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농심 요즘 너무하다 싶었는데 벌을 받는군요.

sura2008.03.19 06:44조회 수 1112댓글 7

    • 글자 크기


농심의 이번 사태가 일어나기 전 동네 슈퍼를 갔습니다.
오랫만에 예전에 먹은 과자들이나 사려고 보니 놀라 말이 안나오더군요..
옛날에 300원에 노래방새우깡 크기만한 양을 자랑하던 양파링...
부피는 예전 양파링 먹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대용량 봉지에 출시되었죠.
양도 둘이서 먹어야 겨우먹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오랫만에 양파링을 찾았는데 가격은 800원으로 오르고 봉지는 확줄고
내용물도 과자몇개 없는 허름한 과자가 되었습니다.놀랐습니다..
요즘 밀가루값오르고 기름값등 물가 영향으로 가격 인상은 당연하다해도
가격올리면서 내용물까지 줄이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농심은 대용량 새우깡도 원가 줄일려고 반제품 형태로 중국에서 납품받아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해왔죠...
문제는 제조가 중국이란걸 명시안한게 문제..

농심... 어릴때부터 즐겨찾던 과자입니다만 지금은 너무 상술에 찌든 회사같네요.
양파링의 현재 모습에 놀라고 최근에 불거진 사태에 다시한번 놀란 sura 였습니다..


    • 글자 크기
모질라로 들어왔더니... (by 뽀스) '선임"이 "수석"되신 분께... (by 뽀스)

댓글 달기

댓글 7
  • 땅도 없겠지만 그래도 혹 있을지 모르니
    어디 화전이나 일구러 가야겠습니다.
    재료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 먹자니
    재료가 되는 농산물도 모조리 수입품이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많으니요.
    그래도 집에서 해 먹는 게 낫겠죠?

    북경엔 황사가 지독해서 앞이 안 보이던데요
    그 여파가 클 것 같아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약한 황사가 오늘 중부지방에 있을 거라고 하네요

  • 농심은 양반입니다.. 과자값 오를땐 선봉대장이 롯데입니다... 얼마전 아이스쿠림 하나 먹을라고 냉장고 열다가 가격에 놀라서 뚜껑 닫았습니다... 포장지 20원어치 고급화 하고 500원씩 올려먹는 롯데 ....
  • 이제 군것질도 맘놓고 못하는 시대가 오는군요...ㅠㅠ
  • 농심이나 롯데나 같은 집안 아니었나요? 그러니, 총대로 번갈아 메야...
  • 벌을 받을까요........ 광우병에 걸린다고 해도, 수입산 쇠고기가 소비가 되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논리에서 그렇게 되는것이라 봅니다. 저는 우리 가족들에게, 앞으로는 절대로 새우깡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농심의 이번 사건 대처하는 꼴을 봐서, 아예 농심것은 먹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놈의 신라면이 워낙 히트상품이라... 새우깡도 문제이지만, 동네 슈퍼마켓을 가보시면, 중국에서 들어오는 과자류가 정말 눈에 거슬립니다. 어쨌든, 중국이란 나라... 입으로는 쥐고기를 보내고, 하늘로는 황사를 보내고.....
  • 수입 먹거리든,
    국내산이든 이제....그 어느 것 하 나 맘 편히 먹을 수가 있을지...
    확률상은,
    중국산이 더 못믿을 것이 많지만..
    국내 기업들의 양심을 저버린 먹거리로 부터의 안전성의 불신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하는지..
    ㅠㅠ...
    식약청이나 보건복지부(일전에 보건복지부와 여성부를 통합해서 가칭 "보복녀(?>.<큭~)"라
    했다는 웃지못할 촌극도 연출 했다죠.
    부처의 명칭이 중요한게 아니고
    해당 부처들과 관계 부처는 제대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책임과 감독을 제대로 이행 하는지,
    정기적,혹은 부정기적(비밀리에 예고없이) 식품검사등을 하는지 궁금 합니다.
  • 뉴스 보면서 노래방새우깡 먹는 그..기분이란..그래도 아까워서 다 먹엇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0
177409 마운틴바이크 플레쉬게임 - 다운로드 무제한5 shoji 2008.03.19 923
177408 '보는 사람이 왜 없는 거야'17 靑竹 2008.03.19 1266
177407 재미난 놀이 후.....19 부루수리 2008.03.19 914
177406 핸드폰 저장 이름!!!!18 풀민이 2008.03.19 997
177405 여기 부산이거들랑요...12 그건그래 2008.03.19 755
177404 초안산 울타리,,,2 hs963416 2008.03.19 627
177403 둥지를 잃어버린 기분이네요...6 인자요산 2008.03.19 724
177402 마약과도 같은 사랑!10 거북이형 2008.03.19 838
177401 [도움 요청] 장인, 장모님 환갑 기념 해외 여행 좀 보내드리려는데요.9 떠돌이 2008.03.19 814
177400 선배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6 그대있음에 2008.03.19 643
177399 CJ HTH 유감. 그리고, 물가 인상의 압박감....6 Bluebird 2008.03.19 645
177398 갑자기 할일이 생기다. ISO 3166-1 alpha-2코드와 3,의 코드가 3 뽀스 2008.03.19 606
177397 모질라로 들어왔더니...3 뽀스 2008.03.19 738
농심 요즘 너무하다 싶었는데 벌을 받는군요.7 sura 2008.03.19 1112
177395 '선임"이 "수석"되신 분께...3 뽀스 2008.03.19 848
177394 득도의 경지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7 eyeinthesky7 2008.03.18 1073
177393 신나고 멋지게 잔차타는군요^^10 키큐라 2008.03.18 1130
177392 홀릭님께 건의 드립니다.2 십자수 2008.03.18 742
177391 겔로퍼용 캐리어 구합니다.. howhi 2008.03.18 485
177390 김여사님!!!4 풀민이 2008.03.18 89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