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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무릎은 어떠신지요?

규아상2007.10.15 20:38조회 수 100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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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천한 경력 일년 ---정확히 15개월
산에 가본 것은 국기봉과 삼막사.
출퇴근 수단으로 굳어진, 무게 9.3kg 의 스틴븐스 M9
2-5단으로 15분 달리고 2-6으로 한시간 동안 시속 26으로 달립니다.

무릎 통증이 심하여 정형외과에 갔더니
X-ray에는 나오지 않지만 무릎 관절염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자전거는 무릎에 해롭다고 타지 말라고 합니다.
자전거는 심폐운동이 안된다네요.

그 의사가 어렸을 때 자전거를 타다가 많이 다친 추억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루종일 혈압이 내려가고, 그동안 축적된 다리의 근육이 모두 풀렸는지
퇴근길 자전거가 무겁기만 하고...

선배님들은 어떠신지요?


규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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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다리 부활 프로젝트 3일째. (by Bikeholic) 남한산성 "슈퍼 크런치"코스 마지막 부분, 마을의 주민이... (by 말발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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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tnpn
    2007.10.15 20:44 댓글추천 0비추천 0
    TV에서 무릎 권위자라고 하시는 양반이 자전거 운동 즉, 유산소운동 무리하게만 안타면
    좋다고 하던데여
  • Abra_Ham
    2007.10.15 20: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로에서는 거의 3-9로 다닙니다만 무릎 좋습니다.
    무릎이 움직이는 각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피팅 받아보시고요,
    피팅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심폐운동에는 기어를 더 가볍게 하는 게 좋습니다.
  • 줌마
    2007.10.15 21: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무릎이 안좋은데
    이번에 여행할때는 어떤 오르막이든 다 쉬지않고 올랐습니다 ^^
    페니어 달고 굽이굽이 오르막을 오르는데 너무 재미있던대요 ^^
    더 좋아진것 같애요
    그동안 기어를 아주 가볍게해서 탔습니다
    저는 국도 지방도 한강을 주로 탑니다
  • denno66
    2007.10.15 2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슬관절 즉 무릎의 통증의 원인은 너무도 다양합니다. 허나 fire님의 연세가 어느 정도이신지는 모르나 50대 미만에서 관절염에 관한 진단은 신중해야 합니다. 실제로 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오히려 슬관절 주변의 인대나 점액낭등에 염증반응으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자전거 운동은 무릎을 펴게하는 대퇴사두근을 강화하여 슬관절의 안정성을 강화 시켜주므로 이를 금하는 것은 운동치료의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단 너무 저항을 주는 운동 즉 uphill 이라든가 저항을 주는 기어로의 주행은 피하여야 하며 부득이 주행시 반드시 주행후 15-30분 정도의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약 48시간정도는 근육이 회복될 수있게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칭은 지속적으로 하시고요)..
    아 그리고 자전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이 맞습니다. 그 의사 선생님이 혼동하신듯....
  • kuzak
    2007.10.15 2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가 심폐운동이 안된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도 마실용으로 설렁설렁 타는 것을 생각했나봅니다.
  • indianbob
    2007.10.15 23: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무릎은 맨날 뻐걱뻐걱 소리나서 챙피할 때가 있어요.ㅋ 전에 아는 의사분이 초음파로 무릎, 발목 찍어주셨는데 젊은 사람이 무릎이 왜 그러냐고 하하;; 전 여자-28 이구 2-5,6 으로 탄답니다.;; 그리고 타운동(등산, 마라똥)보다 심폐운동 안 되는 것 맞아요~ 그래도 자전거가 재밌어서 끊을 수가 없네요. 에휴~ㅋ
  • Bluebird
    2007.10.16 0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힘에 의한 페달링이 아니라, 회전력에 의한 페달링이 되도록 타시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운동은, 워밍업과 워밍다운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것입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은,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혹, 의자에 앉아계시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특히 무릅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타는일은 귀찮긴 하지만, 반드시 해줘야 할 부분입니다. 일단 무릎이 아프시다면, 통증이 어느정도 사라질때까지는 운동을 잠시 쉬시다가, 서서히 적응시간을 거쳐서 다시 타셔도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페달에 발의 위치를 조금 신경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발 앞굽으로 갈수록, 무릎 아래쪽의 근육을, 발 뒷굽으로 갈수록, 무릎 윗쪽을 사용하게 되는데, 속도 위주라면, 무릎 아래근육을 사용하는것이 좋고, 업힐과 같은 힘이 필요한 경우엔 약간 무릎위(대퇴근이라고 하는)의 근육을 사용할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클릿을 사용하는 신발의 바닥부위를 보시면, 클릿이 상하로 움직일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클릿을 사용하는경우, 좌우 유격이 약간 있는것이, 무릎관절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러브
    2007.10.16 01: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릎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지....

    어제 대회때문에 그런지 전 허벅지만 아픕니다 ...

    자출 조심히 잘하시고요~ 천천히 타도 좋죠 ^^
  • ansk
    2007.10.16 0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간단히...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에 제일 먼저 무리 옵니다.....
  • wildhong
    2007.10.16 1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는 타는 스타일에 따라서 걷기, 등산, 마라톤 등 다른 스포츠의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심폐운동 안된다시는 분들은 심폐에 부하를 주지않을 만큼 타시는 거겠죠. 저 같은 경우 UPhill 좀만 빡시게 해도 헥헥 거립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만큼의 부하를 주는게 관건이라는~~
  • indigoray
    2007.10.17 1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심폐운동이 안된다는 분들은 주변에 언덕이 없으신가봐요. 전 성북구에 사는데 여기는 온통 도로가 언덕의 연속이지요. 언덕 오르다보면 완전 땡칠이 됩니다. 얼마나 숨이 가쁜데요. 힘이 딸려서보다는 숨이 차서 오르다 멈추게 되지요. 심폐 운동 빡시게 됩니다.
  • STOM(스탐)
    2007.10.17 1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릎이 아파서 페달링 방법을 바꾸었읍니다
    회전으로 돌리기 그러나 레이스에선 어쩔수없이 뒤로 쳐지기에 가끔 파워페달링을 합니다
  • tigermsk
    2007.10.21 02: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케이던스 달린 속도계 처음 달아본 그날.... 내가 얼마나 RPM이 낮았는지를 알고서 기어비를 낮춰탔습니다... 90RPM으로 달릴 때, 다른 분들의 페달링 회전을 보면 대개는 60에서 70정도 나오더군요... 공회전이 안되는 수준에서 최대한 가볍게 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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