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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비애

산아지랑이2009.03.17 10:59조회 수 135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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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하나더 올립니다.
떠도는 글을 퍼 왔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남자로 태어난 당신 이제 고난의 시작이다.

초중고...학교에서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온갖 굳은일을 다하게 된다.
당신이 책상을 옴기고 청소를 할때 옆에서 여학생들이 수다를 떨고 도와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불만을 가져서는 안된다.

만약 그불만을 밖으로 표출했다간 당장에 남자답지 못하다라는...개소리를 듣게 될것이다.
또한 남학생은 똑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여학생에 비해 더큰 불이익을 받는다.

게다가 주위로부터 끊임없이 "여자는 보호하고 배려해야 하는 존재"로 주입을 받으면서 왜 자신이 여학생들보다 힘든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품지 못한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당신...이제 고생 끝 행복시작의 상상을 하고있는 당신에게 여성천국인
대한민국은 또한번 당신에게 시련을 주게된다.

여대의존재...!

한국이라는 서울공화국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지못하면 사회에 나가서
대접을 못받는 상황에서 남자인 당신보다 내신+수능점수가 뒤떨어지는 여학생이 당당히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게되는것을 피눈물을 흘리며 지켜볼수밖에 없을것이다.

물론 당신은 지방은 있는 대학을 가야한다.
정말 열받는 상황이지만 이게 현실이다.

대학에 입학한 당신 차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마라...
남성차별의 하이라이트인 군대차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2년간의 공백....거기다 당신이 대학교 1학년때 엄청나게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제대와 동시에 돌머리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물론 2년간의 공백에 대해 국가는 어떠한 보상도 해주지 않는다.
몇년전에 군가산점이라는 제도가 있었지만 이화여대+여성단체의 합동작전으로
폐지가 되었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까지 졸업한 당신 이제 취업을 해야 한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안짤리고 정년까지 근무할수 있는 공무원은 누가머래도 최고의 직장이다.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은 당신...앞에서도 말했듯이 군가산점이 폐지됨으로써 당신은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한채 당신이 군대가있는동안 열심히 준비한 여자들과 싸워야 한다.

이상태에서조차 차별이라고 느끼겠지만 앞으로 당할 차별에 비하면 약과에 불과할것이다.

사실상의 여성할당제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당신은 또한번 눈물을 흘리게 된다.
자신보다 점수가 떨어짐에도 여자응시생은 붙고 자신은 떨어지는 엿같은 상황을 맞게될것이다.
허나 이런 상황을 맞더라도 어디다 하소연도 할수없다.
이미 여성단체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정부가 당신을 구제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피눈물을 흘리며 공무원의 꿈을 버린채 중소기업에 취업한 당신...이제는 결혼을 생각할때가
되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연예를 하다 성관계를 가진 당신...이제는 무조건 여자를 책임져야 한다.
만약 성관계를 가진 후에 여자가 싫어져서 이별을 하게된다면 당신은 언제 경찰의 손에 이끌려
콩밥을 먹게될지 모른다.
황당하겠지만 조선시대에나 어울릴법한 혼인빙자간음죄가 21세기인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이상 어쩔수없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결혼비용은 당신의 아내보다 당신이 3배정도 더 많이 내야한다.(여자3천 남자1억)
그렇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당신
앞으로 있을 상황에 좌절하게 된다.

돈버는기계가 된 당신...이제 회사생활로 들어가보자....
만약 당신이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동료들이 남자들만 있다면 당신은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허나 만약 당신의 동료중에 절반이상이 여자라면 당장에 생명보험을 들도록 하자...
언제 당신은 과로사로 죽을지 모른다.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사내의 모든 굳은일은 남자인 당신과 당신의 남자동료들이 해야한다.
물론 여자동료들은 손가락도 까닥하지 않을것이다.
그렇다고 여자동료들에게 커피심부름을 시켜서는 안된다.
만약 그랬다간 여직원을 성차별한다고 언제 콩밥을 먹게될지 모른다.

야근.숙직.당직은 남직원인 당신과 당신의 남자동료들을 위해 존재하는 제도이다.
여직원들이 야근을 안한다고 불만을 가져서는 안된다.
정말 엿같지만 법에 여직원의 야근.숙직.당직은 여직원의 동의를 받도록 해서 어쩔수 없다.

정말 힘들게 번 돈을 아내에게 바치며 몇푼의 용돈을 받아 근근히 생활하는 당신에게
어느날 청천벽력할 상황이 벌어진다.

아내의 이혼청구...이유는 당신이 아내에게 무관심했다라는 말도 안돼는 이유를 든다
가족을 위해 뼈빠지게 일한 당신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한 일이겠지만 어쩔수 없이
이혼을 하게된다.

이혼을 하게되면서 이때까지 뼈빠지게 모은 재산을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했던 아내와
50%씩 나눠야 한다.
여기다 위자료 3천만원까지 주면서 당신은 반 알거지 상태가 된다.
물론 아내입장에서는 한몫 단단히 잡게된다.

아내와는 이혼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이의 양육권을 청구하게 된다.
허나 미안하게도 우리나라의 양육관련 규정은 아빠보다 엄마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아빠와 엄마가 동시에 아이의 양육권을 주장하면 무조건 엄마에게 양육권이 돌아간다는
뜻이다.(실제로 이혼시 80%이상 엄마가 양육권을 가졌다)

있는재산 다 털리고 아이까지 뺏긴 당신...노숙자가 된다.
노숙자가 된후 느끼겠지만 우리나라 노숙자의 96%가 남성이다.
그중에 당신이 포함된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여성노숙자에게만 관심을 가질뿐...남성노숙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오늘 PD수첩 여성노숙자에 대해 나옵니다.남성노숙자가 96%일때는 안중에도 없다가
여성노숙자가 조금 늘어나니까 바로 TV에 나오네요)

노숙생활을 하던 당신 이제는 세상을 뜰때가 되었다.
약50년의 세월동안 남자로 살아오면서 당신이 느껴왔던 책임감.의무감.차별등
모든 짊을 털어버리고 당신은 서서히 이세상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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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3.17 1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아이는 중3되기 까지, 남자에 의해서 교육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아!!태권도 빼고는..

