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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 님도 MTB를 즐겨 타셨었네요.....

amakusa2007.01.26 12:06조회 수 1517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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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생 지하철 사망 사건의 고 이수현 씨 추모 사이트 관련해서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니.... 예전에 MTB 를 즐겨 타셨네요.... ㅜ.ㅜ

의인으로 살다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home.nownuri.net/~gibson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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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고 이수현님 산악자전거 타셨다는것은 유명하죠...^^
  • 2번째 사진 얼굴을 뵈니 갑자기 목이 뻐근해지는군요.
    모든이들이 귀감으로 삼아서 이승을 좋은 곳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후지산에도 올라가셨더라구요..자전거로..^^
  • 좋은분들은 어떤 일을하든,
    어떤 곳에 있던 좋은 향기가 베어나기 마련이죠....뭉클해지는군요....
    아마쿠사님...잘...지내시는지요?....건강하세요...^^
  • 언젠가 어디에서 누군가 한말인데.. "좋은사람은 항상 먼저 가더라..."
  • 아까운 젊은이가 ㅠ,.ㅠ
  • 아까운 젊은이지요
    그러나 나는 왜 잘했다는 말이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쁜자식이라고 생각만 듭니다
    저는 의인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는 몰라도
    남은 부모은 어떻게 살려고 먼저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쓰다듬는 내 자식이라고 생각을 하면 목이 메어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그 부모는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겠지요
    아는분이 대학원에 다니는 딸을 질병으로 잃었습니다
    그 형님은 병을 달고 삽니다
    어딘지 모르게 아퍼서 입원을하고 종내는 신경정신과에 입원을하고
    별별병을 다 앓으면서 지금 살고 있습니다
    저 사진을 보면 나도 이렇게 마음이 절절한데 부모는 아마 내 상상을 뒤엎겠지요
    나쁜 자식 웃지나 말지
    여러분 오래 살고 아프지말고 그렇게 사세요
    돈이 없고 있음은 부모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식은 병이 없어야하고 오래살아야하고 마음 편하게 살아야하고 밥잘먹어야하고
    자식눈에 눈물이 나와야하지않고 건강해야하고 그런것들이 효도하는것입니다
    아주 소박한것이 부모의 바람입니다
  • 지난 일이지만...정말 안타깝네요....ㅜㅡ
  • 예전에 왈바에도 이수현님 지인이 계셨었던 같은데,
  • 지금은 없어졌지만...원조 초보맨님,재성이님,수류탄님 등...여러분들이 수차례 완주했던...

    와일드 바이크 1200 km 투어가 생각납니다.

    고 이수현님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겨 있었던 투어였던걸로 기억 됩니다.

  • 그런데, 왜 일본아들은 독도는 자기꺼라구 하는지... 대체 그네들은 인간미라는게 있는걸까요? 고 이수현님은 얼굴도 훤칠하게 미남이시네... 남아있어야 할분들은 하늘로 가는걸 보면, 그쪽에 천당이라도 있는건가 ????
  • 고 이수현님을 기리는 영화가 오늘 아니면 내일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일본감독이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대로 잊혀지는게 아쉬워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회되면 볼수 있겠지요..
  • 자식은 부모보다 오래 살아야 합니다 .
  • 모든분들 말씀 그 하나, 하나가... 제 가슴에 쌓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제 여식이

    감기에 콜록여서 잠을 이루지 못할때면

    제가 대신 아프고 싶어서 그... 감기 나에게 달라고 입을 맞춥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줄 시간이 결국은 돈을 만드는 시간이라고 저를 채찍질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뭐... 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대신 가족이 있으면 그게 다 인걸

    지금와서 생각하니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며 지금도 곧 올일을 기다리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현실을 벗어날 수 없는 제가.......
  • 줌마님 글을 보니~~~남겨진 분들 마음이 어떨지~~~~ 그들의 현실이 어떨지 ~~~
  • 자식은 죽으면 부모가슴에 묻고, 부모는 죽으면 뒷산에 묻는답니다.
    이수현님의 부모님의 가슴은 ....제가 눈물이 나서..
  • 영락공원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의사자" 칭호와 함께 누워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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