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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이 다 좋은건가?

scifo102007.10.31 14:57조회 수 191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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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은..

말 그대로.. 튜브 길이 각도..모든걸 자기 몸에 맞춘다는걸..

뜻하죠...

  다만..웃긴게..

라이딩 스타일이란게...상급으로 갈수록..진화하고..

각 브랜드에서..최상의 지오메트리를 잡아놓고 설계해 놓은 모델을..

임의적으로...자기몸에 맞게 변화시키는거라..

  기계설계전공인 저에겐 그다지...추천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타나시 커스텀도 타봤던터라.)
자기몸에 맞출려면..각 .브랜드중에서

탑튜브 길이와 시트튜브 길이만 맞는 모델을 찾아서..스템등으로 정밀 세팅하면.

커스텀이란게 무색해지죠..(안장은 센터에서 안움직이는게 ..)


게다가 커스텀으로 맞춘다한들...

대부분 라이딩 스타일이 변화하는 마당에..

라이딩중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을 더 많이 봤습니다..

장점보다는..단점이 많다는거죠..

솔직히.. 프로 선수들 말고는...(프로선수들도 몇번씩 커스텀 지오메트리를 수정하느걸로 압니다만.)

자기 몸에 맞는디 아닌지도..알수가 없는 마당에...ㅋㅋ..

쇠봉 자전거..커스텀 맞췄다고 자랑하시는... 분 보면...

샵에서  아 당했구나~ 라고..밖에 생각이 안됩니다만...


  커스텀.... 글쎄여?...

여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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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굵님.. 다굵님도 사진 마이 찍으셨는데... (by 똥글뱅이) 잔차로 강남,잠실에서 용산이나 노량진 갈때 빠른코스 (by s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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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scifo10글쓴이
    2007.10.31 14: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기만족에 연장선이라고 할 밖에는여~..

  • 쩝 양복으로 치면 기성복과 맞춤옷의 차이인데
    자기체형 고려해가면서 메이커별로 입어보듯
    기성품중에 분명 자기몸과 잘맞는옷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추라던가 디자인등등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겠지요
    잔차도 비슷할거라 생각되어 글적습니다
    나름 자기만족이란 말씀에 절대공감 입니다
  • 좋은커스텀(잘 피팅된)은 좋지요
  • 스탠다드 체형의 경우 커스텀 프레임이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
    잘 찾기만 한다면 기성품도 커스텀 프레임 못지않은 성능을 내겠죠.
    단순히 자랑하기 위해 비싼 커스텀 프레임을 탄다면
    scifo10님이 말씀하신 자기만족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필요에 의해 커스텀 프레임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 허벅지가 종아리에 비해 상당히 깁니다.
    일반적인 지오메트리의 프레임은 셋백 시트포스트를 이용해도 각도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미 자전거를 탄 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안 맞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거죠.

    그리고, 라이딩 스타일은 변하지만 성인이라면 기본적인 체형(골격)은 변하지 않습니다.
    커스텀 프레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본 바탕은 체형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 기초를 두는 것이죠.
    더군다나 하드테일에서 라이딩 스타일이 얼마나 바뀔까요?
    라이딩 스타일의 변화는 스템이나 핸들바, 시트포스트, 안장 위치 등을 바꿔서 맞출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스타일 변화는 새 자전거를 필요로 하겠죠.

    커스텀 프레임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만든 커스텀은 좋은 프레임입니다.
    단, 그 자전거의 주인에 한해서겠지만요.
  • 2007.10.31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같이 176~177의 키에 인심이 83~84가 나오는 사람의 경우는
    스탠다드 17인치의 자전거를 타자니 너무 잔차가 작고, 18.5인치의 자전거를 타자니 싯튜브 길이는 적당한데, 탑튜브의 길이는 버거운 사람에겐 커스텀 핏이 필요하지요.. ^^

    그리고 일반적으로 각 회사에서 시행해주는 커스텀핏은 원래 프레임의 지오메트리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몸에 맞춰주고 있습니다. 커스텀 프레임이라 해서 지오메트리가 깨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라면 올마운틴이죠!! ㅋㅋ
    =3==3===3====3
  •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각 브랜드에서..최상의 지오메트리를 잡아놓고 설계해 놓은 모델을.. 이라는 말은
    각 브랜드에서.."서양인의 표준체형을 기준으로" 최상의 지오메트리를 잡아놓고 설계해 놓은 모델을.. 이라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인이라면.. 커스텀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만....

