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 후지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

불암산2007.06.12 01:23조회 수 2353댓글 14

    • 글자 크기


[제가 후지 관련글을 올리는 이유?]

재수없게 후지 동영상을 봤고...기분나쁜 점이 있었습니다.
기분나쁜 점을 항의하고 이해를 구하고자 했다가......
새로운 진행중인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용마님과 유족과 후지와의 관계는 청산되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후지에 근거없는 글, 악플, 혹은 여론을 주도한 사람들에 대한 원한이었습니다.

마녀사냥식에 자신의 기업이 명예훼손 당하고 파산직전까지 갔다는 것입니다.
그냥 둘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리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말리고 있습니다.

그 당사자들이....거의 다가 제가 아는 분들입니다.

제가 올리는 글이 누구편을 드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내용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과 달라서, 저한테 악플이 달리는 것은 이해합니다.
제가 쓴 글에는 제가 책임을 집니다.
그동안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후지측에 ‘타도 후지’라고 외쳤던 분들이 토론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대부분 그분들이 송사의 당사자임을 아시기 바라며,
저는 지금....
후지측을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전거로 하나 되자고 했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당신들이 마녀사냥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마녀사냥의 원인은 인터넷의 못된 습성일 겁니다.

항상 안라.즐라.


    • 글자 크기
저만의 생각일까요? (by ralfu71) 아이고 머리야 (by 靑竹)

댓글 달기

댓글 14
  • 불암산님께 쓰는 글이 아니라 댓글 다시는 분들께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아무 연고 없고, 편들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 여러분들만큼 이 일을 알지도 못합니다만, 한 사람이 이 쯤 얘기를 하면, 댓글을 달건, 별도의 글을 쓰건 밑도 끝도 없이 기분나쁘다 그만하라 식의 글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회원이 본다 생각들 해보세요.
    그리고 조목 조목 옳으면 옳다 그르면 그르다 그건 그게 아니지 않느냐(도의적 책임 이야기는 길게 할 이야기는 아니라 봅니다) 할 수 있는 분 없다면 그냥 들어봅시다.
    아니면 딴지거는 댓글 보다는 사실적인 면에서 더 잘아시는 분이 써주시던가요.
    가만보면 좀 더 명확히 밝혀라 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스스로 보다 구체적으로 밝히시는 분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분위기 파악 못한다 비난하셔도 좋지만, 자유게시판이니 범죄가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얘기는 하고, 또 듣고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 뿐입니다.
  • 중제자의 입장에서 글쓰신듯이 보입니다 ...
    근데 토론참여하시라는 말씀보단 그분들과 전화통화로 내용을 알리시고
    함께 풀어나가셧음 하는데여? 제 생각이 잘못된것일까여?
    꼭 여기와서 토론을 하셔야 풀리는건지...
  • 위의 불암산님의 마지막 최대의 소송 당사자가 바로 이곳 저도 들은바 있읍니다
    수없이 댓글을 쓰다가 지우기를 수차래 하였읍니다 민감한 부분인만큼 지켜보는 사람임니다.

    그런대 최근 연일 올라오는 불암산님에 글이 후지사의 대변인이 된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임니다 !
    꼭히 요거다 집어서 한마디로 말하지 못할일이라면 ........보는이들이 댓글도 식상한다는거지요
  • 마녀사냥 마녀사냥 하시는데, 당시 라이더들이 공분했던 이유는 다 빼먹고 계시는 군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후지에게 명예훼손과 영업방해로 고소 당했던 저도,
    지금 상황에서는 후지측에게도 후지만의 입장이 있고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또 후지측에게 일부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우매한 대중이 선량한 사람 한 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으로만
    보기에는 빠진 부분이 너무 많군요.
    우선 사람이 죽었다는 근원적인 문제를 빼더라도 당시 후지측의 대응에는 오해를 살만한 요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대중(라이더들)에 대한 아무런 해명과 대응도 없이 있다가 이제와서 '마녀사냥'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7.6.12 09:19 댓글추천 0비추천 0
    igy-love..님.

    인터넷의 사냥으로 입은 피해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 그들의 원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1년이상 당해왔던 곳이 인터넷입니다.
    저야....어쨌든 그분의 맘이 좀 풀리고...
    제가 아는 사람들이....더러운 송사에 휘말리지 않고.....
    자전거를 부담없이 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7.6.12 09: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모님....

    글을 읽고 댓글을 다실 때는 자신의 느낌을 쓰실 것이 아니고....
    글의 내용을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쓴글마다 제목이 있고 주제가 있습니다.
    주제파악을 하지 못한 점은 저의 권한 밖이겠고,
    읽는 사람의 일이 아닐까요?

    저한테 대변인이 된것처럼 느껴진다고 하셨는데......제가 읽으면 유쾌하지 않겠지요?
    이모님이 주제파악도 못하는 정도의 사람같은 느낌이라고 말씀드리면 기분쫗겠나요?

    글을 읽으시고.....
    글의 내용과 주제를 가지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불암산글쓴이
    2007.6.12 0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bycaad님.

    이제 사건과 관련하여 올린 글이 몇가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마녀사냥이라고 단어를 선택한 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차차 글이 올라갈 겁니다.

    저도 시간이 나야 글을 쓰는 것이지.....
    이 일과 제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전념하겠나요?

