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불암산님을 만나, 불암산님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한질주2007.07.22 19:14조회 수 7644댓글 50

    • 글자 크기


제가 호기심이 많은지라.. ^^;; 어제 불암산님에게 사이다 한 잔 마시면서 그동안 말씀해 오시던 그 진실이라는 것을 듣고자 불암산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 왔습니다. 마침 운동을 하러 가기로 한 시간이라, 운동 하는 셈 치고 다녀왔더랬죠..

이제 불암산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어떤 한 분에게 공격을 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최대한 배제하고 쓰고자 합니다.(말미에는 제 의견도 조금 적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저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들은 그대로 적겠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시길 바라며,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인신공격성 악플이나, 악의를 가진 댓글은 자제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 각자가 여러 가지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주시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후지바이크와 관련하여, 이 이야기는 후지 바이크를 통해 들은 것이 아니며, 후지바이크측의 공식 입장도 아니므로,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으며, 사실일 수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불암산님에게 들은 것을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고 적을 것입니다.

불암산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저는 주로 불암산님의 입장을 듣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우선 그동안 여러 번 이야기가 나왔던 진실이란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불암산님의 말씀을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면, 진실이란 이렇습니다.

1.
후지바이크측은 유족에게 최대한 성심껏 보상에 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이고, 이와 관련된 판례같은 것도 없었기에, 자전거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타 온 한 사람으로서 이와 관련하여 판례를 남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형식적으로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즉, 이번 사고를 계기로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후지 바이크에서는 일부러 소송이라는 절차를 거친 것이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도록 유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지바이크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낼 여러 가지 근거자료들이 있었으나, 용마님의 유족들과 자전거인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고자 용마님측에 유리한 자료들 위주로 판결을 이끌어 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아시는 바로는 이런 소송에서 애시당초 용마님측이 승소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소송이었으나, 후지바이크에서 최대한 배려해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을 용마님측의 승소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판부와 후지바이크, 그리고 용마님측의 변호사가 함께 비공식적인 합의를 하였고, 이 합의하에 일전에 공개된 판결문이 나온 것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비슷한 예를 들자면,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판사와 검사, 변호사가 서로 암암리에 “이 정도 선에서 결정 합시다.”라고 하는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와 비슷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암산님에 의하면, 이는 법의 생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2.
후지 바이크 동영상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주로 마지막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는 소송을 마치고,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인터넷상으로 여전히 후지 바이크쪽에 불리한 여러 가지 악성글과 댓글들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할만큼 했고, 일부러 소송을 거쳐 좋은 판례까지 남겨 두었는데,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가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해명 자료로서 동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암산님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후지바이크 사장님과도 많이 다투었다고 합니다.

3.
카리스님과 관련하여서도 이야기하였는데, 카리스님이 현사소송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현재 민사 소송도 진행중이라고 하였습니다. 후지바이크에서 카리스님 등 일부 회원님들에게 소송을 취한 것은 후지바이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사소송에서 카리스님에게 벌금형이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후지바이크 사장님에게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한 것이라면, 형사소송의 벌금형으로 명예를 되찾은 것이라 볼 수 있으니, 민사는 취하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지만, 아직 소송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카리스님에 대한 소송은 전초전일 뿐 최종 타겟은 홀릭님이며, 후지측에서 이에 대한 소송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불암산님께서는 혹릭님에게 쪽지를 보내, 연락을 달라고 하셨고, 홀릭님이 연락을 주면 후지바이크가 준비중인 소송에 대해 중재할 의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홀릭님께서는 연락을 주지 않았고, 홀릭님이 먼저 연락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먼저 나서서 중재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4.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불암산님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는 모든 악플들에 대해 소송을 할 생각은 없으며, 일부 악의를 가지고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등의 심각한 몇몇 경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몇 년간을 따라다니며 악플을 다는 스토커형의 악플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해서 아직도 그 계획에는 변함이 없는지 물었는데, 현재로서는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소송을 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자 악플이 많이 줄어들고 다소간 온건해 졌다면서 어느 정도 강경하게 나가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5.
제가 물었습니다. 이 진실이라는 부분을 말씀하신 것처럼 애시당초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면, 애시당초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불암산님은 스스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6.
또 물었습니다. 불암산님도 심하게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단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불암산님도 술을 드시거나 하면 성격이 불같기도 하고 하여, 가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을 인정하시고, 술이 문제라고 하십니다.

