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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란 참 쉬운 취미생활인것 같습니다.

dhunter2009.03.10 13:08조회 수 113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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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아보자 우걱우걱... 은 아니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자전거 부품이래봐야, 몇개 주요 부품 공급사가 서로간에 호환성을 약간 유지하면서 만들어 몇종류 안되고, 그 덕에 정비도 일정하고요.

자전거의 형태 자체도 UCI가 인정하는 몇개와, 그 UCI 인증을 벗어나 빨리 달리려는 몇대, 그리고 도대체 언제 내려온건지 기억도 안나는 생활형/아동형 몇개.

자전거를 타는 스낄 자체는 아예 정립이 되어서 BMX/트라이얼의 장르로 굳어있고.

의외로 공부하려고 들면 '현재 알아야 할 것'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더 들어가면 체육쪽의 무언가가 있겠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손에 닿는 영역이 아니고요.

... 의외로 자전거라는 취미가 상당히 간단한거구나. 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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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어디~ 모 클럽에서 들었습니다 "자전거란 취미도 쩐이 들어 가야 어느정도 즐거워진다"고 ~

    금전적인 문제만 제외하면 정말 간단하고 좋은 취미가 맞기는 맞지요 ^^

    간단한 취미라 하시길래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포근한 오후들 되세요

  •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자전거를 탄다면 '쩐'은 별로 들지 않을겁니다.
    동네 뒷산 싱글길 10년째 타고 다녀도 deore급으론 충분하거든요.
    그 이외의 요소들이 취미 활동에 돈을 투자하게 만들지요..
  • 글쎄요. 공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자전거라는 물건이 그리 만만치 않죠.
    프레임 하나만 예를 들어봐도 버팅 처리 하는거 직접 보시면 정말 예술이구나 하실겁니다.
  •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든 보려고 하는 만큼만 보이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필요에 의해 깊이도 달라지겠구요 돋보기로 만족할지 현미경으로도 부족할지...
    자전거도 파면 팔수록 무궁무진할거라고 봅니다.
    다만, 자신이 어디까지 무엇을 추구할지가 각자 다르겠지요.
    일반 동호인하곤 거리가 멀지만 유니폼 제작처에서 풍동실험하는거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 유니폼을 동호인들도 입기도 하지요.
    어떻게 어디까지 즐기든 자기 만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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