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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 구제 비용 구상권 청구...

sancho2007.08.30 12:23조회 수 2394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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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제 의견이니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얼마든지 다른 의견 올려주십시요.

정부는 이번 피랍자 구제에 든 비용을 피랍자 가족이나 소속 교회측에 청구할 방침인데요..
역시 예견했던 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례하고 비슷하지만 다른 양상이군요.
단지 일본은 당시 피랍자 구제에 쓰인 금액이 공개되어 모두 청구를 했고 피랍자측에서 불복하여 정부는 소송을 하여 재판에서 승소를 하였지만...
지금 우리 정부는 매우 곤란한 입장일 겁니다.
피랍자 수자가 많았던 것 만큼 텔레반측에 지불한 금액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나 테러집단과 협상하여 테러자금을 전달함으로써 결국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시켰다는 국제적인 비판에 직면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테러지원자금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말을 한 것이 원인입니다. 외신기자들은 이 말을 전혀 믿고 있지 않은 분위기 이지요..
아무튼 정부는 공식적으로 국제적으로 거짓말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구상권 청구금액이래봐야 피랍자 귀국 비용및 외교관 파견 비용정도가 될 겁니다. 만약 구상권을 테러지원자금까지 확대하겠다고 말을 바꿀경우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칠 것이니 어떻게 할 수 없겠지요.

저는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솔직히 그들을 구하기 위해 세금이 쓰여진것이 아깝습니다.
만약 그 때 제게 그 금액을 그들을 구하기 위해 쓸 것이냐 국내의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기부금을 쓸 것이냐라고 선택권을 주었다면 솔직히 저는 후자를 선택했을 겁니다.

아무튼, 구해졌으니 다행이지만 국제적으로 여러모로 개망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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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가지말라고 했는데 끝까지 가더니 붙잡히고 살려 달라고 때 쓰고...ㅡ.ㅡ^ 무사히 돌아 온 건 다행이지만....샘물인간들 정말 짜증 납니다... 국민의 혈세가 엄청 아프간으로 빠져 나간 건 확실하네요..
  • 여러분들도 다 겪으셨을 일이지만, 학교의 교실에서 왕왕 이런 해프닝이 자주 일어나곤 하죠. 무슨 일이냐 하면, 아침에 등교를 하여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조회를 받는 시간에 반 친구 중에 아직도 오지 않은 아이가 있습니다. 그럼 담임 선생님께서는 지각한 아이에게 말씀 하는 양으로 큰 소리를 치는 겁니다. 학교와의 약속데로 일찍 학교에 온 아이들을 앞에 놓고 선생님께서는 지각생에게 말씀 하시듯이 큰소리를 치시곤 했죠.... 말 잘 듣는 사람들이 말 안듣는 사람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겠죠????
  • 음.....이번 사건으로, 적어도 1억불이상은 허공에 떴다고 봐야지요.........쩝....
    그래도 살아왔으니.....
  • sancho글쓴이
    2007.8.30 1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부가 협상을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이해합니다. 일본측에서 피랍자측에 배상청구했었던 금액도 진짜 협상 금액이 그 금액이었는지는 일본정부밖에는 모르는 것일테구요.
    그러나 심한표현일지는 몰라도 테러지원자금이라는 말은 정확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자국의 피랍자들은 일단 살았지만 결국 그 돈을 가지고 텔레반이 농기계를 구입하는데 쓰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더 많은 희생자를 만들것이라는 점때문에 국제사회에 반성하는 뜻에서라도 반드시 테러지원자금이라 불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나라 국민이 낸 세금이 결국 남의 나라 생명을 살상하는데 쓰이게 된 것이 사실 아깝다기 보다는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전 세계에 머리 조아리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ancho글쓴이
    2007.8.30 13: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Kcann62님, 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외신에 따르면 어제 바로 그 피랍장소 근처에서 UN소속 병사 3명이 텔레반측과 전투중 사살되었고, 텔레반측 인명 피해는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텔레반측에 이 전투를 장기화시킬 수 있는 상당한 테러자금을 지원한 것이 확실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죽음을 방조하는 것은 님의 관점에서는 양심에 전혀 거리끼지 않을테지만요.
  • 이래저래 참으로 난감한 입장입니다...정부나 피랍자나 그 가족이나 국민들이나...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근본적으로 어떻게 방법이 ...앞으로 누군가 또 간다고하면 정부에서 아예 총한자루 쥐어 주며 이걸로 국가의 의무?는 다했으니 알아서 살아 오라고^^
  •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도 물어야 하고 샘물 교회측에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종교라는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합니다
    주어진 삶을 남에게 나쁜짓 안하고 열심히 살면되지 어디 가서 돈내고 천당 가게 해 달라고
    한다고 기도 한다고 해서 나중에 죽어서 천당(진짜 천당이라는데가 있다면) 가면
    그 "신"은 정말 "나쁜놈" 입니다
  • 어느 싸이트를 가나 이런 이슈에는 활발히 댓글을 달기 마련이죠
    경솔하게 위험을 초래한 자들도 정신차려야겠지만 왜 살아 돌아왔냐는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기부금으로 내고 죽게 놔두자... 좀 어처구니 없군요
    살기가 각박해서인지.. 사람들 생각이 점점 각박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적어도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태어난게 다행이지 싶네요...