7.
불암산님이 일부 댓글을 지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떻게 된 것인가요?
당시 삭제한 댓글은 대구의 모 회원과의 댓글이었는데, 서로 장난처럼 가볍게 말을 주고 받은 것이었고, 서로가 이러한 것을 알기에 댓글을 그냥 두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 같아 삭제한 것이라고 합니다.

8.
불암산님께서는 용마님의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는데, 불암산님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용마님이 자전거를 매우 잘 타는 분이었고, 1.5m 드랍을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이 진행되고 있는 크랙을 몰랐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국과수에서는 도색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였지만, 불암산님은 후지 바이크 측의 주장처럼 용마님이 재도색했고, 이로 인해 크랙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근거로 원래 자전거가 무광 도색이 되어 있었으나, 실제 용마님이 탄 자전거는 유광이었으므로, 용마님이 도색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과수의 검증 결과에 대해서도 국과수의 검증으로는 재도색 여부를 판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8.
그 밖에 불암산님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나누었는데, 그동안 왈바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에 밝힌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무관하며, 그동안 불암산님께서 진실은 따로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한다고 하신 내용을 위주로 불암산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무한질주 생각>
이 부분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을 밝힙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의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도 비판하시는 분도, 수긍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맹목적이고 악의적인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 ^^
불암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암산님께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불암산님께 어떤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일도 아니며, 애시당초 모든 것을 밝히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일로 인해 글을 올리시고, 사람들과 싸우시고, 밝히지 못하는 진실이라는 것을 근거로 왈바의 많은 분들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 라고 하시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오버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시당초 불암산님께서 밝힐 수 없는 일을 꺼내신 것에서부터 일이 시작되었고, 불암산님께서는 끝내 밝힐 수 없다고만 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점점 커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와 만나 이야기하면서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면, 굳이 게시판에서 밝히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불암산님께 들은 내용이 100%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후지바이크의 입장과도 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단지 불암산님의 개인의 의견으로서만 들었다는 것을 밝힙니다.
또한 불암산님께서는 비공식적인 합의라는 것을 들어가며, 법원의 판결문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신 것으로 느껴졌는데, 이는 대한민국 법체제를 무시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법원의 권위와 정당성을 크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암산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종의 알력다툼 또는 쉽게 생각하면 빽 싸움이 있다는 것은 암암리에 알려진 이야기이긴 하나, 그러한 것이 일부 작용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없는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며, 없는 사실이 있는 사실이 되는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비공식적인 합의가 없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쟁과 같은 소송을 하였다고 했을 때,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용마님쪽에 대한 보상이 제로라는 것 또한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한 말씀은 오직 불암산님 개인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공식적인 판결이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의 오만이며 자만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애시당초 용마님측에 대한 보상은 제로라는 법상식은, 불암산님께서 어떻게 자문을 구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내용을 통한 자문일 뿐이며, 실제로 소송이 진행되면, 초기의 법률 자문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암산님 스스로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불암산님께서 이 사건에 대해 스스로 중재자의 역할을 맡고자 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며, 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도, 용마님 가족분들도, 카리스님도, 홀릭님도 불암산님의 중재를 원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후지바이크 사장님이 답답한 심정에 불암산님에게 모종의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제 생각에는 후지바이크가 내부 자료나 내부 사정 또는 내부 입장을 아무 관련없는 불암산님에게 상세하게 이야기 했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만..), 비공식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공연하게 퍼뜨리시는 것은 종내에는 불암산님을 향하는 화살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불암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후지바이크쪽에서도 불암산님을 매우 불쾌히 여기고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밝힙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ps.
긴 글을 적느라, 중간중간 오타가 있을 수도 있고, 빠뜨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글자 크기
대치동 한스 바이크의 불친절.. (by taiger8) 초보 질문이요 (by lhkaaa)

