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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 댓글들을 보며...

clubkima2007.09.02 22:15조회 수 82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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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어난 아프칸 선교 사건...

그리고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의 관련 글들과 이어지는 많은 댓글들...


이곳 와일드 바이크 게시판의 댓글들은...

솔직히 거의 대부분 교양적이고 점잖은 편입니다.

물론 내용은 동일할지라도 표현만큼은 그나마 순화해서 표현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고가 취미 활동을 하는 모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

극단적인(?) 가격의 극단적인 취미 활동 때문에 극단적인 성격들이 되어버렸는지..

댓글의 표현이 심히..... 공격적인 것을 넘어서 인간 이하의 표현이 많더군요.

납치되었던 여성분들 중 일부가 여성으로서 큰 어려움을 겪었을수도 있다는 소식에

참 잘 되었다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을 볼 때

분노보다는 참기 힘든 슬픔이 느껴집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눅 6:45)

그들이 쏟아놓는 댓글들을 보니

마음에 가득한 미움을 잔뜩 쏟아놓는 것 같더군요.


예전에 사람이 죄악을 범했다고 해서 영원한 지옥에 가는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창조주의 뜻을 무시하는 월권적인 생각이겠지요)

사람이 태어나자 마자 모르는 사람에게 잡혀서

억울하게 평생동안 참을 수 없는 고문을 당하면서 죽었다고 해봅시다.

인간이 태어나서 말할 수 없는 고문을 평생 당한다고 해도

그 기간은 최대로 잡아야 100년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에게 하는 고문보다 더한 참을 수 조차 없는 고통을

100년도 아니고 10,000년도 아니고 영원히 받게 된다면?...

2000년 정도라고 해봤자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알듯이

벌써 2000년은 이렇게 저렇게 지나고 2007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즉, 2000년 동안 고통을 받아도 그 고통을 견디든 못 견디든

고통 받는 시간은 결국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영원하다면?


요즘 아프칸 선교 사건 관련 글에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면..

지옥의 영원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비난의 내용은 같을지라도 그나마 순화해서(?) 표현한 이곳 왈바 게시판의 댓글들은

참으로 고맙기 까지 하더군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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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로마서 9장 3절-----
    오늘날의 기독교를 만든 바울의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종교가 알이라면 국가는 둥지입니다. 국가 없는 종교가 어떤 상태가 되는지는 우리 나라의 역사가 증명해 줍니다. 종교보다는 국가가 우선입니다. 국가를 이루는 국민의 뜻이 종교보다 우선입니다.
  • clubkima글쓴이
    2007.9.2 22: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날의 기독교를 만든 것은 바울이 아니라 바울을 통해서 역사한 성령님이십니다.(고전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그리고 성령님을 인정하는 분들이라면 감히 기독교를 종교라고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세상 나라와 크리스천이 속한 나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요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 9355님의 표현이 잘못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키마님
    오늘날의 기독교, 아니 교회를 만든것은
    사도바울임은
    굳이
    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것 마저 부정하진 마셔야죠

    그래서
    정상적(?)
    토론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 clubkima글쓴이
    2007.9.2 2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히려 기독교인을 탄압했었던 바울이 어째서 기독교를 널리 전파하는데 목숨을 걸었을까요? 성경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바울 사도가 성령님보다 자신을 더 내세웠던 적이 있습니까?
  • 성경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을 7번 읽었습니다
    제 이야기는
    오늘날의 기독교
    아니 교회를 만든 사람이
    사도바울임은
    교회사를 공부한
    아니
    신학을 공부한
    아니
    성경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이야기인데
    그것 마저
    부인하지 말자는
    이야기 였습니다
    자꾸
    논점을 흐리지 마시길

    또한
    님의 지금 글이
    님의 사명(mission)이라면 할 수 없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야훼에게서
    더 멀어지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는군요
  • clubkima글쓴이
    2007.9.3 0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 중에 성경을 전부 외우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가 오히려 성경 퀴즈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 성경을 글자로 머리 속에 집어 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통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두다 넓게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기독경자체가 진리가 아닌데 그걸 바탕으로 인용을 하시고,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제가 어디서 희안한 책을 하나 구해 왔습니다. 얼토당토않은 책을요.
    그걸 근거로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그렇게 쓰여져 있으니 그게 진실이다"라구요.
    그럼 그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요...

    기독경이란 도서의 쟝르를 말한다면 하드코어 29금 폭력물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읽다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비논리,비과학,궤변,모순의 책을 낼수 있는지... 잔인하면서도 군데군데 문맥에 안맞는 사랑이란 말은 되게 자주 나오거든요.

    반기독교 연합회( http://www.antichrist.or.kr/index2.php )의 오래된 유령회원 인사올리니 홈페이지 오셔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 지옥??
    만약 지옥이 있다면 지금 개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가지 않을까요?
    자신들의 종교를 위해서 남들의 신앙이나 생활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천인공노할 행동들을 떳떳히 하고 있으니...
    중학교 세계사만 얼핏 읽어봐도 지금까지 개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아마 지옥은 만원이 되어 있을 겁니다.

    남의 나라 사람들이 쓴 웃기지도 않은 소설같은 책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되지도 않은 방언 몇마디 한답시고 무슨 성령을 받았네, 어쩌네...참 같지도 않습니다.
    종교에 무지한 나지만, 그 정도의 성령이니 어쩌니 하는 것들은 어느 종교를 믿더라도 더한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정도는 압니다.

    개독교를 믿는 것은 자유지만
    이제 더 이상 남에게 강요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하지 맙시다.

    자전거 입문자로 자전거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은 이곳에서,
    뻔뻔한 글들을 보니 갑자기 화가나서 엉뚱한 댓글을 다네요.
    그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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