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넘어서 송정고개 도로다운힐하다 말벌에 쏘였습니다.
속도를 붙여 내려가던중 따끔하더니 쏘아대는데 그 통증 말로 못할 정도였어요.
대퇴부 내측 아주 연한 살에다 침을 쑥쑥 쑤셔넣는데 3~4초 잠깐 순간이었지만 정말 혼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속도가 붙어 핸들을 놓을 수 없어 그 고통을 고스란히 참을 밖에 도리가 없었으며 겨우 정차시켜 보니 예리한 침자국 주위로 벌겋게 상기되더군요.
약도없고.. 금방 큼지막한 두드러기가 생겨 대충 물로 씻고, 되돌아 올라 오는 길에 얼마나 쓰리고 화끈거리던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지름 10cm정도의 홍반이 남아 있고 여전히 가렵습니다.
말벌 말벌해도 잔차타고 가는 내 허벅지를 쏠줄이야,
그것도 도로(산중 도로이긴 하지만)상에서.
무엇보다 그눔의 말벌이 내 눈으로 날라왔다면.....ㅎ
회원님들
고글 착용 꼭 하시고 말벌 조심하세요..^^
속도를 붙여 내려가던중 따끔하더니 쏘아대는데 그 통증 말로 못할 정도였어요.
대퇴부 내측 아주 연한 살에다 침을 쑥쑥 쑤셔넣는데 3~4초 잠깐 순간이었지만 정말 혼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속도가 붙어 핸들을 놓을 수 없어 그 고통을 고스란히 참을 밖에 도리가 없었으며 겨우 정차시켜 보니 예리한 침자국 주위로 벌겋게 상기되더군요.
약도없고.. 금방 큼지막한 두드러기가 생겨 대충 물로 씻고, 되돌아 올라 오는 길에 얼마나 쓰리고 화끈거리던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지름 10cm정도의 홍반이 남아 있고 여전히 가렵습니다.
말벌 말벌해도 잔차타고 가는 내 허벅지를 쏠줄이야,
그것도 도로(산중 도로이긴 하지만)상에서.
무엇보다 그눔의 말벌이 내 눈으로 날라왔다면.....ㅎ
회원님들
고글 착용 꼭 하시고 말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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