    살아돌아오게 됐으니.. 이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리할껀 정리해야죠
    교회측에서 보상금을 전액 지불하겠다고 했다는데.. 가능한지는 몰라도.. 책임을 지는건 중요하죠
  • 보상금 전액이 아니라 귀국 비행기편 차비를 내겠다고 한것 같은데요?
    신문에 그렇게 났었는데? 보상금 전액으로 바꿨나요??
  • 솔직히 기독교에 대한 반감도 이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적용된듯합니다.
  • kcann62님께서 먼저
    "마지막 부분, 후자를 선택해서 죽음을 방조하는 님이 정부 관계자가 아닌게 엄청 다행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게 잘못인것 같습니다만, 광의에서 볼 때 이것은 인격모독입니다.
    이성적인 말투의 글로 글의 진의를 포장해 써놓는다고 해서 그 근본 의미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죽음을 방조하는 님이라니요 말씀 가려가면서 하시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있는 글을 쓰실 때 어떤 생각을 하시고 쓰셨는지 궁굼하네요.
    정말 이성적인 판단으로 쓰셨는지, 아니면 인격을 공격하기 위해 쓰셨는지 궁굼합니다.

    남을 '죽음을 방조하는 님'이라고 표현하기 전에 자신의 글은 어떤 뉘앙스를 줄 수 있는지 똑바로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위험한 생각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산초님께서 언급하신 뉴스는 분명히 며칠전 외신에서 보도되었던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국내보도도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텔레반과 합의한 금액 빼고
    외교관(모시기 힘든분들이니까) 파견비용 5천만달라 + 선교사(온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큼
    영향력 있는 분들이니까)들 항공운임 두당 백만달라
    나누기21 하면 될것같네요.
    농담삼아 잡아본 계산법이지만 피같은 세금을 이런곳에 낭비한다는게
    정말 피가 꺼꾸로 솟을일입니다.
  • 랄프님~ 저도 약간은 아깝습니다만
    최소한 우리의 불우한 이웃인 아동과 노인분들께 써야 할 돈이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나 국제아동복지금 같은 웃기지도 않는 곳에 쓰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유용하게 잘 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들과 그들을 보낸 사람들이 자신들이 돌봐야 할것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라는
    점을 깨닫고 남은 평생을 그렇게 봉사하며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물론 당연히 그래야 하구요
  • 처음엔 지리하게 끌고가더니 협상이 되니까 속전 속결이네요...아무튼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번 피랍건을 해결하기위해 우리나라는 어떤 형태로든 국제사회에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실제 탈레반에 돈을 건네지 않았다 하더라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정부 등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죠...
    국제사회 일이란게 도움을 받으면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빚으로 남지 않겠습니까?

