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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에 대한 궁금증

funypark2009.02.09 11:29조회 수 269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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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로또 복권을 삽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면 항상 역시나 였죠. ㅎㅎ

사고 가끔 1등 당첨된 공상을 하면 일주일이 즐겁죠. ^^;;;

딱 한번 번호 4개 맞춰서 5만원인가를 받아 본 적은 있습니다.


근데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첫째로 제 주위에는 아무도 로또 됐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름데로 친구들과 아는 분들 등등 꽤 많이 있는데 그 분들 중에 분명 없습니다.

없다고 하는 그 분들 한테 혹여 주위에 로또된 사람 없냐고 물어보면 역시나 없다고

합니다.

로또 323회가 지나갔고 회당 1등 당첨자가 많은 우리나라 로또 성향상 평균 3명씩

1등 당첨자가 나온다고 보면 천명이나 되는 1등 당첨가 있을텐데 주변에는 1등 당첨

소식을 접한 분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예전 최고 금액의 대박을 맞았다고 소문이 난 춘천의 어느 경찰분,

춘천의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그런 일이 있었으면 왠만큼 누구라고 소문이 날텐데

누군지 아무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는 몇 분만 건너면 서로 다 아는 사이라는 걸 직접

테스트를 했더니 6명 정도 거치니 서로 관계가 있는 사이가 되더군요.

그렇게 본다면 1000명의 당첨자 정도가 되면 주위에 누구의 누구에 누구가 당첨이

됐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을텐데 그런 일이 없네요.

1등은 그렇다 치더라도 2등도 없네요.

1등, 2등 다 함치면 글쎄요 꽤 많은 수혜자가 있었을텐데요.


혹시 주위에 1등 당첨이 된 걸 보신 분이나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정말 로또 1등 당첨자가 있긴 있는 걸까요?

정말 있다면 저는 왜 안될까요 ㅎㅎㅎ

다음 주 로또 1등 당첨은 제가 예약 해두겠습니다. ^^

대박 맞는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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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쪽 방향의 광진교 아래에서 구리시 방향으로........ (by 말발굽) 한강 시민공원 공사?? (by teen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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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등은 모르겠지만
    2등은 전에 다니던 회사 직원이 당첨됐었습니다.^^;;
    제 친구도 두달전쯤 토요일에 같이 술 먹다가 로또 추첨하길래 같이 봤는데 그 자리에서 3등 당첨돼서 술 한잔 얻어먹은적이 있다는...
  • 그래서 음모론도 있겠죠^^;
    당첨자도 너무 많고 당첨된 사람도 하나같이 불행하게 나오네요..
    1등 닽첨되어 잘 살고 있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
  • 음모론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이유가..
    1.매회 일정하거나 더 많은 1등당첨자수
    2.생방송이라면서 지연방송 고집..
    3.숱한 논란에도 지금까지 제대로된 조사한번 안받아봄..
    (국민은행도 조사한번 안받고 그냥 넘어갔죠. 바톤은 농협으로 간 상태)
  • 사실 말도 안되는 확률이죠...
    로또 1회~ 10회 정도까지의 1등 당첨자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때는 확률을 따라갔습니다.)
    한회당 1등 1명 or 0명 이었죠... (이렇게 나와야 확률상 맞습니다.)

    지금의 로또는? 한회당 당첨자 4~6명....ㅡ.ㅡ;; 말도 안되죠...
    로또쪽 답변으로는 번호 예측을 하고 머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데.....
    하지만 2등 당첨자수는 확률상 얼추 맞아 떨어진다는.....;;;;;;;;;;

    또한 예전에 로또 지점 비리가 터진적이 있다는점...
    지점에서는 시간 조작으로 로또 방송 이후 시간을 조작해서 당첨을 만들 수 있었다고 했었음..
    (지점에서 머리 쓴다고 1등은 안하고 2등만 여러개 만들어서 돈받았다가 결국 2등이 너무 잘터지는것으로 의심되서 조사 받고 걸림)

    저두 가끔 사지만... 그냥 일주일동안 1등하면 머살까?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것으로 만족합니다. ^^;
  • 왈바에도 한분 계십니다...ㅎ..부러워요 그분..
  • 요즘 1주 판매금액은 500억이 넘습니다 판매게임수가 오천만게임이 넘으니 확률상 6명 이상 당첨이 되는게 정상이죠 위에분은 전혀 근거 없는 말씀을 하시는거구요 복권 당첨 되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한 주에 본인이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행운을 사신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세요 ^^*
  • 저는 4등 되어본게 최고..3등 되본 분은 제 주위에 저희 형님 포함 2분 있습니다.
    그리고 1등 되면 어지간해선 제 가족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돈벼락 맞았다가 인생 파탄난 사람들 많이 봐서리..
  • 제가 일하는과 직원분의 따님이 로또 1등에 당첨됐습니다
    세금떼고 16억 받으셨다고...
    이분께서 다른 직원분들한테 현찰로 30만원 돌렸습니다 .
    (과직원만 23명, 물론 저도 받았고요...)
    우선 이분따님은 잘 살고 계십니다. 일도 착실하게 하고요...

    다른 한분은 모구청 주임인데 로또초창기에 당첨이 되서
    금액이 어머어마한데...
    할달동안 아무도 모르게 업무 인수인계 끝내고 퇴사했습니다.

    이 두분을 떠올리면... 로또를 사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립니다. ㅎㅎㅎ
  • 젠장 나는 왜 로또 사면 번호 하나 맞추는것도 힘드냐..
  • 형과 같은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1등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원주에서 9억인가 받았다더군요.
  • 저도 지지난주에 4등 걸려서 세금떼니 5만원 이더군요. 받으러 은행엘 갔는데 기다리다보니 우연히 3등이 되어서 150만원을 타러 오신 어떤 아주머님과 그 따님을 만나게 되고 뭔가 동질감에 당첨자들끼리 통하는 이야기가 오갔다는...^^;;
    저희 사무실에도 제작년에 3등 되어서 한턱 쏘신 주임님 계시구요.
    4등 한번 되니 그맛에 그만 액수를 늘여서 매주 5천원어치는 반드시 사게 됩니다. -_-;;
  • funypark글쓴이
    2009.2.10 12: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결국 제 주위엔 재수없는 사람만 있다는 결론을 ㅎㅎㅎ
  • 허접한 방법으로 구라처먹는 사기에 웬 돈을 그렇게 헌납들 하시는지....
    푸하하푸하하~~~~~
  • 어머님께서 80만원인가 되신적이 있습니다. 어머님 친구들이 한턱 쏘라고 해서, 금새 사라지긴 했지만요... 신이나서, 가는곳마다 자랑 자랑을 하시더니, 사람들이 좋아해주는것만은 아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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