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님 고양이가 몸을 부비는건 자신의 영역이나 소유를 표시하는 행위입니다.ㅋㅋ
개는 사람과 같이 살면 지가 개인지 사람인지 헷갈려서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서열을
인식하지만 괭이는 그렇지 못하다네요. 그래서 주인한테도 항상 경계를 하고 괭이 입장에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난은 받아들이지안더구요.(제가 어릴때 좀 짓궂었습니다.)
그래도 보기엔 꼭 아양떠는 것 같아 귀엽죠.
헝그리라이더님의 말씀에 혼자 막 웃었더니(사무실인지도 잊고선...>.<::)
다들 ...쳐다보는군요..ㅎㅎ..
고양이과 동물들의 대부분이
뺨 근처에 나있는 수염주변부에서 페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뺨을 야생의 고양이과 동물들은 나무나 커다란 바위등에 뺨을 부비는 행위를 하거나
수컷들은 영역표시를(?^^) 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군요.
사람에게서 키워지는 애완용 고양이의 경우에는,
주인의 다리에 부비는 행위는 영역표시라기 보다는
반갑다라는 무언의 애정표시라고 판단이 되유...
실례로,
어린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에게 다가가 몸에 자신의 뺨으로 부비는 행위를
보셨을 겁니다.
이것이 영역표시는 아니듯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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