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경험입니다. 그냥 잔차들고 타려다가 제지당했습니다. 규정집을 보여달라고 하였더니 역시 금지로 되어 있더군요. 다만 앞바퀴 분리하고 천으로 포장하면 승차 가능합니다(비행기 탑승시와 똑 같은 룰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가끔 동창들과 영종도,신도,시도,모도 장봉도 등에 잔차타러 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천까지 전철로 가서 월미도에서 배타고 영종도로 가시면 재미있고 운치있는 라이딩이 됩니다.
제가 알기론 물품길이 1.5m가 아니고 가로+세로+높이 3변의 합이 1.5M 이내여야 할겁니다...
국제우편물도 이기준을 따르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완차구입해서 들여올때 저 크기제한
때문에 프레임과 휠셋 따로 배송받았습니다.. 그때 프레임상자가 아주 간신히 통과되었는데..
지하철 역시 원칙을 따지면 앞,뒤바퀴 모두 빼야가능 할겁니다.. 다만 운동기구일경우한해서
2m이내라고하는데.. 잔차야 코에걸면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니..
적용하는 사람 마음이겠죠.. 역무원과 규정따지며 싸워봐야 그나마 이동불능이나 비올때와
같은 비상시에 사정봐줘서 들여보내주던것 조차도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물론 한가한 시간에 다녔지만....서울에서 2호선, 3호선,4호선...6호선등 환승까지해도 저는 한번도 제지받지 않았습니다. 제지하면 정중하게 부탁드릴 요량이었지만....펌프가 있어서 제지하면 다음역까지 잔차타고 이동해서 바람빼고 펑크났다고 양해를 구할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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