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알게된 친구와 댓글놀이를 하다가<BR>우연히 '짬'의 작가 주호민 이야기가 나옵니다.<BR>자신의 군생활을 만화로 옮겨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주호민이<BR>지금은 야후 에서 88만원 세대를 그린 '무한동력'을 연재중인데,<BR>주호민은 바로 저의 미술계 선배 주재환의 아들이기도 합니다.<BR>
거실벽 한켠을 채우고 있는게 화가 주재환의 작품입니다.<BR>"주로 푸른색 계열을 많이 쓰시는 이유가 있나요?"<BR>"응? 그냥 하다보니 그런거야, 별다른 이유가 있갔니?"<BR>예나 지금이나 유머감각은 여전하십니다.<BR><BR> 주호민을 만나러 간다니까 아내가 군에갈 아들을 둔 친구에게<BR>선물하려고 사놓은 '짬'을 슬그머니 내놓습니다.<BR>그 아이들 이름을 쓰고 '짬'의 주인공 얼굴을 그리고선 <BR>그아래에 군대 잘다녀 오세요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BR>라고 놀려 댑니다.<BR><BR> 같이간 친구가 주호민에게 선물한 케익.<BR><BR> 같이간 친구는 '짬'을 한권 선사 받습니다.<BR><BR> 화가 주재환의 구라를 진지하게 듣고있는 로밸리아 와 주호민.ㅋ<BR><BR> 현재 야후 에 연재중인 무한동력의 주인공들을 <BR>어떻게 만들어내나 직접 시범을 보여줍니다.<BR><BR> 화가 주재환의 작업실이죠.<BR><BR> 나도 한점 소장하고 있는 주재환의 석판화 '짜장면 배달'<BR><BR> 삼성 가 에서 소장하고 있는 말썽꾸러기 '행복한 눈물' 패러디전에 출품한 작품입니다.<BR><BR><BR> 주재환 화백의 작업실 1층에 있는 연탄구이 집으로 자리를 옮겨<BR>맛있는 돼지 부속과 갈비를 얻어먹으며 오늘의 만남을 마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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