댓글 달기

댓글 50
  • khim 님의 주장쪽이 설득력이 더 높다 싶군요.
    "선례를 위해 형식적으로 소송" 을 하면서 서로간에 가압류를 걸고 법무법인을 끼고 소송을 할만큼 후지 사장님이 돈을 허투루 쓰시는 분은 아니라 생각되어서 말이죠.
    여튼간, 좋은 기억에 대한 나쁜 회상입니다. 이 건은...
  • 여튼간 들은대로 공정하게 쓰기 위해서 수고하셨습니다.
  • 글쓰신분은 글내용 그대로 다 믿으세요? 개인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내용은 잘 안믿는 성격이라서요 올리신 글을 잘읽었습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2 19:54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의 말미에 제 생각을 적은 것처럼 저는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다 믿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 중 쉽게 믿고 수긍할만한 내용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2 19: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글의 중간에 불암산님으로부터 들은 내용은 저의 의견과 무관한 내용이며, 오로지 불암산님이 말씀하신 것을 있는 그대로 적고자 한 것입니다. 그동안 불암산님께서 진실은 따로 있다. 라고 하셨기에 그 진실이라는 것이 궁금해 갔었고, 불암산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진실이라는 것은, 위 글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 저는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제목은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 분의 의견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2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제목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진실에 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불암산님이 말하는 진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요??
  • 허허허....
    거 참..
  • 기가 막히는군요...
  • 허걱...

    날씨도 더운데, 사이다 드시고 열이 오히려 오르셨겠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 딴 내용은 몰라도 제가 본 용마님은 1.5미터 높이에 드랍을 하실수 있는 분은 아닌데요
    그분과 같이 타시는 분들중에 기술 좋으신분들이 몇분 계셔서 와전된 얘기 같습니다
    후지 동영상에도 자료로 쓴 지하철 환풍구에서 뛰어내리는 동영상을 많은 분들이 용마님이라고
    생각하시는데, 후지 자전거를 타고 용마님 사고 전에 자동자 충돌 사고로 같은 부위가 떨어져
    나가서 후지측에서 새프레임로 교체해준적 있는 다른 분입니다. 그친구라면 1.5미터 높이 드랍이 가능할지 모릅니다.
    몇번 같이 탔어도 앞서 가시는걸 본적이 없네요 후미에서 뒤쳐진 분들 챙기며 천천히 오는 스타일
    입니다. 같은 지역이라 몇년 자전거 타신분이라면 대강의 라이딩 스타일이라든가 실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성격자체가 조용하신분이라, 자전거도 성격처럼 타시던데요..
    말그대로 사고날엔 정말 가실날을 아신건지 평소와 많이 다르셨다합니다.
    낮에 같이 자전거를 타고 저는 뒷풀이 참석 안했는데, 같이 자리하신분들이 평소와 달리 얘기도
    많이 하시고 기분이 좋으셨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헬멧이랑 술은 당연히 잘못된거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동영상 자체는 후지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선례를 생각하고 고인을 생각했더라면, 누가봐도 기분이 나빠지고, 한명이라도
    실제와 다르게 착각할수 있도록 만들면 안됩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2 21: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담이지만, 사이다 한 전 하러 갔지만, 사이다는 못 마시고, 소주를 한 잔 하시자길래, 소주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 알콜이 들어가니, 속이 살짝 뜨거워지기는 했네요.. 돌아오는 길에 뜨거운 숨이 속에서 나와 잠시 쉬었다가 왔습니다. ^^;;
  • 한마디로 후지에게 설득당한 불암산님이 이해하고 계신,
    혹은 믿고싶어하는 이야기... 가 되겠군요
    나는 또 무슨 거창한 진실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무한질주 님의 말씀대로 후지 수입처 입장으로선
    불암산님 덕분에 악명이 길어지는 악효과 밖에 거두지 못하였으니
    불암산님이 고도의 안티 역할을 하신거나 다름 없겠습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2 2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또 오타가.. 소주를 한 잔 하시자길래 가 아니라, 하자시길래.. 입니다. ^^;;; (고운말 써야죠? ^^;;)
  • 처음에 나는 동영상의 그 드랍하는 사람이 고 용마님인줄 알았습니다...

