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속도계만 생각할때마다 사실 조금 화가 납니다.
몇년전보다 얼마나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는지는 사실 잘 모르고 만약 많이 나아졌다면 다시 부착할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속도계를 4개인가 써봤구요. 두번은 무선, 두번은 유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cateye제품이었구요.
첨엔 무선을 썼습니다. 간섭현상이라는 현상을 겪었던 것 같고, 몇번 겪다보니 도저히 짜증나서 못쓰겠더군요. 정말 내가 타고나서도 이거 믿을 수 있는건가 의아한 경우도 많았고...거기에 몇번 넘어지니 뭐그리 달아나는게 많은지... 그래서 산에 갈때는 떼고 가는것도 귀찮고 떼고가려면 뭐하러 달았나 싶더군요.
그담엔 유선을 썼습니다. 간섭현상도 없으니 괜찮겠다 싶더군요. 그러나 역시 FR라이딩이나 넘어질때 매달은 속도계 부속들이나 심지어는 속도계 본체가 달아나거나 쉽게 훼손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은 몇개의 속도계들이 부속품들이 달아난 채로 집에서 놀고 있게 되었고, 볼 때마다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소비자가 마루타냐...
아예 로드용 자전거에만 팔도록 스스로 제한을 하던지...
소모품이니 당연한 것으로 알고 알아서 하라는 얘긴지...
아무튼 일부러 그러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cateye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속도계는 포기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속도계... 흔히 제조업계에서 말하는 제품의 가장 중요한 품질 항목중 하나인 robustness가 결여된 제품... 제가 보기엔 조금만 머리쓰면 이 robustness를 충분히 반영한 제품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싼가격도 아니잖습니까?
이거 소비자 우롱 마케팅이라고 명명할 수도 있을 것 같을 정도 아닙니까?
지금은 속도계의 품질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위의 문제점들이 많이 개선되었다면 또 다시 구매를 하고 싶군요. 라이더가 자신의 속도를 알고 싶어하는 것도 본능일테니까요.
몇년전보다 얼마나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는지는 사실 잘 모르고 만약 많이 나아졌다면 다시 부착할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속도계를 4개인가 써봤구요. 두번은 무선, 두번은 유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cateye제품이었구요.
첨엔 무선을 썼습니다. 간섭현상이라는 현상을 겪었던 것 같고, 몇번 겪다보니 도저히 짜증나서 못쓰겠더군요. 정말 내가 타고나서도 이거 믿을 수 있는건가 의아한 경우도 많았고...거기에 몇번 넘어지니 뭐그리 달아나는게 많은지... 그래서 산에 갈때는 떼고 가는것도 귀찮고 떼고가려면 뭐하러 달았나 싶더군요.
그담엔 유선을 썼습니다. 간섭현상도 없으니 괜찮겠다 싶더군요. 그러나 역시 FR라이딩이나 넘어질때 매달은 속도계 부속들이나 심지어는 속도계 본체가 달아나거나 쉽게 훼손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은 몇개의 속도계들이 부속품들이 달아난 채로 집에서 놀고 있게 되었고, 볼 때마다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소비자가 마루타냐...
아예 로드용 자전거에만 팔도록 스스로 제한을 하던지...
소모품이니 당연한 것으로 알고 알아서 하라는 얘긴지...
아무튼 일부러 그러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cateye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속도계는 포기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속도계... 흔히 제조업계에서 말하는 제품의 가장 중요한 품질 항목중 하나인 robustness가 결여된 제품... 제가 보기엔 조금만 머리쓰면 이 robustness를 충분히 반영한 제품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싼가격도 아니잖습니까?
이거 소비자 우롱 마케팅이라고 명명할 수도 있을 것 같을 정도 아닙니까?
지금은 속도계의 품질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위의 문제점들이 많이 개선되었다면 또 다시 구매를 하고 싶군요. 라이더가 자신의 속도를 알고 싶어하는 것도 본능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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