    제가 걱정했던 시나리오는 미국의 도움을 받고 우리는 광우병 소고기를 먹게 되는 것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 ksc4758님 그래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돈으로 정말 헐벗고 굶주리는 우리주위의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택을 받겠습니까?
    이분들 남은 평생 봉사를 하더라도 꼭 국내에서만 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당연히 청구가 되어야 한다고 보며 피납자 몸값이야 정부에서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니 청구할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그 외에 직 간접적인 비용(전파 사용료외 기타 등등)을 청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극단으로 치닫는 교회와 성경말씀보다는 목사 말이 더 우선시 되는 교회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것이 정말 성경에 있는 말씀처럼 말세가 다 되어가는 것 일까요?
  • 본인 가족이 피랍되었다면
    과연 본인들 생각대로 글을 쓸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는 항상 남의 일이니까 나는 절대로 그런일이 없을것야라고 생각을 하지요
    죽어봐야 저승맛을 알고 본인이 당해봐야 그 고통을 알것입니다
  • 보통 우리 주변의 가족들은 저런 행동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이 글의 가장 큰 전제가 아닐까 합니다.
  • 가서 고생하기 전에 저하곤 남이 되었을 듯 ^^
  •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는 어떻게든 데려와야 했고 탈래반은 이를 십분 활용했죠.
    대다수 국민들은 말은 안하지만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포로교환과 상응한 댓가를 지불했다.... 대체 얼마를 누구돈으로 지불한거냐는 겁니다.
    여기에 정부는 꿀먹은 벙어리죠.
    꼬박꼬박 내는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직은 이런위험한 주제는 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 자전거 싸이트에서 만큼은.....
    다른 싸이트에서 논했으면 좋겠습니다.
  • 하늘기둥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억지로 글을 올려보면....
    여기 댓글을 다신 모든 분들이 만약에 아프간이 아니라도 인질로 잡혀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빠졌다면....
    저는 그 누가 되었든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구하는데 지불된 돈으로 인해 세금내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이 엉뚱한 곳으로 알게 모르게 빼돌리는
    돈이 더 아깝지요.
    정부(국가)가 교섭을 신속하게 잘해서 구출해 오면 잘한 일로 박수를 치겠습니다.
  • 문제는 이제 외국의 테러리스트 등에게 한국인이 봉(?)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 모든 분께서 일리있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그치만..그 동안......높으신 양반들이 해먹은 거 생각함 새발의 피일 듯 한 것이 계속...찝찝합니다.
  • 논지에서 조금 벗어난 얘기지만, 믿지 않는다고 해서 아들이란 사람을 지옥불에 넣는 당신네들의 신을 믿기보다 그 지옥불에 내가 들어가 그 사람들을 구원하겠다...라고 정철스님이 말씀하셨다지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위엣 말을 들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사실 저도 기독교이지만, 기독교의 논리와 순리가 맞지 않는것이 없진 않습니다. 선교하러 갔다가 아프간 정통의상을 입고 돌아온 그네들을 보면서 그네들이 오히려 개종을 당해 온 기분도 들구요....종교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중요한 것은 사람목숨이 제일 중요한 거 잖아요...위엣 분 말씀대로 세금이 아까운 게 아니라,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국민이 살아 돌아왔으니, 그걸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2명이 죽었지만요...피해금액은 샘물교회에 부담시켜야 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고, 테러지원자금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우리나라 위상과 이미지를 생각 했을때 그리고 외교적인 실리로 따져봤을때는 어쩔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objet// 이 상황에 왜 정치인들이나 공무원을 언급하시는지요~~
    잘못한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은 재판대에 세우면 됩니다. 역대대통령들도
    재판대에 섰구요~~

    나라개망신에 세금이 엉뚱한대로 흘러간것은 누가 책임을 지는지.....
    미국으로 가서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라면..... 욕하는사람이 있을까요?
    국내에서 인질로잡혀있는 사람한테 정부가 나서서 협상을 하나요?
    비교할것을 비교하던지원.......

    그 사람들 무사히 돌아오고 수습되고 안정되면 재판대에도 세워야합니다.
    민감한 부분이라 별말을 하고싶지 않았는대
    님같이 댓글 다는분들 보면 울화가 저절로 치밀어 올라옵니다.





  • 이런 위험한 주제라는 둥....
    본인 가족이 피랍되었다면 과연 본인들 생각대로 .....등등 하는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는지 .........?
    생각이 있는 분들인지...............?

    위험하긴 뭐가 위험하다는건지....?
    있는 사실을 말 하는데.....
    이참에 따끔하게 해 놓지 않으면
    제 2, 제 3의 셈물교횐지 예수질인지 하는게 안 생기리라는 보장도 없으며

