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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을거 없네요...!!

그랜드허브2008.11.02 10:09조회 수 115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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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 보니까
주위에 믿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요.
너무 과민한 반응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지만
모르면서 먹으면 모를까 알고는 못먹일듯.

내가 알고 있는거 몇가지만 적어보면

파는 한국산 김치는 중국산배추에 중국산 고추가루 소금으로 한국에서 버무리면 국내산이되더군요.
국내산 한우는 광우병걸린 소라도 우리나라에들어와서 6개월 이상 사료를 먹여 키워서 도살하면 국내산 한우가 되더군요.
그렇게 표현해도 법적으로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던데...참나..

국내에 현제 미국산 소가 50%정도 점유하고 있다고 하던데 주위에는 미국산 소고기를 파는곳을 한곳도 못 보았는데 말입니다.

고추가루도 중국산 썩은고추와 톱밥과 파푸리카를 섞어서 만들고.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기등 매운맛은 청양고추는 비싸니까 켑사이신이란 화공약품으로 맛을내고.

돼지갈비는 질긴 잡고기를  화공약품으로 고기질을 연하게 만든 후 갈비에 본드로 붙여서 판다고 하더군요 많이 먹게되면 치아도 연화된다고 하더군요.

재생반찬이 나오는 식당이며

그외 호르몬제제와 항생제로 만들어진 우유며. 멜라닌이 들어간 중국산 채소며.

한약방의 보약은 거의다 농약이 검출되는 중국산 한약재로 제조 된다고 하더군요.
중국에서 들여오는 한약재는 약품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식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 라더군요. 우리나라 한약방에선 당연 가격이 싸니까 중국산 한약재를 사용하게 되구요.

카바이트로 빨리익게 만든 홍시감과 귤. 등등...

정말 뭐 하나 먹을게 없는게 같아요.

난 그냥저냥 살아가면되는데 정말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님 그냥 모르는척 살아가야 하는데 내가 너무 민감한거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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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민감한게 아닙니다... 둔간한 사람도 여기저기서 음식에 대한 문제성이 부각되니
    염려 안할수 없는 세상이 되서 그렇습니다.
  • 저는 쌀은 처가쪽에서 받고 소금,고추,마늘,장류는 친가쪽에서 받습니다.
    입은 두입인데 김장은 50포기정도 하지요.
    볶아먹고,지져먹고,찜쩌먹고,국수도하고.....
    사먹을게 없어요
    마음놓고...사실 서민 입장에서 유기농은 비싸고
    더 큰문제는 그 유기농이란 걷들을 믿을수 없다는 거지요
    그래서 친인척을 총 동원합니다.
    겨울엔 친가에서 김을 50~60톳정도 구합니다.
    식구들 먹을라고 만든 약안치고 두껍게 만든놈으로다가...
    예전에 어른들이 김장하고 연탄들이면 겨울나기 준비다하신다 하시던데..

  • 정말 둔감한 사람들도 민감하게 만듭니다.
    중국이 이미 식품에 있어서는 악의 축이 되어있네요~
    소,돼지,채소,유제품까지.....정말 가려 골라서 먹어야 하다니~
    우리가 흔히 먹는 태양초 고추장도 중국산 고춧가루가 항상 절반정도입니다.

    그런데 고춧가루에 썪은고추,톱밥,파프리카를 섞어서 만든다는 정보는 어디서 보셨는지요~
    그리고 길거리떡볶이에 화공약품 켑사이신이 들어간다는 정보는 어디서???;;;
  • 방송을 보고 나서는 도무지 외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김치에 밥을 먹더라도 가급적이면 집에서 해결하게 되더군요.
  • 소비자들에게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큰 흐름이 되면 분명 식품업계에도 변화가 올겁니다. 위에 언급하신 것 외에도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만들때 제조과정에서 영양분이 대부분 제거된 정제분, 정제염, 정제당을 비롯하여 각종 식품첨가물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서 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이 유발됩니다. 20세기 초만 해도 앞에서 언급한 세가지 질병은 희귀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 그리고 미국에서 수입된 콩 통조림류에 "지엠오"표시좀 꼭 했으면 싶습니다~
  • 어제 가짜 계란 만드는거 보니 정말 환장 하겠더군요. 게다가 영양소가 더 많다고 광고까지...

    자기네 조카들은 이거 먹어보고는 일반 계란은 안먹는다나? 기가 막힙니다.
  • 베란다에서 채소 길러서 김치 만들어 먹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 쩝...........ㅎㅎㅎㅎ 배추고 우유고 계란이고..베란다에 농장을 하나쯤~ 만들어야 할 시기가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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