  • 상급의 실력을 꼭 갖춘 분이 아니더라도,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이라면 커스텀 지오메트리에서 오는 미세한 차이는 어느 정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표준 사이즈들 사이에서 어느 걸 선택할까 고민하듯이, 커스텀 지오메트리도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톱 클래스의 자전거 회사에서 커스텀을 기본으로 생산하는 시기가 언젠가는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ㅎㅎ
  • 키 172 인심 83 프레임을 맞추기 참 어렵습니다.
    스티븐슨 16인치 타다가 싯튜브 크랙내고, 스티븐슨 18인치 타다가 목이 일직선으로 굳어버리고
    지금은 트렉 15.5인치에 180mm 카본리지드 포크로 핸들을 낮추고 안장은 올리고 탑니다.
    트렉 퓨엘 17.5인치를 조립 중인데 스템을 80으로 하고 안장은 350을 달았더니 탈만합니다.
    하드테일은 출퇴근용, 주말 산에 갈 때는 트렉 퓨엘
    사이즈가 바뀌었으면 용도에 맞을 텐데.....쩝

    어쨌든 트렉은 탑튜브가 짧아 대충 맞출 수 있어 트렉 매니아가 되어 버렸습니다.
  • 어반프레임은 커스텀이 있으면..참 좋을것같습니다.ㅋㅋ 아~누가 14미리 호리젠탈 드롭아웃에 디스크마운트있고 자이로마운트있고 미드비비쓸수있는 24인치 전용 어반프레임 안만들어주나.....
  • 2007.10.31 2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커스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데요~~만약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서 커스텀 하시면 이런글 못올리시겠죠~~ 저두 자금만 되면 변하하는 라이딩 스탈마다 커스텀하면
    자전거 싸이즈 걱정끝~~~그러나 돈이 없습니다~~그냥 잔차에 적응하는게 낫죠~~
  • 자신의 경험과 전공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인냥 하면서
    다른 사람이 커스텀으로 하는 것을 비웃지 마세요. 글이 그렇게 읽힙니다.
    그닥 좋은 글 같지는 않네요. 글이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네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뭐라 못하는거지만 그러면서 은근슬쩍
    타인을 비웃고 비하하고 그건 못된 겁니다.
  • 싸이즈만 커스텀 한다면야 기성품중에서 잘 고르면 커스텀 만큼 돈 안들이고 비슷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여러 커스텀 프레임제조회사의 오더시트를 보면 몸무게와 라이딩스타일을 묻는 란이 대부분 있습니다. 왜일까요?
    프레임빌더는 지오메트리 뿐만 아니라 라이더의 힘과 체중, 라이딩스타일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떤 튜빙의 파이프로 프레임을 구성하는가로 나타나는데요.
    자기몸에 잘 맞는 커스텀 프레임은 자기자신이 탔을때 힘전달력도 좋고, 적당히 승차감도 좋으며, 내구성도 튼튼합니다.
    하지만 몸무게가 더나가는 사람이 타면 프레임이 무르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심하게 타면 부서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같은키에 55kg도 있고 85kg도 있습니다)
    용도나 몸무게에 상관없이 단단하고 뒤틀림 없이 힘전달을 잘하게끔 만들어 놓으면
    좋으나 그건 바로 승차감과 무게와 직결되기 때문에 힘든 것이지요.
    이년전쯤 저도 커스텀 오더를 꿈꿨었으나, 프레임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신이 없어지더군요.

  • 2007.10.31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탑튜브 길이와 시트튜브 길이만 맞는 모델을 찾아서 스템 등으로 정밀 세팅하면,
    커스텀이란 게 무색해지죠.(안장은 센터에서 안 움직이는 게…….)"


    탑튜브와 시트튜브의 길이만큼이나
    체인 스테이와 시트 스테이의 길이와 각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프레임의 지오메트리 & 튜빙과 운동 역학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 2007.10.31 2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다 많이 팔기위한 영업전략이겠죠......^^
  • 옷에 몸을 맞춰가며 살아온 인생이라
    모든게 부질 없는 얘기 아닐까도 싶습니다 (농담이구요)
    그냥 자전거에 몸을 맞춰가며 타도 마냥 좋던데요 ㅎㅎ
  • 커스텀이 당연히 좋죠.
  • 프레임/안장/스템조절로 세팅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에게 그만한 돈값을 할지는 의문이지만요.
  • 일반적 커스텀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제조회사의 최적 지오메트리를 유지하면서 (라이딩 퍼포먼스면에서 보는 관점) 최대한 커스텀을 해주는 것입니다. 양산된 프레임으로 몸에 맞추기 힘든 체형들도 많습니다.
    또한 라이딩 퍼포먼스 보다 주행성이나 편리성?에 맞추어 커스텀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선수처럼 탈 건 아니거든요.
  • `` scifo10 님의 말씀은 투자 가치에 비해 커스텀이 득이 그리 많지 않다는것 같습니다.
    물론 입니다.
    자전거는 산악과 도로용,레저와 경기용이 있습니다. 특별히 사이즈에 예민한 cycle 이 있구요.Time trial 는 더욱이 공기 저항과 지오메터리얼이 민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MTB는 레저용,또는 경기를 할경우 기록 보다는 순위경기 이기 때문에 선수가 아니면 시중에 나와 있는 후레임 으로도 충분히 핏팅이 가능해 보입니다.특이 체질 이신 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기록을 요하는 타임 트라이얼은 물론.경기를 직업으로 하는 선수들은 MTB.Cycle 다 커스텀이 유리 하겠지요. 전문가나 상업적인 분들은 일반인들에 겁주려고 먼가 어렵게 얘기를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대한민국 법조문이 좋은 예입니다. =핸디맨=
  • 有 口 無 言 ..........
  • 의견 물어보기시 전에 이미 결론을 내리셨구만요 뭐...

    쇠봉 커스텀이라 ..... ㅋㅋ

    소비는 각자의 취향인데, 남의 소비 취향까지 걱정해 주실것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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