    내가족이 얼빠져서 못난 행동을 하여 가족과 이웃과 국가에 크나큰 피해를 끼쳤음에도
    두둔하고 감싸야 한다는 생각도 한참 삐뚤어진 생각이 아닐 수 없는것을....
  •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한다면, 다시는 구해주지 않아야 합니다. 경험은 바보들의 학교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죠. 경험하고도 모른다면 구제 불능이라고 해야겠죠.
  • 참으로 세상일이란게.....
    돈받고 착한일 하러 간것도 아닌데.
    행여 돈주고 가라한들 가실 분들이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봉사라는게 '마음'이 없으면 하기 힘든 것을.
    ...
    ...
    ...
    모든 인질이 끝까지 모두 무사하게 석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돌아가신 두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종교의 자유는 침해해선 안됩니다. 선교활동은 기독교의 자유로 이에 관여 하는 것은 종교를 부정하는 것으로 공산주의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금의 사태가 본질을 벗어나 희한한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일부 언론에 분노를 느낍니다. 구상권 청구는 국가의 의무를 망각한 것으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선동질로 보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분열 시키며 이렇게 나와도 되는 건지...나쁜 놈은 기독교, 선교봉사 활동을 하려 간 국민이 아니라 인질 납치범인 탈레반입니다.
  • 살아서 돌아온 첫 소감이 " 하나님 감사합니다" 는 아니겠지요?
  • 종교의 자유란
    미혹한 인간의 마음을 보다 더 성숙되게 하기 위하여 마음을 단련하는 수단으로서
    내면의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여 타인을 괴롭히고 해를 주는 행위를 혹시 하지 않는지
    항상 점검하고 맑고 바르고 어진 행위를 하려는 노력을 하는것을 억압하는것으로부터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것이지

    종교를 빙자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미혹에 빠져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분간도 못하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을 못하며
    지랄발광을 하는건지 염병질을 하는건지 분간이 안 가는 행위를 하는것을 보장하는것을
    종교의 자유라고 하지는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무슬림교도들이 교회에 찾아와서 그들의 종교를 선전하고 가르치려고 한다면
    그것도 종교의 자유이므로 그에 순응해야 옳은지를....
  • 그 "봉사" 라는거......한국내에서도 마르고 닳토록 많이 할 수 있는데.......
    ^^*)
  • 종교의 자유가 침해 되지 말아야 한다면 타인의 종교 또한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지요 아래글은 이슬람의 기본이라는 글 입니다
    몇가지 다른 점을 빼면 기독교의 교리와 너무나 흡사하지 않습니까?

    오직 한 분의 하나님만이 존재하신다. 한 분의 하나님이란 다음을 의미한다:
    그 분께서는 자식이 없으시다.
    부모도 갖지 않으시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과 그 외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아무도 하나님과 같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한 명 안의 셋이 아니고 세 명 중의 하나가 아니시다.
    아무도 하나님과 함께 권력을 나눌 수 없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이름은 알라이다.
    무함마드(하나님의 평화와 은총이 깃들기를)는 하나님의 마지막 선지자(사도)이시다.
    무함마드(하나님의 평화와 은총이 깃들기를)는 한 명의 인간이다.
    무함마드(하나님의 평화와 은총이 깃들기를)는 하나님의 사도들 중의 한 분 이다.
    무슬림은 무함마드(하나님의 평화와 은총이 깃들기를)께 기도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드린다.
    무슬림은 모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믿는다.
    무슬림은 예수(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를 믿는다.
    무슬림은 모세(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를 믿는다.
    무슬림은 아브라함(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을 믿는다.
    무슬림은 노아(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를 믿는다.
    무슬림은 아담(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을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모든 성서를 믿는다.
    무슬림은 꾸란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성서들은 오늘날 그 원본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께서 모세(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에게 계시하신 토라(구약)를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께서 다윗(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에게 계시하신 자부르(시편)를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께서 예수(평화가 그분에게 깃들기를)에게 계시하신 인질(신약)을 믿는다.
    꾸란은 하나님께서 무슬림에게 계시하신 성서이다.
    하나님은 1400년 전 꾸란을 계시하셨다.
    무슬림은 꾸란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꾸란은 1400동안 보존되어 오늘날에도 그 원본이 전한다.
    꾸란은 아랍어로 계시되었으며, 오늘날 세계 각처의 모든 꾸란은 똑같은 아랍어 구절을 갖는다.
    무슬림은 심판의 날을 믿는다.
    무슬림은 사후의 삶을 믿는다.
    무슬림은 죽은 사람들이 다시 생명을 부여받는 심판의 날을 믿는다.
    무슬림은 남성과 여성 모두 자기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또 비무슬림과 무슬림 역시 모두 자기의 행동에 대해 마찬가지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들은 보상을 받을 것이며 천국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믿는다.
    무슬림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사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벌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된다고 말하면서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나라의 종교를 침해하는 행위를 하는건 됩니까? 이건 종교를 부정하는 행위보다 더한 악독한 행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종교가 없는 제 입장에선 요즘하는 행태를 보면 기독교가 모든 악의 축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제가 하고픈 말이군요. 종교의 자유 운운하면서 남의 종교를 부정하는건 도대체 어떤 논리인지 궁금합니다.
  • 해외봉사 = 해외선교 = 빵쪼가리로 종교적(?) 양심을 사는 행위
    파우스트가 떠오르는 건... 비약이 심한 건가요?

