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문님이 올려주신 사진이 꽃, 과일모양, 익었을 때 모습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네요.
덩쿨로 되어 있고 어름(또는 으름) 알맹이를 보는 느낌은 누에같이 하얗습니다.
저희 시골집 입구에 저 덩쿨이 있어서 가끔씩은 따먹는데 맛이 탁월한 것은 아니고, 검정색 씨가 가득히 들어있습니다.
사고치는 인간군상들 속에서 맑은 것만 보시는 구름선비님의 눈이 부럽네요.
저도 꽃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네요.
산열매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서리온 후의 다래였네요.
엄지손가락 첫마디만한 크기에 서리에 무른 다래는 정말 달콤하지요.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와는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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