    XC잔차로 저렇게 하면.. 부러질낀데.. 하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고 용마님의 과실이 아주 많다고 생각 했습니다..

    중간에 그런 오해는 풀었지만....

    .............눈을 가린다는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 그 분은 정말 모르는 게 없는 분이군요, 무소부지 無所不知 이십니다. 천리안 千里眼이십니다. 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재판 진행 내용도 알고, 합의 조정 과정도 알고, 측은지심이 넘치는 후*측 입장도 알고, 용마님의 잔차 경력이나 실력, 자가 정비 능력에 대해서도 알고, 알지도 못하고 떠들어 대기만 하는 일부 잔차인들의 속물근성과 대책없는 몰이배 근성도 알고, 소송으로 피해를 볼 것 같은 잔차인을 돕기 위해 스스로 중재에 발벗고 나설 수 있는 폭넓은 아량에 대해서도 알고, , , ,
  • 좋은판례를 남기고 용마님을위해 형식적인 소송을 했다는게 믿어지질 않습니다.
    초기에 수억대의 손해를 볼수있는 상황인데 쉽게 그렇게 결정할 부분이 아닌데 말이죠~~
    동영상은 재판초기에 만들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저도 저런 생각을 잠깐했습니다.
    고소한다고 했으니 글을한번 더 써보는겁니다 . 악플이 얼마나 달리는지 ~~
    그런데 그 때쯤 어느 젊으신분의 용기있는 사과와 함께 자정?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던쯤이라 조용했던거라 생각합니다.
  • 당췌... 무한도전님 수고하셨습니다.
    직접 만나서 듣는 내용이나 게시판에 불암산의 글이나..
    여기저기 논리없이 주관적인라는것은 똑같네요..
  • 안그래도 제가 이번 주 중으로 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담당 변호사님과 이야기 한 번 해보렵니다.

    만약 불암산님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이라면 원고 측 변호사님께서도 이번 소송이 형식적이라고

    답변 주실 것입니다. 제가 전화로 물어보고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 5번까지와 8번은 믿을 '수는' 있는 내용이군요.
    6번은 술이 문제라는 말로 넘어가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7번에서 '대구의 모 회원'이라고 하시기엔 지운 리플이 많은 걸로 압니다만...
    못 간 게 내심 안타깝군요.
  • 도대체 무엇이 있나 했더니...
    대 단 한 게 있었네요. ㅎㅎ
    무한질주님 먼곳까지 가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어쩌면 대화(?) 자체가 더 수고일수도...
  • 이런 상상의 근거는..당췌 믿을수가 없으니..
  •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라... 흠.. 생각하게 하는 문장입니다.

  • 당췌 믿을 수가 없는 말장난이군요.
    무한질주님의 인내에 경의를 표합니다.
  • 프래임에 크랙이 있는데도 무시하고 도색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재도색이 이번 사건과 무슨 문제가 될런지....
  • 1.5 m 드랍--;;;

    예전에도 불모님에게 말씀드린 적 있지만

    "부산오셨나요? 오셔서 조사하셨나요?"

    계단 3개를 못 타서 들고 내려오던 분입니다.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1년동안 같이 라이딩 했었거든요. 그러면 또 무슨 말을 하실지 뻔히 보이죠.
    거짓말 한다고.