    봉사라는 미명으로 예쁘게 포장한 가난한 자들의 영혼을 사들이는 행위 = 해외선교
  • 그건 세계 삼대종교인 이슬람과 케톨릭과 기독교 그리고 하나더 유대교가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고 태어난 아들이 이스마엘 즉 이슬람의 시초라 할수있고 그동생 이삭 그렇지만 이스마엘과 이삭또한 그 아버지 아브라함이 믿던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스마엘이 태어났을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앞으로 태어난 이스마엘과 태어날 형제들의 후손간의 끊이지않는 전쟁을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유대교와 케톨릭 기독교는 다 아실것이니...

    복음주의에서 시작하여 그 복음이 중동에서 유럽으로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또 아시아 그리고 한국에까지 왔습니다.

    기독교에서 복음주의는 숙명입니다. 그냥 종교생활을 하는차원에서는 이해하실수 없지만

    예수께서 죽은후 다시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기전 마지막으로 그 제자들에게 명하신 지상명령이지요 "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 그리고 온만방에 복음이 전해졌을때 내가 다시 오리라."

    그렇기에 숙명과도 같은 사명입니다.

    아무튼 무사히 돌아와서 기쁩니다.
  • 현재 청구하려는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협상금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힘든 여건들이 많으니 공식적인 구상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한국으로 오는 데 소요된 경비는 당연히 피랍자 측에서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들 돌아오는 비행기 값, 진료비 같은 것까지 일일이 정부에서 부담해야 할까요? 위험했었기 때문에? 외교부 직원들의 출장비 같은 것들이야 논란의 여지가 있고,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많겠습니다만, 그네들이 납치되지 않았더라도 부담했어야 할 비용들은 당연히 부담해야 겠지요..

    더군다나, 정부에서는 사전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고를 하지 않았던가요? 자신의 의지로 자신들의 돈을 들여 그 곳으로 갔다면, 돌아오는 비용 또한 스스로 부담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음같아서는 협상비용, 공무원들의 소요 경비 같은 것도 모두 다 청구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런 것들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을 것 같네요..
  •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선교가 봉사로 둔갑됐는지 모르겠네요.
    개신교도들은 참 편리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말 도 잘 바꾸고.
    순수하게 봉사활동하시는 분들 기분이 참 거시기하겠습니다 그려.
  • 테레사 수녀님의 '神의 부재'에 고민을..............
    이땅의 모든 종교인들은 다시한번 곱씹어 보아야 할것 같군요.............에휴~~~~~~!
  • 조금 민감한 때에 비슷한 글도 올렸지만..

    위에 어느분께서 언급했듯이 기독교의 지상과제 (제1명령?)는 복음전파(선교)입니다. 물론 국내에도 선교할 곳이 많지만,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방법과 지역은 있게 마련이겠지요.

    선교회에서 파견하는 봉사활동이란 모두 선교를 위한 발판 또는 선교 그 자체입니다. 선교사가 가는것이 힘든 곳은 자비량이라하여 직업을 가진 전문인들이 그 직업이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선교를 하는 것이지요. 사실 종교의 자유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부에서 아프간에 가던 북극에 가던 참여할 바는 아니겠지만, 국가의 입장에서는 국민에 대한 책임이 있기에 여러가지 정책을 펴는 거겠죠.

    머 입장은 그렇습니다. 선교단체에서 계속적으로 보내겠다면 국가로썬 솔직히 '여행금지구역'이라던지 법으로 금지된 것 외에는 막을 방도는 없겠죠. 대신 그곳에 가는 분은 선교란 것이 안전하고 즐겁고 편안한 것이 절대 아니고, 목숨을 내놓고 하는 것이란걸 알아야 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목숨을 구걸할 심정이면 선교라는 거 때려치십시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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