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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무서워요 ㅜ.ㅡ

salmon252007.03.12 14:21조회 수 14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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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계단 다운힐에 재미 붙여 계단만 보면 설레는 증상에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드디어 사고터녔습니다.

잔차타고 지나가다 계단만 보면 신나게 내려오던찰라 .

낮에 잠시 은행에 볼일이있어서 다녀오는데 조금 경사가 급한 계단이 보였습니다.

계단과 계단사이의 간격도 좀 높고.

근데 주변에 사람들이 있길래 공연한 쇼맨쉽에 도취되어 그 계단을 확~ 내려와 버렸습니다.

내려오는것까지는 아주 좋았죠. 근데 갑자기 내려온후 왼쪽 무릅이 이상하단걸 감지해씁니다. ㅡ.ㅜ

예전 외국에서 축구하다 잔디상태 안좋은곳에서 무릅을 꺽인적이있는데 그때경험했던

비슷한 느낌이 전달되더군요.

계단 다운힐시 충격이 고스란히 내 왼쪽 무릅에 전달 된것같습니다. ㅜ.ㅜ

집으로 힘겹게 잔차를 끌며 타며 오다 갑자기 계단이 두려워 지더군요.휴~

당분간은 걸어다녀야할것같습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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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조속한 완쾌 바라구요... 잘 아시겠지만, 무릎 부상의 치료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120% 완치를 목표로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전, 무서워서 계단은 못탑니당....ㅎㅎㅎ
  • 저도 2달만에 계단 자빠링 2번으로 인해 총5주를 쉬었죠...
    계단 무서워요...
  • 몇일전 지하철 계단을 한번 타보려다가 앞으로 구를 뻔 했슴다.. 에픽인데 뒤안장이 좀 높아서 굴렀으면 잔차고 저고 다 뽀사질뻔 했는데 뒤집히다가 옆으로 몸을 틀어서 간신히 옆으로 넘어져서 몸만 좀 타박상.. ;;
  • salmon25글쓴이
    2007.3.12 2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후~ 민트님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저두 지하철 지날때마다 사람들만 없으면 함 해볼까~ 하고 생각 해봤었는데 오늘 이런 일을 당하니 안했길 다행이단 생각이 듭니다. 잔차나라님 말씀대로 자중해야할것같습니다. 토요일날 수원 광교산 통신대 헬기장 업힐을 계획했었는데 잠정 보류들어갑니다~ㅎㅎ 부루수리님두 클날 뻔하셨네요~ 모두들 조심하자구요~ ^^ㅎㅎ
  • 시장이 바뀌면서 자전거도 지하철을 이용할수있게 하겠다는 소리가 나온후
    가끔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가면서 동료와 함께 나눈이야기가 설마 지하철 이용도가 빈번해진다고 지하도 계단을
    타는 사람이 없겠죠? 그러다 사람이라도 다치면 지하철 이용은 물건너 갈수도 있겠네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키고 즐기면서 사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 육교나 지하도나 지하철역 내려가는 계단등에서는 절대 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자전거 타는 제가봐도 위험해 보이는데 보행자들이 보면 얼마나 위험해 보이겠습니까..
  • 타보고 싶은 생각은 얼마든지 이해하나..지킬것은 지키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과 육교계단 되도록 타지말라가 아니라 절대 타지않는게 예의이자 공중도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킬것은 지키면서 권리를 주장하는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민주주의가 뭐냐고 물어보면 자유와 평등 권리는 쉽게 대답하지만.. 막상 의무나 책임 이라는 말은 잘 안나오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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