    그렇게 믿고 싶으시면 맘데로 믿으세요. 말씀하신 사실들을 믿고 싶으시다면
    마음데로 믿으세요.

    상상은 자유니깐요.

    글쓰신 분에게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 그분을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말
    "자승자박 [自繩自縛]"
  • 정말 궁금합니다?
    1. 불모님이 수입업체측으로부터 대리권을 부여받은 대리인인지?
    2. 대리인이 아니라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3. 본문중에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좋은 선례의 의미가 무엇인지?
    - 판결문을 보면 수입업체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내용인데...
    - 그럼 앞으로 유사사고 발생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인지?
    4. 본문중에 후지측에 유리한 근거자료가 무엇인지?
  • 추가질문입니다.
    5. 후지바이크측에서 최대한 배려해서 원고측이 승소가능성없는 것을 승소로 가닥잡았다는 내용은 누구에게 들었는지?
    6. 재판부와 양쪽 변호사가 합의를 하였다면 피고측에서 급작스럽게 강제조정에 이의를 제기한 이유가 무엇인지?
  • 불자님이 주장하시던 진실...예상했던 데로군요. 더운날 거기까지 갔다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방적인 생각과 자기해석이 넘 심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재보다 악화를 시켰다고 봅니다.
    불암산님을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앞으로 안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냥 모르시는분으로 남고 싶습니다. 영원히 앞으로 불암산님의 글로 댓글다는일 또한 영원히 없을겁니다. 전 걍 자전거나 탈렵니다. 그리고 산에서 이분을 본다해도 걍 무시하고 지나칠렵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3 0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타니님... 질문을 추가로 올리셨는데, 님이 하시는 질문이 저한테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께 하시는 건가요?? ^^ (영타니님에게 쪽지가 와서, 여쭈어 봅니다.)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3 01: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 제가 쓴 글을 보고,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제가 글을 쓴 것은 어느 누구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함이 아니며, 제가 궁금해서 그 분을 찾아 가서 이야기를 들었듯이, 이와 관련하여 그 진실이라는 것의 실체를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되어 적은 것입니다. 다른 오해는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
  • 법원의 중요한 판결 취지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결함을 이유로 그 제조업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지우는 경우 그 제품의 생산과정은 전문가인 제조업자만이 알 수 있어서 그 제품에 어떠한 결함이 존재하였는지, 그 결함으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일반인으로서는 밝힐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서 소비자 측이 제품의 결함 및 그 결함과 손해의 발생과의 사이의 인과관계를 과학적.기술적으로 입증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우므로 그 제품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 측에서 그 사고가 제조업자의 배타적 지배하에 있는 영역에서 발생하였다는 점과 그 사고가 어떤 자의 과실 없이는 통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정을 증명하면, 제조업자 측에서 그 사고가 제품의 결함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것임을 입증하지 못하는 이상 그 제품에게 결함이 존재하며 그 결함으로 말미암아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여 손해배상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입증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손해의 공평.타당한 부담을 그 지도원리로 하는 손해배상제도의 이상에 맞다."

    이번 판결과 비교할 기존 판례가 꼭 자전거 사고일 필요도 없고 국내 사건일 필요도 없지요. 많은 분들께서 제조물 책임법과 관련된 이런 취지에 의거한 이번 판결이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암산님이나 후지측에서 이번 판결이 비상식적이거나 편파적이라고 주장하려면 이번 판결이 이런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을 입증하고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우리집 장롱안에 금송아지가 있다고 아무리 외쳐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더구나 판결문에 관한 거짓정보를 유포하고도 아무런 사과 한마디 없는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을 그대로 믿기는 더욱 힘든 일이지요.

