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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

speedmax2007.12.04 12:06조회 수 77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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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65% 남편 몰래 '비자금'
"당신 돈 좀 없어?" 결혼 3년차 주부 이모(35)씨는 남편이 이렇게 물을 때마다
"땡전 한푼 없다"고 잡아떼지만 장롱 속에 묻어둔 비자금 통장을 떠올리면 든든하기만 하다.
그녀는 "남편이 집 사면서 대출받는다기에 보태줄까 생각햇다가 관둿다"며
"대출이자가 아깝지만 먼 미래를 생각해서 약간의 출혈을 감수하기로 햇다" 라고 말햇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이 지난달 26~28일 전국 기혼 여성 6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3%가 "남편 모르는 비자금이 잇다"고 답햇다.
비자금 규모는 '100만~3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앟고,
300만~500만원 17.5%, 50만~100만원 9.8% 순이엇다.
'5000만원 이상 모앗다'는 응답자도 3.3% 잇엇다.
비자금을 모으는 이유로는 '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34.3%)
'이유는 없지만 갖고 잇으면 안심' (25.3%)
'내 취미를 위해' (8.3%) 순으로 꼽혓다.
비자금 조성방법은 '생활비에서 쪼갠다' (38.5%)가 가장 많앗고,
주식 펀드등 재테크(20.5%), 보너스 성과급(14%), 아르바이트(12%)
처녀시절 저축(11%) 등의 순이엇다.
비자금의 존재는 무덤에 갈 때까지 비밀로 하겟다는 여성들이 많앗다.
비자금이 잇다고 답한 여성의 63.7%가
"남편에게 절대 비자금을 알리지 않겟다"고 답햇다고 합니다.
-이경은기자-

이번 기회에 비자금을 조금 만들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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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잔차 타면서 비자금의 필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 집사람 몰래 한푼두푼 모았던 비자금.. 잔차생활로 다 탕진하고
    이제 거의 다 떨어져갑니다.. 너무 춥습니다 ㅜ.ㅜ
  • 비자금은 처음부터 만들생각도 못했고 지금도 못하지만 든든한 비자금 창고를 가지고 있어 만족합니다...마나님 창고라고 들어 보셨는지...^^;
  • 비자금!! 있음 든든하지만 웬지모르게 뭔가 찜찜한게 꼭 들킬꺼 같은...
    들키는 날에 주검으로 갚아야하는....
  • 예전엔 절 바라보는 마누라의 눈빛이
    삼월이 대감마님 바라보는 듯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마누라 눈빛은
    안방마님 마당쇠 바라보듯 하시니
    어쩐지 비자금이 그 원인이 아닐까
    저으기 의심이 갑니다.
    꿍시렁꿍시렁.. 으흐흐흑...엉엉
  • 전 비밀통장 만들어 놨다가 ... 애기낳는다고 이사하며 병원비며 애기용품하며 마련하느라

    통장 깨다가 와이프한테 걸렸죠 ㅎㅎ 백만원 이상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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