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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키로정도 달리시면 한계인지요?

shortiflm2007.03.21 01:27조회 수 2080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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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흐...

그러다보니 다른분들은 얼마나 달리시나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집이 의정부인데...의정부에서 본가인 후암동까지 대략 50km정도 되더라고요.
가는데는 문제가 없는데...좀 쉬다가 다시 올때는 대략...월계즘에서부터 슬슬 한계가 옵니다.  손도 약간씩 저리고...다리에 힘도 많이 빠져서...어쩔때는 맞바람 맞으면서 중랑천 달리다보면 죽을맛입니다.  그러니까 대략 100km가 한계인듯해요. 이게 정상인지..몬지...체력이 약한건지..

이래가지고서..어케 속초한번 달리나 싶기도 하고요. 설에서 속초까지 대략 230km정도 되나요? 중간도 못가고 한계가 온다는것인데...쩝... 여러분들은 어느정도 달리고 한계를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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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전거의 추억 다 있으시죠? (by 구름선비) 화상통신 폰을 쓰고 싶다..ㅜ.ㅜ (by blue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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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저는.. 장거리 여행시 하루 평균 200km 정도 탑니다.
  • 하루 100km를 돌파해 보셨다면 어느 정도의 근지구력은 갖추어 졌다고 보기에
    속초 투어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봄철에 가면 바람을 등지고 가기 때문에 손실도 덜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휴식과 식사 및 행동식 섭취를 하면 체력이 바닥을 치지는
    않습니다 자기의 페이스 조절만 잘하면 성공하실 것입니다
  • 예전 여기저기 돌아다닐일이 있어서 100킬로미터 가까이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경험이 있네요
    저녁에 지쳐서 넉다운 ㅋㅎㅎ
  • 솔직히 백 킬로를 타실 정도면 230km 이상도 얼마든지 타실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 백킬로 정도는 자주 타는데요. 힘이 드는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랍니다. 백오십 킬로를 넘으면 그때부터는 아무 생각도 없이 페달링을 하지요. 정신력으로 가는 것 같아요.
  • 몇달을 쉬고...간만에 100km를 타는데...처음으로 집앞에서 끌바를 해봤습니다.-_-;;
  • 100킬로미터 넘어 본 것이 손에 꼽힙니다.
    저 혼자 생각인지는 몰라도
    100을 넘기면 운동도 아닌 것 같은데요.

    초보 생각일까요?
  • 솔직히 100은 무리입니다
    몸 상합니다
  • 100km..넘어 본 적이....
    예전 양평으로 해서 퇴촌 돌아 올때하고...
    퇴촌 천진암 다녀올때 하고....
    임진각으로 해서 둘레둘레 돌아 올때하고....(또 있었나??....)
    아~~청평 다녀올 때...하고...

    근데..요즘은 한강만 다녀와도..파김치....
    (우~~씨 그래도 왕복만으로 50km다...)
    근데..아직은 속초....민폐 끼칠까봐..동반라이딩 못하겠습니다....흑!!!!!
  • 12시간정도 타본적있습니다. 정확한 킬로수는모르겠고요.
    집에돌아와서 기절했습니다 ㅎㅎ
  • 2007.3.21 08: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구까지는 안쉬고 달려본 적은 있습니다.. 엉덩이 무지 아프더군요.. ㅋㅎㅎ
  • 2007.3.21 08: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울->대구.... 아 대구탕 먹고 싶네유... (삼천포)
  • 저는 주로 휴일에 죽전에서 자전거타고 나오면 보통 100Km 이상 탑니다. 금년에는 아직
    150Km는 넘겨 보질 못 했지만 죽전서 출발하여 여의도 지나 행주대교 찍고 상산대교 넘어
    강변북로 타고 광진교를 건너 암사동 끝에서 다시 찍고 잠실, 수서, 분당, 죽전 집까지 타면
    보통 150Km를 넘겨 탑니다. 약간 노선을 줄이고 싶을 때는 성산대교를 넘어서 광진교 쪽을
    타면 120Km를 타구요.