    많은 동호회원들로부터, 또한 재판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부품교체, 근거가 미약한 인도턱 충돌 등에 의해 사고가 났다고 기정사실로 주장하는 후지측의 행적을 볼 때 "후지바이크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낼 여러 가지 근거자료들이 있었"다는 것은 혼자만의 환상이거나 허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며칠만에 왈바에 들어와서 상대하고 싶지 않은 불모씨에 관한 글을 읽으니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되는군요.... 자가당착에 빠져사는 사람이군요...........
    "무한질주님" 너무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고역이란게 다른게 아니지요??
  • 저도 몇번 같이 타본 사람으로써 그분은 1.5미터 높이에 드랍을 하실수 있는 분은 아닙니다.
    역시 동영상의 효과를 봤네요 ㅍㅎㅎ 그 동영상에 보면 전혀 관계없는 분이 나와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후지바이크측은 유족에게 최대한 성심껏 보상에 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라는 글에서
    성심껏! 할려고했던 분들이 사실과 전혀 상관없는 동영상을 유포하고 고인을 욕되게
    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진실을 숨기기 위해서 다른 말로 포장을 하다보면 결국 앞뒤가 안맞아 지는것 같습니다.
  • 우선 장문의 글을 올려주신 무한질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로 인해 불암산님께 또 소송당하시는 분이 한분 늘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전 다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후지바이크가 보상하려고 성심껏 노력하였다와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 노력하였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소송과정에서 자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하게 돌아가게 하려고 막판에 노력했을수는 있지만 그간의 과정에서 보여준 그들의 행태는 그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선례와 보상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그들이 만든 동영상은 잘못된 부분이 있었으며 그에대해 많은 분들이 수정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그들은 들은척도 하지 않았고 그럴때마다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하였습니다.
    그런 동영상이 후지잔차를 타는 분들에게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자료였다면 이해가 가지만, 내용자체가 그런 것도 아니었다면 나쁜의도로 만들어진 동영상이라고 밖에는 일반인들은 판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말을 믿고 그에 대해서 무엇인가 이면합의가 있는 것 처럼 말씀하신 불암산님의 말씀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또 그런 합의가 있었다면 그것은 결국 좋은 선례가 아닙니다.
    결국 나쁜 선례를 남기게 만든 장본인 들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어는 한개인의 가정에 이익이 되게하고자 법에 의한 판결이 아닌 합의에 의한 판결을했다면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저는 그들을 고발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분명히 밝혀주시기를 불암산님에게 요청합니다.
    단지 추정인지 사실인지를 다시 한번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후지잔차와 관련된 사고는 앞으로의 선례가 되어짐은 분명하나 이런 말되 안되는 이면합의에 의한 판결이라면 전 그 판결을 뒤집고 법에의한 판결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참 말도 안되는 글을 읽다보니 화가 치미는군요.

    전 2번항목 이후의 내용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내용은 사적인 내용들이니 불암산님이나 그와 관련된 분들이 처리해야할 문제라고봅니다.
    법대로하자면 법대로 가야겠죠.
    하지만 1번항목의 경우에는 문제가 틀립니다.
    막판에 가서 카더라 식으로 끝날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1번 내용에 대해서 후지바이크나 용마님 유족측에서 보다 명확한 설명을 해주시길 다시 요청합니다....1번 항목이 거짓이라면 불암산님은 1번항목에 거론된 모든 분들의 명예를 실추시킨것과 허위사실을 유포하신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실 겁니다.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만 올라오는군요.
  • 8번중에서 앞에 8번의 경우에도 분명하게 밝히셔야합니다. 우리나라 국과수가 재도색여부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인지 재판에서 그렇게 거론되어 졌는지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 내용도 우리나라 국과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3M 코팅제로 닦았다는 글을 어디서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무광이 유광으로 됩니다.. 잔기스도 잘 안나구요...
  • 불 모님애기라면 이제 하고싶지도않네요..그럴가치또한 느끼지못함입니다..변호사분께 꼭 여쭤보고 글좀올려주세요..너무도 궁금하거든요... 숨기고싶겟지만 숨겨지지않은 세상이거든요..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4 08: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마지막으로 불암산님께서는 님의 글에서도 그러하고, 저와의 이야기에서도 그러하며, 계속하여 원고와 피고를 반대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번 소송에서 피고는 후지바이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짧은 법상식으로도 소를 제기한 쪽이 원고가 되고, 소를 당하는 쪽이 피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데 있어 불암산님께서 피고를 원고라고 하든, 원고를 피고라고 하든 알아 들을 수 있었기에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사람들이 무조건 피고라고 하면 죄를 지은 사람 혹은 잘못이 있는 쪽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불암산님께서는 용마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여 용마님측을 계속 피고라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속하여 이렇게 반대로 피고와 원고를 바꾸어 버리면 잘 모르던 분들이 이 내용을 보면 혼란스러워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마치 후지바이크가 재판에서 승소한 것처럼 오해를 샀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놈 참....
    한심의 극치를 보여주는구먼...ㅉㅉ

