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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배낭(70L이상) 에 대한 소견

산아지랑이2008.01.26 18:07조회 수 117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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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티바이커님에 요청도있고
회원님 들께서도 정보를 공유했으면 해서
작은 소견을 씁니다.

배낭에도 유행이 존재합니다.
보통 시장 선도상품이라고도 합니다 만은
무슨 배낭이 좋터라 하면 무조건 그브랜드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형어택도 사용자에 용도에 따라 약간 다른
선호도를 나타냅니다.

소형배낭으로 자전거용이야
도이터가 대세입니다.
작은 배낭이야  기능성에서는  별 차이가없습니다.
저는 아무거면 어때 싸고 편한것이면 좋아
하는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대형 어택인데

소위 말해서 뽀대도  생각 해야되기 때문이죠.ㅋㅋㅋ
메이커 별로 제가아는 범위를 적겠습니다.

요사이는 그레고리 가 대세입니다.
특히100L급은 거의 그래고리를 사용합니다.
사진찍는 분들이 선호하는 물건으로
타에 추종을 불허한다고 합니다.

작은 싸이즈 부터, 큰 싸이즈까지 골고루 선호합니다.
가격은 L당 만원정도 합니다.

아크테리스
옷에서 대박을 터트린 상표인데
디자인에서는 타에추종을 불허합니다.
가격은 역시L당 일만원정도 입니다  만
저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써미트
우리 배낭에 자존심입니다.
국내에서는 독보적이며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는 따라올 브랜드가 없습니다.
아지도 하남 공장에서 만드는 순수 국산입니다.
제가가지고 있는 배낭에는 써미트가 많습니다.

오스프리
눈에 확띄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꼭 한번 메고 싶은 배낭인데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마무트(구 다나배낭)
산쟁이 들 한테는아직도 최고에 배낭으로
회자되고있습니다.
다나배낭을 몇년전 마무트에서 인수하여
그라인 그대로 마무트라는 상표로 생산하고잇습니다.
가격대비, 뽀대, 좋고..
70L정도에 250000정도면 구입 가능합니다.
강추입니다.

그외 여러가지 배낭브랜드가 있습니다 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먼저 총알을 확인하십시요.
두번째는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외국 배낭 여행용인지, 전문 산악용인지, 카메라용인지

배낭여행용은
작은 배낭이 붙어있는 모델이 유용합니다.
너무눙에 띄는 고급은 사용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스켐프(게스트 하우스) 까지 짐을 운반하고
작은 배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짐을 지고 이동하는
거리가 적습니다.

대형어택에서는
배낭에 무게가 조금 무겁더라도  튼튼한것으로,
멜방및 벨트시스템이 중요합니다.
개중에는 배낭무게를 줄인다고 얋은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내용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꼭 메 봐야 됩니다.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전거와마찬가지로, 안장높히로조절하는 것이 한계가있습니다.

요사이는 국내나,외산브랜드에
원산지가 베트남인 경우가 많습니다.
원산지 꼭 살펴보시고요.
대형어택에서는 중요사항입니다.

즉 등판 시스템이 자기와 맟는지 꼭 확인하세요.
이것저것 메 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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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님의 기리며 (by m45d7) 존재에 이유? (by 산아지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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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산아지랑이님은 산을 잘 아시는분 같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가장 선호 하던 배낭은 로우 배낭과 가리모어 배낭 입니다.
    착용감 좋고 사용 용도가 아주 편합니다.
    취나드 배낭이 나왔을때 또한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덨던 배낭중 하나 이지요.^^
    그레고리 배낭, 오수도리 배낭, REI 배낭등은 좋기는 하지만 넘 비싸요. -,.-;
    그러고 보니 예전엔 산을 미친듯이 다녔었는데 이제는 1년에 한 두세번 정도 가는것 같습니다.
    대신에 엠티비를 미친듯 가능한 매주 탑니다.^^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1.27 0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이구 ! 이런
    말씀하시는것을 뵈니
    연배가 50대 중반 이상이시군요.

    가리모어, 취나드 드래곤은 정식 수입품이 아니엇습니다.
    아름 아름 보따리 수준이었습니다.

    대량으로 정식 수입된 배낭이 로우 였습니다.
    지금도 로우어택 65리터를 소유하고 잇습니다.

    월급을 타가지고, 매장으로 달려가서
    65,35,두개를 사니까
    그냥빈손입디다.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1.27 0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25년전에
    로우어택 65리터에 소비자가격이 7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돈으로 환산하면 ???

    지금 그레고리배낭보다
    더 고가 였습니다.
  • 아지랑이님 말발굽님 나이는요 아이디에 나옵니다. 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 예전에 그레고리 배낭의 최대 장점은 하중을 허리에 분산시킨다는 점이었죠
    기존 국산 배낭이 어깨에 대부분의 하중을 받는 편이어서(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베낭을 메고 장시간 올라가다 보면 어깨가 눌러져서 호흡이 약간 불편한데 요즘은 등판 시스템이나 허리 벨트 시스템이 많이 개선되어서 좋아졌더군요
    세레또레와 써미트 대형 배낭을 아직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나오는 국산 배낭을 보면 정말 많이 개선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 저는 밀레 38리터 씁니다.
    당일치기 산행이나 하이킹시 부담 없고 좋더군요.....
  • 이번에 이사하면서 뒤적여 찾아낸 배낭이 꽤 많네요...
    현역시절 사용하던 팀버라인 100리터, 원정간다고 샀던 도이터 60, 대학교 1학년때 샀던 샤모닉스 70...
    그 외에도 수두록한 20-50리터의 배낭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간 창고에 묵혔었던지라... 곰팡이와 더불어 냄새가 끝내줍니다...
    잘 손질하여 후배들에게 반은 줘야 겠습니다...

    저도 참 써보고 싶었던 배낭이 그레고리 배낭인데요...
    이젠 불가능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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