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과 관련된 얘기로 뒤숭숭한 왈바자게에서 분위기 약간 식힐 겸 자전거 얘기 좀 해 보죠.
제가 mtb 입문한 지 만 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은 아직도 초보고, 체력은 나이 먹을수록 더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만요.
블랙캣 5000인가로 입문해서 그동안 장비만 여러 번 바꿨지요.
현대티타늄 하드테일. 록키마운틴 풀샥. 산타크루즈 풀샥. 트랙 8900 하드테일. 스페셜라이즈드 풀샥.
그 중에 현대티탄쥼 하드테일은 연식이 꽤 됐지요. 동호회 선배가 타던 걸 분양 받아서 타게 됐는데 많이는 안 탔습니다. 8단 스프라켓이 왠지 성에 차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세가 9단인데 8단은 촌스러운 것 같았나 봅니다. 괜히 실력도 안 되는 것이 장비에만 욕심을 부리는 그런 시기였겠지요. 게다가 풀샥에 눈이 돌아가서 결국 지름신에 항복을 했었죠. ㅋㅋ
그 후, 여러 대의 자전거를 섭렵하고 지금은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 m4 fsr을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티타늄 하드테일은 여전히 제 곁에 있습니다만, 지금은 9단으로 업글된 상태입니다. 8단이나 9단이나 그리 큰 차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9단으로 업글을 한 거죠. 왜 이렇게 사람이 미련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혹시, 연식이 꽤 된 8단 자전거를 아직도 타고 계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8단 자전거로 입문하신 분들은요? 꽤 되시겠죠?
제가 느낀 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업힐할 때 8단이나 9단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장터에 8단 xtr부품이 싸게 나오더군요. 소장하고 계셨던 분들이 싸게 내놓은 거겠지요. 대세는 9단이라고 생각하셔서.....
전, 그 8단 부품들을 또 팔았다가 다시 구입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가벼운 하드테일 하나 장만해 보려고요. 8단 xtr부품으로 꾸며서 가볍게 돌아다니고 싶은 꿈이지요. 시대를 역행하는 지름신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mtb 입문한 지 만 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은 아직도 초보고, 체력은 나이 먹을수록 더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만요.
블랙캣 5000인가로 입문해서 그동안 장비만 여러 번 바꿨지요.
현대티타늄 하드테일. 록키마운틴 풀샥. 산타크루즈 풀샥. 트랙 8900 하드테일. 스페셜라이즈드 풀샥.
그 중에 현대티탄쥼 하드테일은 연식이 꽤 됐지요. 동호회 선배가 타던 걸 분양 받아서 타게 됐는데 많이는 안 탔습니다. 8단 스프라켓이 왠지 성에 차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세가 9단인데 8단은 촌스러운 것 같았나 봅니다. 괜히 실력도 안 되는 것이 장비에만 욕심을 부리는 그런 시기였겠지요. 게다가 풀샥에 눈이 돌아가서 결국 지름신에 항복을 했었죠. ㅋㅋ
그 후, 여러 대의 자전거를 섭렵하고 지금은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 m4 fsr을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티타늄 하드테일은 여전히 제 곁에 있습니다만, 지금은 9단으로 업글된 상태입니다. 8단이나 9단이나 그리 큰 차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9단으로 업글을 한 거죠. 왜 이렇게 사람이 미련하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혹시, 연식이 꽤 된 8단 자전거를 아직도 타고 계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8단 자전거로 입문하신 분들은요? 꽤 되시겠죠?
제가 느낀 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업힐할 때 8단이나 9단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장터에 8단 xtr부품이 싸게 나오더군요. 소장하고 계셨던 분들이 싸게 내놓은 거겠지요. 대세는 9단이라고 생각하셔서.....
전, 그 8단 부품들을 또 팔았다가 다시 구입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가벼운 하드테일 하나 장만해 보려고요. 8단 xtr부품으로 꾸며서 가볍게 돌아다니고 싶은 꿈이지요. 시대를 역행하는 지름신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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