    그나저나 "무한질주"님, 호기심과 더불어 인내심이 대단 하신 분이시네요.
  • 민사소송을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해도 이해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어쨌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죄는 반드시 물어야겠지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전체 이익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 bradhahn 님께,

    민사소송이건 뭐건 절대적인 진실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입니다. 단지 후지나 불암산님이 주장하는 진실이 법정 판결문에서 말하는 진실보다 객관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기는 매우 힘들지요.
  • ^^
    재밌네요.
    괜히 제가 술값 냈네요.

    토요일...10시까지 기다렸다가...참..저도 할일도 없네요.
    올려면 일찍이나 왔으면 좋으련만....
    그냥 기다리다가...집에 갈려다가...성의를 봐서 기다렸더니...

    역시...
    뒤도 별로 깨끗하지 않네요.
    예의가 일단은...ㅠ.ㅠ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4 23: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불암산님,

    저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이야기를 들어 드렸고, 글도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적은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불암산님 생각하시기에는 예의가 없다고 하시는 건가요? 10시쯤에 도착한 것은 불암산님의 저녁식사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약간 늦게 출발한 것이고, 출발 전부터 전화를 드리고, 가면서도 연락을 드려서 도착 예정 시간을 충분히 알려 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도착하고 전화를 드리니, 집에서 5분만 하면 나오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지 않으셨던가요?

    술값은 불암산님께서 술 한 잔 하며 이야기 하자고 하셔서 간 것이니, 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 초청하신분이 대접해야되는건 예의입니다.
    초청한분중에 유일하게 찾아가서 이야기 들어주신분한테 저런 리플은 예의없어보이는군요~
  • 예의가 없다는 소리는....
    제가 한 얘기를 이런씩으로 글로 올릴려면...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고....
    사전에 글로 올릴 것을 알았다면...더 많은 얘길 했을 겁니다.

    뭔 소린 줄 알고...하는 말인지...파악하기 바랍니다.
    신문기자였다면 당연히 인터뷰이고...기사취급 받겠지만,
    이건 아닌겁니다.

