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리 회사 총무가 인스탄트 커피를 100개들이 몇 봉지 주문을 했는데,
기존에 주문하던 게 아닌 맛도 없는 인스탄트 커피를 3봉지나 사서 쟁여놓는 걸 봤습니다..
제가 커피를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실 정도로 좋아하기에,
총무에게 이야기를 했죠..
기존 것이 맛있는데 왜 그걸 샀느냐?
돌아온 대답은..
이게 40%나 싸다..그러니 커피 이걸로 샀으니 그냥 마셔라..였습니다..
좀 웃기더군요..
팀 부식비가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닌데..
제가 커피라는 '사료'를 먹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총무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보다는 목적 없는 경제논리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커피를 선택한 상황..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사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 차원이라면,
'사료' 먹이듯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목적 없는 경제논리에 우리도 모르게 휘둘리는 가치관과 본질..
아직도 일상 생활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존에 주문하던 게 아닌 맛도 없는 인스탄트 커피를 3봉지나 사서 쟁여놓는 걸 봤습니다..
제가 커피를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실 정도로 좋아하기에,
총무에게 이야기를 했죠..
기존 것이 맛있는데 왜 그걸 샀느냐?
돌아온 대답은..
이게 40%나 싸다..그러니 커피 이걸로 샀으니 그냥 마셔라..였습니다..
좀 웃기더군요..
팀 부식비가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닌데..
제가 커피라는 '사료'를 먹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총무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보다는 목적 없는 경제논리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커피를 선택한 상황..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사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 차원이라면,
'사료' 먹이듯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목적 없는 경제논리에 우리도 모르게 휘둘리는 가치관과 본질..
아직도 일상 생활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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