을까? "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던지 보행신호 받아서 횡단보도로 이동해도 될 것을 왜 위험하게 그렇게 나왔는지..

문제는 직진과 좌회전이 동시신호인 곳에서의 출발이였습니다..

남자분과 한 여자분은 잘나갔는데.. 또 한분의 여자분이 갑작 2차선쪽으로 비틀비틀 거리며 쓰러지셨습니다.

신발에 스파이크가 달려 있어 패달과 분리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직진신호를 받아 출발하던 차들은 일제히 놀라서 급브레이크!!!!!!!!!!

정말 그 여자분 머리 밟혀서 돌아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아찔했습니다...

아......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죠?? 서로 지킬것 지키며 안전한 라이딩도 즐기고 기본을 지켜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귀가 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