    거의 매일 자출을 하지만 요즘은 1주일에 두세번은 자전거 출근시 28.5~30Km, 퇴근은
    50Km를 타고 퇴근합니다. 금년에 오늘까지 3,400Km를 기록합니다...

    지금까지 최장 라이딩 기록은 200Km가 최고입니다.
  • 다들.............들짐승(?)분들 이시군요 ㅡㅡ;
  • 몇키로 탓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탓느냐가 중요하죠..단 10키로를 타도 최선을 다하여 최대속도를 유지한다면 적당히 100키로 탄것보다 힘듭니다...저는 매일 응암동에서 행주대교 넘어 가양대교쪽 등촌동까지25키로1시간에 가는데 힘드네요^^ 밤에 귀가할때는 발산동에서 잠수교 건너 응암동 39키로 1:30분인데 거의 초 죽음입니다-.-;; 혼자라서인지 평속26.5 정도인데도...
  • mtb 에 오프 로드 타이어 끼우고 달리는 것과 로드 레이싱 바이크(싸이클)로 달리는 것과는 정말 달랐습니다.

    예전에 mtb 로 수원에서 제부도 왕복 100 km 달려본 적이 있는데, 단체로 설렁설렁 라이딩해서 그런지 큰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 점심으로 먹은 조개구이가 큰 힘이 되었던듯~)

    그리고 부산에서 수원까지 로드 레이싱 바이크로 온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여유잡다가 3일째 되는 날, 김천~수원 230 km 를 달려봤습니다.
    안 될 줄 알았는데, 막상 해 보니 되더라구요.

    장거리를 달리려면, 도로의 상태 + 중간중간 영양 섭취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제가 타본 하루 최대 장거리는 200여킬로 되는것 같은데 체력안배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꾸준히
  • 도로는 120~150km, 싱글(임도 빼고)은 25~30km가 되면 정말 힘들더군요. 특히 도로에서 150km쯤 되면 무릎이 아파서 더 타면 손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나름대로 빡시게 탈 경우죠.
  • 2004년에 강원도 구룡령을 넘었는데 서울서 양양까지 속도계로 275km정도 나왔습니다
  • 중요한건 적응력이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력도 틀리고, 연령차이도 있고, 운동에 대한 적응력도 틀리기 때문에, 한계거리는 사람마다 다 틀리지 않을까요?
  • 이백 키로 타보구 그날 바로 뻗었습니다
  • 하루 450은 두어번 달려보았고...무박 900도전 해볼랍니다.
    몸 상태가 어떻게되는지...
  • 서울→속초 성공하곤 버스에서 뻗었었죠.
    서울→대전 200 좀 안되죠. 하곤 힘이 좀 남더군요.
  • 어느정도의 칼로리 섭취가 필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물요.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지방과 단백질이 빠져나가게 되어 오히려 몸이 약해집니다. 탄수화물과 지방만 사용하는 방법을 아시면 지구력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 춘천에서 대구까지 하루 355km 가본 적 있습니다. 겨울이라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새벽0시 출발~ 대구 저녁11시50분 도착. 23시간50분 탔습니다.
  • 하루 150이 넘어가면 힘이 빠지는게 느껴 지는것 같아요
    100키로 까지는 그럭 저럭 탈만 하던데. ^^*
  • 대략 70키로 정도 타면 다리운동은 충분히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 100키로 완주는 한 스무번 정도 한것 같은데, 항시 25키로 이하로는 속도를 떨어트리지 않고
    달립니다. 밀린 구간 제외 하고요 . 중간에 한번 정도 쉽니다.
    100키로 완주하며 최고 힘들었던건 물을 한모금도 먹지않고 완주한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10키로 남았을때 입이 달착지근하더군요. 약간 늡늡한 액체 같은게 입에 생기는데
    달착지근하던데요. 한편으론 이러다 그냥 쓰러지는거 아냐 하는 두려움 도 밀려오면서...
  • 너무 심하게 운동하면 쉬 늙습니다 몸에도 무리가 오고요.. 하루이틀 탈것도 아니고 ,적당히 타는 것이...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성현들의 말씀 되새겨야...무리한 계획세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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