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명산 갔다가 동료들과 헤어져 홀로 탄천을 통해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수서근처 통과할때 8시 30분이더군요.
몸도 풀겸 마무리 라이딩으로 25km 정도로 꾸준이 페달링을 하였지요.
전방에 요란하게 번쩍거리며 한 라이더가 갑니다.
사이키델릭한 라이트로 치장하고..
20대 후반 정도 남자
어둠속에서도 초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더군요.
조용히 따라 갔지요.
그사람은 전방에서 좌측통행해 오시는 아주머니를 위협하듯 스치는가 하면
사람이던 자전거든 지나가면서 쉴새없이 따르릉 따르릉 하구요.
속도는 20km 정도...
그 꼴보고 따라가기가 역겨워 제가 추월하였지요.
일정하게 제 속도를 유지합니다.
그사람이 벨을 울리며 따라와 저를 추월하더니 위협적으로 제 앞을 가로 막네요.
속도롤 갑자기 낮추고...
제가 브레이크를 잡았기 망정이지 충돌할 뻔 했습니다.
이런 신경전이 3번 계속됩니다.
3번째 추월해서는 2*9 18단 전속력으로 질주하였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더군요.
그 5분여가 오늘 130km 라이딩 보다 더 힘들더군요 ㅠㅠ
기분 좋았던 하루가 막판에 버릇 없는 그 남자로 인해 망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멋진 야구로 인하여 마음이 풀어지긴 했지만.
수서근처 통과할때 8시 30분이더군요.
몸도 풀겸 마무리 라이딩으로 25km 정도로 꾸준이 페달링을 하였지요.
전방에 요란하게 번쩍거리며 한 라이더가 갑니다.
사이키델릭한 라이트로 치장하고..
20대 후반 정도 남자
어둠속에서도 초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더군요.
조용히 따라 갔지요.
그사람은 전방에서 좌측통행해 오시는 아주머니를 위협하듯 스치는가 하면
사람이던 자전거든 지나가면서 쉴새없이 따르릉 따르릉 하구요.
속도는 20km 정도...
그 꼴보고 따라가기가 역겨워 제가 추월하였지요.
일정하게 제 속도를 유지합니다.
그사람이 벨을 울리며 따라와 저를 추월하더니 위협적으로 제 앞을 가로 막네요.
속도롤 갑자기 낮추고...
제가 브레이크를 잡았기 망정이지 충돌할 뻔 했습니다.
이런 신경전이 3번 계속됩니다.
3번째 추월해서는 2*9 18단 전속력으로 질주하였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더군요.
그 5분여가 오늘 130km 라이딩 보다 더 힘들더군요 ㅠㅠ
기분 좋았던 하루가 막판에 버릇 없는 그 남자로 인해 망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멋진 야구로 인하여 마음이 풀어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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