    그래서...예의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상식적인 얘길...풀어 놓아야 이해 하시니...답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불암산님이 초청한분에게 한 얘기가 함구될줄 알았다는 말인가요?
    그건 말하지않아도 그간 상황에 비춰볼때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상상을 했을텐데요 ~~
    그간 게시판에 작성하신 후지건(중재?)에대해서는 당사자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올린건가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냥 올린건가요~~ 어느방식으로 했던 마찬가지라는겁니다.
    굳이 풀지않아도 아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하시니 ...답답 합니다 ㅎㅎ 끝......
  • 무한질주글쓴이
    2007.7.25 03: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게시판에 올라가지 말아야 할 내용이라면, 저에게 말씀을 안 하셨어야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오라고 해서 갔고, 들은 이야기를 저도 다시 그대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애시당초 제가 가겠다고 했을 때,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상하셨으리라 생각되고, 이러한 글이 올라오지 않길 바라셨다면, 저에게 미리 주의를 주셨거나, 아예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암산님께서 저에게 이 내용은 밝히면 안 된다고 요청한 것도 아니며, 애시당초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는 내용이라면, 처음보는 저에게 함부로 발설(?)하신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불암산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하면 안 된다거나,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 또한 먼저 이 내용을 비밀로 할테니 말해 달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 정말 이런 말을 불암산님이 하였는지를 불암산님의 추인이 있기까지 기다렸습니다...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후지가 도성룡님 유가족을 위하여 재판에 임하였다는 말은 ... 피고가 할 말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도색에 대해서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임의로 해석하신 듯한데..도색을 잘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닐 뿐더러, 공장에서 출고한 제품이 아니라면 상도 중도 하도하면서 도색을 층층히 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열처리를 한다고 선전하지만 2년만 지나면 분명한 색상 변화가 있게됩니다.
    측 국과수의 발표는 도색을 했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 도색한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도색 안했다는 말입니다.

    무광과 유광에 대해서는..도색면에서 난반사가 일어나면 무광이 됩니다.기술적으로 무광이 어렵고 보통은 난반사를 일으키는 펄입자를 페인트에 섞어서 바릅니다...전에 테레비에서 불투명 유리를 투명유리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광 도색은 추가 도색을 하던가 표면 연마를 통해서 쉽게 유광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1.5m 드랍 건은 용마님의 능력 이전에 자전거 압소바의 능력을 먼저 생각해야 겠습니다. 80만원 자전거를 묘기부리는 자전거로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암산님이 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중재를 서겠다는 생각만큼은 높게 삽니다. 그러나 중재자가 춘향전의 향단이 모냥 서찰만 이리저리 배달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재자는 최소한 양쪽 모두에게서 신뢰를 받아야하며 누구 말이 옳은지 분별할 수 있어야하고 잘못이 있는 쪽에 대해선 야단을 칠수있는 권위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ps) 불암산님의 얘기를 그냥 전달하기 보다는 무한질주님이 몇가지 의문 사항에 대하여 추가 질문을 하여 불암산님에게서 증거자료나 정황증거를 확보했으면 더 좋지 않았으까...생각합니다...아묻은 수고 하셨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74184 대치동 한스 바이크의 불친절..14 taiger8 2007.07.22 2215
불암산님을 만나, 불암산님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0 무한질주 2007.07.22 7644
174182 초보 질문이요4 lhkaaa 2007.07.22 563
174181 역시 수질은 잠원지구더라?13 ksc4758 2007.07.22 1470
174180 빨래 잘 마르는 날14 구름선비 2007.07.22 975
174179 서울시내 "잔차주차" 정말 위험합니다.....15 더블 에스 2007.07.22 1686
174178 화창한 아침입니다~ 5 러브 2007.07.22 657
174177 고해........11 키큐라 2007.07.22 970
174176 패니어는 너무비싸고...3 tmdcjfdk 2007.07.22 1095
174175 복날7 STOM(스탐) 2007.07.22 647
174174 이런 경우~~8 rocki 2007.07.21 705
174173 래프팅을 좋아하십니까???13 더블 에스 2007.07.21 1127
174172 세차4 STOM(스탐) 2007.07.21 845
174171 게리타스회색 도난잔차 현상금 20만원3 bqueened 2007.07.21 794
174170 목동에서 캐논데일 아이언맨2000 도난! -현상금 100만원-12 omw2002 2007.07.21 1681
174169 한강에서 보행자와 접촉사고15 mecman 2007.07.21 1764
174168 저 잘했죠?16 ksc4758 2007.07.21 1456
174167 애마도둑맞았어여...6 bqueened 2007.07.21 1213
174166 총알받이(??)23 풀민이 2007.07.21 1983
174165 연필이라구요. 목수님^^8 구름선비 2007.07.21 104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