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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조회 수 1067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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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그 찬란한 이름이여



그 이름하에 수많은 이들이 속태우고

그 이름하에 수많은 이들을 환희와 고통속에 밀어넣었던 그 이름이여.



소리도 없이 예고도 없이 시나브로 다가와

격정과 고통속에 잠못이루게하고



모니터앞에 수날을 보내며

내 육체를 소모시키며 깊은 충혈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그대여



나 이제 고백하노니

그대가 날 알기 이전부터

나 그대를 알고있었다네.



그러나 제발 나에게만은 그대가 다가오지 않기를...

그래, 그대여 왜 나에게 이 아픈 상처를 남기려 하느냐.



그러나... 나 이제 그대에게서 떠나려하네.

우리서로 미안하단말은 하지 않기로하세



어느날 그대가 소리없이 나에게로 찾아왔듯이

나또한 그대 소리없이 떠나려하네.



안녕 그대여

그 참을 수 없는 욕구의 화신이여.

이제 안녕...


  • ?
    키큐라 2008.01.17 11:44
    정말로 안녕이라고 결심하신건가요^^?
    그분은 안녕같은걸 모르시던데...ㅡ,.ㅡ;;;;
  • profile
    쌀집잔차 2008.01.17 11:45
    키규라님 맞아요,,, 누가 내 등뒤에 항상 업혀있다고 하던데 그게 그분이었군요,,,
  • ?
    speedmax 2008.01.17 11:49
    때가돼면 다시금 찾아오겟지요 ^-^*
  • ?
    무한초보 2008.01.17 11:49
    여기서 '안녕'이란...
    잘가라는 '안녕' 인지, 만나서 반갑다는 '안녕' 인지... ㅋㅋ
  • ?
    행복군 2008.01.17 12:13
    지름, 풀리지 않는 신비 ㅋㅋ
  • ?
    비탈진 2008.01.17 12:49
    대신에 반지름신을 모시기 바랍니다 ㅎㅎ
  • ?
    경천애토애인 2008.01.17 14:15
    지름신 2번 피했습니다(잔차, 시계.ㅎ)...ㅎㅎ 한 1주일 버티니까 사라지더군요..자기 최면이 중요합니다..ㅎㅎ
  • ?
    gorae0301 2008.01.17 16:13
    ㅋㅑ~~ 멋진 시 한수 잘 읽었습니다.^^
  • ?
    franthro 2008.01.17 17:11
    저한테는 지름신 별로 안찾아오던데요... 돈없는거 아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 ?
    규아상 2008.01.17 17:53
    바셀에서 사고싶은 물건을 관심품목으로 등록한 후 3일 쯤 지나 다른 사람이 사버리면 지름신이 떠나갑니다.
  • ?
    靑竹 2008.01.17 19:45
    제 경우로 보아서 한 가지 분명한 건
    지나치게 매커니즘에 몰두하다 보면
    정작 '자전거를 타는 일'에 소홀하게 되더군요.
    매너리즘에 빠진 건 아닌가 심각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엔 초심을 되찾았지만요.^^
  • ?
    salmon25 2008.01.17 21:57
    ^^; 요즘 잔차를 바꿀까 한참고민하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그냥 재미있게 적어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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