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장에서 남쪽 능선길 보수가 시급합니다.
자전거가 휘젓고 내려 가면서 골이 패이고 골이 패인곳에
장마 비가 흘러내리며 그랜드 캐년처럼 패였습니다.
이길의 파손은 등산객과는 상관없습니다. 순전히 자전거로 인한
훼손입니다.
얼마전 우면산 입구에 모여있는 내리막질 자전거 팀들에게 이런 문제점을
제기 하였고 그들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더군요.
알고 있기만 하면 뭐합니까 조치를 취해야 하죠.
올 늦가을쯤 이곳 트레일 보수할 것을 제안 하고 싶네요.
아니 꼭 해야 합니다.
산을 즐겼으면 그에 따르는 책임도 져야 하는거죠.
mtb가 처음 시작된 미국에서는 트레일 보수를 정기적으로 하죠.
그리고 가능하면 뒷 브레이크를 직 직 끌면서 내려오는건
삼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