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라크인의 선물이자 작별 키스다 x놈아!"

靑竹2008.12.16 18:44조회 수 1261댓글 11

    • 글자 크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327898.html

이라크를 방문한 부시 미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이라크 침공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이라크 기자로부터 혼쭐이 났군요.

걸프전을 감행한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라크 침공을 감행했던 부시 가문의 영광(?)이
퇴임 후 역사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 글자 크기
현금지급기 이용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y 무당거미) 마눌님과 같이 놀란 사연... (by 인자요산)

댓글 달기

댓글 11
  • 그 기자의 기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가히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투척을 연상시키는 장면이었습니다.
    날아오는 신발에 조크로 맞받아 치는 부시 또한 범상치 않더군요.
  • 오호!!
    대단한 이라크인의 정신입니다. 과연 어느 나라 기자나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요?
    그 기개가 언젠가 이라크를 세헤라자데 공주님 시절의 강대국으로 다시 돌려줄 것을 믿습니다.
  • 우리동네 대장은 어리버리해서 먹이감인줄알고 입으로받을것같은데요....찍찍찍
  • 밑에 달린 리플이 재미있네요
    부시가 신발에 정통으로 맞아야 하는건데 ㅋㅋ
    그 중에 아래 리플이 제일 재미있네요

    '벼락 맞아 죽을 놈'이란 말이 있다. 신발 맞아 다칠뻔한 놈을 이처럼 생생하게 보기는 처음이다. 어릴 때 강아지를 신발로 괴롭힌 기억이 있어 묘하게 여운이 있다.
    '부시의 푸들'들은 지금 뭐하고 지낼까. 어쨌든, 어떤 놈에게는 천재일우의 기회였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쾌감이다. 삽질하다 삽에 맞는 수가 있다!

  • ㅋㅋㅋ.. 그 사건 사흘전인가 발생한 건데요. 첨엔 미정부는 전세계 주요TV에서 동영상 방송을 금지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인터넷에서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유포되었고 이젠 전세계 TV에서 모두 방송을 탔죠. 현재 이라크 국민들은 그 기자를 영웅시하며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누구의 말로를 미리 보는 듯 합니다.
  • "삽질하다 삽에 맞는 수가 있다!" 정말 탁월한 댓글이네요. ㅎㅎㅎ
  • 그 기자 오래 살긴 텃네요...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갈지도...
  • 거 꽤나 재미난 뉴스였지요...우리나라에선 감히...어휴~
    이라크침공이란 표현을 쓰는 양반들이 계신데 미국의 힘으로 이라크정부가 세워진것임
    이슬람 극단주의자를 때려잡을 목적이었다죠,,,무고한 양민이 많이 사망한 부작용이 크죠.
  • 아랍쪽 어느 부호가 그 신발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에 산답니다..
    과연 누가 주웠을까요? 신발 두짝에 300억!!
  • 아주 속이 다 후련 하더군요....멋.쨍.이....
  • 어느분은 명패를 집어 던지고 인기를 얻기시작했었는데 이 기자도 얼마 있으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48
180636 고정관념 - 말라깽이12 靑竹 2008.12.18 1120
180635 대중 사우나에서.......5 비루바 2008.12.18 1113
180634 캐리어.캐리어8 구름바다 2008.12.17 993
180633 지하철을 벗어난 그녀....10 sazavi 2008.12.17 1520
180632 어디에서 그들은 왔나?1 kxh21 2008.12.17 733
180631 제주도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요청합니다6 SARANG1207 2008.12.17 956
180630 이 잔차 아시는분2 gimse18 2008.12.17 1039
180629 층간 소음 - 6개월째 멈추지 않는 지진25 靑竹 2008.12.17 1790
180628 아이구.....아.까.비....ㅠㅠ13 eyeinthesky7 2008.12.17 1269
180627 공익이 입니다 7 박공익 2008.12.17 1062
180626 이런 뉴스도 있네요. ㅎㅎ11 뻘건달 2008.12.17 1321
180625 아흐~~~ 식권값 인상 1,200원---->4,000원9 십자수 2008.12.17 1137
180624 청춘이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7 산아지랑이 2008.12.17 807
180623 요즘은 알 수 없는 '정신질환'이 정말 많습니다.4 topgun-76 2008.12.17 1077
180622 뉴라이트 교과서...23 bikein 2008.12.17 1167
180621 교과부 물갈이..3 sancho 2008.12.17 746
180620 혹 차량이 벤이신분 있나요...5 우현 2008.12.16 1169
180619 현금지급기 이용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22 무당거미 2008.12.16 2377
"이라크인의 선물이자 작별 키스다 x놈아!"11 靑竹 2008.12.16 1261
180617 마눌님과 같이 놀란 사연...12 인자요산 2008.12.16 127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