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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道)를 아십니까?? "

풀민이2007.07.27 16:48조회 수 91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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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道)를 아십니까?? "

한때(??) 길거리에서...느닷없이....한 남자가 다가와서 이렇게 물으면....
대답은 커녕....
가재미 눈을 만들어..우아래를 쭉~~ 훑어 보다가...
쯧쯧...혀를 차고...지나 갔습니다....

어느 해....
어떤 토론장소에서...(주제는 어떤 것이 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열 뻗어(??) 팽팽하게 자기 주장들을 할 참에.....

어느 참석자가 사회자에게 의사발언권을 신청하려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명권을 받은 그 참석자...
"여러분!!!!..........道를 아십니까??? "
하고 좌중을 향해 소리쳤습니다...근데..모두들의 반응은???

팽팽하던 시위가 끊어지 듯.....'우하하하~~~' 하면서 웃음으로 긴장들이 풀어졌습니다..


가끔은....미친 소리 같지만....
그런 소리조차..어느 시기에는 자기 몫을 하는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道가 무엇인지..잘 모르겠습니다....

암튼..지금도 누가 道를 아십니까..하고 물어 온다면....
대답보단...쯧쯧..혀를 차는 것이 먼저 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 왈바에서...늘 보는 글들이 정겹고....따뜻하고....우애가 넘치는
글들만 보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道......???..개나 물어가라지요.....

왈바에서의 道는...남의 배려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상..왈바 공익방송(???)..풀민이였습니다...)

.......................오늘 문상을 가야하는데.....동호회를 참석한 후 가려면...
쫄바지에 져지 차림인지라....좀 난감은 합니다만....

그거이..예전에도 까이꺼..무시하고 가긴했었지만...그땐 가을이라....긴 바지였고...
오늘은 반바지에 좀 적나라한(??)....(방뎅이는 이따~~만 한데...)....

아무래도 긴바지 하나...배낭에 넣어 가지고 가야겠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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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풀민이글쓴이
    2007.7.27 16: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써 놓고 보니..도체 뭔소리래요???.....뭔 말을 하자는거여??? 에고...
    낮술(???)이 과했나??? =3=333=3333333
  • 풀민이 님도... 컨추리하게 생기셨나 봅니다...
    지방에서 막 상경한 사람들만 잡고 얘기하던데요...
    저는 100프로 걸립니다...
    도망갑니다... 슝... =============33333333333333
  • 풀민님의 글을 보면
    맛이 있습니다.

    구사하시는 단어가 풍부하고
    그 뜻 또한 깊이가 있구요.

    청죽님 派라서 그런가요?
  • 풀민님이
    길(道)을 잃으셨군요
    진작에
    네비양 이라도
    영접하시지 ㅋㅋㅋ
  • 구름선비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저는 남자형제만 있어서 여자형제 있는분들이 참 부럽습니다....무슨 말인고 하면,확실히 여자형제분들이 있어야 ,구사하는 단어가 풍부해지더군요.....
    "반드시"는 없지요.....확률은 엄청 높습니다^^**

    제 추리로는 분명히 청죽님과 풀민님은 친한 벗같은 여자형제분이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요...ㅎㅎㅎ
  • 풀민이글쓴이
    2007.7.28 0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후~~~ 막 잔차타고..문상 다녀왔습니다.....
    쫄바지 쪽수(??)로... 떼거리로 몰려가 문상하니....그나마 덜 쪽팔리더군요....헤헤헤....

    인자요산님...흐흐흐....전 제가 봐도..맨들맨들한....도시놈 딱!!! 그런 놈입니다...
    그래서 컨츄리하다는 소린..칭찬으로 알아 듣습니다....헤헤헤....

    구름선비님...이런..영광일데가 있나요..전 구름선비님과...청죽님이 죽이 맞으시는(??) 것 보고
    샘이나서 죽는구먼요.....두분이..오히려 닮으신데가 많네요....

    목수님...맞다!!!.."저..네비 있는데요???" 하면 되네요...흐흐흐.....

    더블에쑤님.....여자 형제가 있긴 한데.... 젤 큰 누님이 저하고 21살 차이....
    막내 누님하고는 6살 차이.....그래서 거의 독자(??) 같이 자랐지요....

    다른 것은 다 하셔도....(???) 절대 추리 소설은 쓰지 마세욧!!! 헤헤헤.....
  • 문상 잘 하세요...........................
  • 예전에 도를 아십니까 물어보길래 위아래로 훑터 봤더니 어여쁜 아가씨더라구요

    커피만 사주시면 도를 가르켜준대서 커피 한잔 사줬더니 이야기를 거의 1시간을

    쉬지 않고 떠들던 기억이 나네요 ;; 잿밥에 관심이 많았던 총각시절이여 ㅡㅡ;;
  • 헥...이걸 러브님 와이프께서 봐야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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