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서 형사분이 전화와서 작년 12월에 자전거 중고를 구매한적 있냐는 질문에
성심성의것 사실대로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작년 12월 여기에 올라온 생활잔차(아XXXX이글)를 아는분의 부탁으로 대신 구매해서
드리고 지금까지 잘 타고 다녔습니다.
형사분이 작물이라며 그 잔차를 돌려달라고 하십니다 ㅜ_ㅜ;;
작물인거 전혀 모르고 샀는데 (그리 싸게 안샀음) 나름 황당하네요.
형사분이 피해본 금액은 도적에게 청구하라는데... 그 도적이 안주면 그만이죠?
10만원 가량돈으로 민사소송까지 하기는 참... 고민됩니다.
직장생활중에 민사소송에 불려다니기도 그렇고 ...
제일 중요한것은 그 잔차게 제 소유도 아니라 지인의 품속에 있는것이라.. 아직 말도 못했습니다
도적이 잡혀서 좋기는 한데... 지갑을 열어본 제 마음은... 씁쓸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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