    모든 사건에는 상대성이 존재합니다.
    당시 그 일에 분노했던 분들(저도 분노했지요)이 상대의 말에 귀기우리는 분이 극히 적었다는 것입니다.
    객관성보다 주관성에 입각한 행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대부분의 우민들은 지게지고 장에 가는 이유조차 모를수도 있습니다.
  • 맞습니다. 어찌보면 당시 현상 자체에 대해서는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겠죠.
    당시 라이더들의 반응, 즉 현상 자체는 가히 '마녀사냥'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후지의 대응 방식을 본다면 잘못은 여론을 몰았던 라이더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죠. 아무런 해명도 없이 동영상만을 만들어 놓고 있다가 갑자기 10여명의 라이더를 고소한 사태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에 와서야 '마녀사냥'이지 당시 그것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면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 지경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됐을까요? 당시에는 후지의 납득할 만한 해명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죠.
    오히려 오해의 소지가 너무나도 많은 동영상만이 후지의 입장을 대변 하는 것 처럼 보였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시 후지 측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 지요?
    '마녀사냥'이라는 것은 일방의 정보만을 들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당시 후지의 능력으로 보아 해명의 기회나 방법을 모두 가지고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다는데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고, 후지측에서 설명하는 사건의 개요인 '동영상'은 후지의 입장을 라이더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보아 '마녀사냥'이라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에 와서 "왜 우리를 오해하게 만들었냐, 다 너희들 책임이다" 라고 말 하는 것이 저의 입장만을 말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후지의 태도와 실제적인 행동은 오해의 여지가 다분 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해서 제가 과격한 언어를 사용해 후지를 비판한 것이 방법론적으로 옳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 후지를 욕한것이 왜 마녀사냥 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당시 후지 측은 이상한 동영상을 올리면서 충분히 욕먹을 짓을 많이 햇었잖습니까.
    절묘하게 동영상을 편집하여 고인을 매도한 그 동영상들을 보며 어느 누군들
    분노하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애초에 사태 수습에 성심껏 응했더라면 후지가 그렇게 까지 욕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당시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는 분이 적었다고 하는데 저희는 충분히 후지의 동영상들을
    보면서 후지가 하는 얘기를 경청(?)했습니다.
  • 글을 올릴때 웬만한분은 그표현을 마음처럼 표현하기 쉽지가안지요
    아주 글을 잘쓰는분이있었지요
    불암산님도 그중 한분이심니다 그주제 라는것으로 아침에 그분과 통화를 하려다 아직 못하였는대
    주제의 핵심을 너무 오래가지안고 더는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많은이들이 바라는바 일것임니다
    그 주제의 목적이 빨리 잘 해결되기를 바람니다 .



  • 불암산글쓴이
    2007.6.12 11: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모님....

    저도 당사자 되시는 분들이 원만하게 화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느분은 당사자가 나서서 말하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보통 일상사의 문제도 당사자 간에는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중재를 서는 분이 계셔야하고....
    그리고 어느정도 냉각기도 필요하다고 생각 되어지더군요.

    잘못된 정보전달로 상대방을 격하게 했던 당사자분도 우리고....
    마지막 동영상을 게시한 곳도 우리고....
    이글을 쓰고 있는 사이트도 우리고....
    칭찬이든 악플이든 글을 쓴 사람도 우리고....
    우리는 자전거로 알게 된 참 좋은 사이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이.....화합했으면 합니다.
  • 무슨 댓글을 달더라도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습니다.
    불암산님이 올린 그동안 글들을 읽어보세요.. 한치의 물러섬이나 타협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만 합니다. 조금만 기분 상하면 무지하게 비꼬는 댓글로 반박하구요.
    다른분들 시간낭비 하시 마시고 그냥 게시물 누르지 않는것이 정답입니다.
  • 돈을 더 쥐어줬으니
    자기네 이미지만을 생각해서 사실을 은근슬쩍 호도해도 상관없다는 그런거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73343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 ^;4 하로 2007.06.13 829
173342 제가 다니는 회사의 요즘 상황입니다. 함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요세 힘드네요...7 h1h2d3 2007.06.13 1361
173341 산뽕나무??2 ksh750522 2007.06.13 839
173340 세월은 흐르고 반복되나 봅니다.2 불암산 2007.06.12 1528
173339 [19금] 과속은 안좋은거군요.8 zmzm 2007.06.12 1515
173338 <B>와일드바이크 랠리 신청기간 안내 [6월 18일 ~ 7월 2일] </b>2 Bikeholic 2007.06.12 868
173337 이제 후지 이야기 올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1 Bluebird 2007.06.12 2219
173336 말조심 하세요........13 부루수리 2007.06.12 1875
173335 요즘 왈바접속시.. cpu 점유율..17 플러스 2007.06.12 1269
173334 불암산님 꼭보세요.3 운도형밴드 2007.06.12 2229
173333 망우산 공략의 쓴맛을 보다--내용이 좀 깁니다.13 cbj1219 2007.06.12 1247
173332 누가 물러서는게 현명한것일까 ?8 kakajoa 2007.06.12 1452
173331 죽을뻔 했습니다 . 조심하세요10 하늘기둥 2007.06.12 1834
173330 후지에게 부탁 한다.9 bycaad 2007.06.12 2248
173329 불암산님 꼭 봐주세요.10 ikcul 2007.06.12 2411
173328 저만의 생각일까요?6 ralfu71 2007.06.12 1237
5. 후지 관련 글을 올리는 이유?14 불암산 2007.06.12 2353
173326 아이고 머리야14 靑竹 2007.06.12 1352
173325 4. 후지 최종 동영상이 올라오게 된 사연.11 불암산 2007.06.11 2125
173324 3. 후지 사건의 손해배상 스토리.10 불암산 2007.06.11 234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