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여의도 까정 슬슬 라이딩중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오다 잠수대교를 건너 강북도로로 돌아오던중
노란색 잔차를 타구 가시는분이 있더군요
괜히 승부욕이 생겨서 뒤따라 가는데
3m이하로는 간격이 안좁혀지더군요
그분이 젊고 엔진이 튼튼하니 그럴수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숨 할딱거리며 쫒아가는데
갑자기 옆으로 쑝~하구 빨간 잔차한대가 저를 앞질러 갑니다
보니 그분은 아까쉴때보았던 한강뚝에서 나물 케시던 50대 아주머니 ㅡㅡ;;
빨간색 인텐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또쫓아갑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거리가좁혀지지가 않는겁니다
한손에는 나물담은 검은색 비닐봉다리를 쥐시고 날라가시는모습은
한마리 물찬제비같더군요
그리구는 제가 쫓던 노란색 잔차와 경쟁을 하십니다
전마음속으로 아주머니에게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둘다 중랑천으로 빠지더군요
뒤따라가며 죽자죽어 한탄했습니다
30대중반에 이체력으로 어찌 마누라에게 사랑받을것인가 에혀~
나름 스스로에게 내차는
풀샥이라 못쫓아가는거여 위로합니다 ㅡㅡ;;
근데 에픽도 풀샥에 속하나요 ?? ㅎㅎ
여의도에서 오다 잠수대교를 건너 강북도로로 돌아오던중
노란색 잔차를 타구 가시는분이 있더군요
괜히 승부욕이 생겨서 뒤따라 가는데
3m이하로는 간격이 안좁혀지더군요
그분이 젊고 엔진이 튼튼하니 그럴수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숨 할딱거리며 쫒아가는데
갑자기 옆으로 쑝~하구 빨간 잔차한대가 저를 앞질러 갑니다
보니 그분은 아까쉴때보았던 한강뚝에서 나물 케시던 50대 아주머니 ㅡㅡ;;
빨간색 인텐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또쫓아갑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거리가좁혀지지가 않는겁니다
한손에는 나물담은 검은색 비닐봉다리를 쥐시고 날라가시는모습은
한마리 물찬제비같더군요
그리구는 제가 쫓던 노란색 잔차와 경쟁을 하십니다
전마음속으로 아주머니에게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둘다 중랑천으로 빠지더군요
뒤따라가며 죽자죽어 한탄했습니다
30대중반에 이체력으로 어찌 마누라에게 사랑받을것인가 에혀~
나름 스스로에게 내차는
풀샥이라 못쫓아가는거여 위로합니다 ㅡㅡ;;
근데 에픽도 풀샥에 속하나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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