    여자에 욱아???
    1명이 대세인데,, 키워논 아이는 100% 엄마편입니다.
    아빠편이라고 착각 하지 마십시요.

    재산이 대부분 남자 명의로 되어 있다고요.
    ㅋㅋㅋㅋㅋ 월금쟁이 집이 전 재산인데
    여자에 평균수명이 긴것은 당연지사.
    지금 살고있는 집은 여자에 노후자금일 경우가 많습니다.
  • 집에서 열 받은 일이 생겼수...?

    왜 ㅡ남탕가는 일을....ㅋㅋ
  • 음... 이 글 안에도 우리집 여우 이름이 나온다는... 뭘까? 누가 그랬을까?

    내 아내 이름은 왜 기분 좋지 않은 글에만 등장하는걸까?

    내 아내의 이름은 뭘까?
  • 십자수님 에 ~~~ 혹... 숙자 ?
    우리집에는 남자들이 해주는거 하나도 맘에 안들어서 내가 하는대 ㅎㅎㅎ
  • 딱히 여성에 대비한 남성의 비애는 아니지만 이글을 읽으면 최근에 본 대런 아로놉스키 감독의 레슬러가 생각납니다. 40대 50대 남성분들 이 영화를 보시면 가슴에 대단한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감독도 그렇고 왕년의 꽃미남 미키 루크의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 미국사회는 비상대피시 순서가 1.어린이 2.노약자 3.여성 4.애완견 5.남자 라고 하든데 정말 개만도 못해요~

  • 어거지도 있지만 가슴에 확 와닿는 것들도 있군요.
    그나저나 여성분들도 저렇게 쓰면 할 말 많을 것 같은데요?
  • 간만에 대단히 공감이 안가는 글을 읽어버렸네요 ^^;;
    아지랑이님한테 하는 댓글이 아니라 패배주의에만 사로잡혀서 불평불만만 쏟아내는
    무능력자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긴글이 불편하신 분은 그냥 지나가시면 되실듯.
    참고로 육군 일빵빵으로 만 30개월을 꽉꽉 하루도 모자람없이 채워서 제대한 육군병장이니
    별다른 오해가 없으시길,,,

    이런류의 글에 절대적 공감을 하시는분은 '내가 평소 가정을 등한히 하지 않았나?
    배우자와 자녀들과 충분히 시간없이 허구헌날 밖으로만 나돌며 음주가무에 빠져서 세상을
    헛되이 살진않았나? 인생을 패배주의적 살면서 남의탓만 하진 않았나?'라며 자성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남자애들이 짖궂은 일들을 많이 하고 말썽이 많이 피우기에 남자애들이 많이
    맞게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차라리 남자자식이 샌님처럼 구석탱이에 쳐박혀서 얌전히
    지내느라 혼 한번 안나고 얌전히 사는게 못난것이지,,, 여자는 얌전해야 된다고 기성세대들이
    강요하듯 가르치고 양육해서 커서도 무기력하고 사회적응력이 부족해진건데, 탓을 하려면
    나무장대에 허수아비 묶어놓듯 키운 기성세대들이 비난해야되는게 정상아닐런지

    글고 여대는 시험안보고 여자라서 무료입장인가요? 죄다 사립대라서 등록금만 오살나게
    비싸기만하던데,,,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못들어 갔다고 자인하는게
    자연스럽게 보일텐데,,, 멀쩡하게 시험보고 대학들어간 사람을 책망하는게 불쌍하게 보입니다.

    글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글,
    "여자는 왜 군대안가나?" 그렇게 말하는사람은 본인의 자녀나 조카, 애인도 먼저 여군에 입대하라고 주장한다음에 다른사람에게 주장하라 말하고 싶습니다.
    불알달고 태어났으면 그 값을 해야지, 쪽팔리게 뻑하면 군대문제로 여자는 군대안간다고
    칭얼거리기나하고,,,
    데이트나가서 왜 남자만 데이트비용 내느냐고 궁시렁거리고,
    여자는 군대안간다고 쫌시럽게 파고드는 사람치고 남자다운 남자 못봤습니다.
    자신의 여자친구, 여동생, 누나, 조카등이 강제로 징집되어 군대가면 기분이 아주 상쾌하시려나?
    군가산점제폐지를 전체 여자분들이 원해서 처리된것도 아닌것을,,, 말할 가치도 없는 소수의 극렬 페미니스트가 언급한 내용을 꼬투리삼아서 분별없는 성가르기나, 성대결을 조장하고,,,
    우익이든 좌익이든, 보수든 진보주의자이든, 동에 살든 서에 살든 소수의 극렬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말치고 일반사람들이 공감하는게 있던가요?

    우리회사는 숙직이 없으므로 패스, 당직은 남녀차별없이 다하고있으니 패스, 입사때는 아예 여자는 거의 안뽑았으니 이건 여성차별일테고,,, 여성차별한걸로 남자들만 우굴대는 직장생활하는
    중이라는걸로 감사하고픈 생각이 난 없을뿐이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에서 여성할당제 도입해서 균등한 비율로 채용하던가요?
    여자라서 오히려 안뽑는곳이 더 많았음 많았지,,,

    글고 원만히 직장생활 원만히 처리하면 대개 여사원들이 알아서 커피를 타다주는데
    "김대리님 커피 하실꺼죠? ^^" "네~~~ ^^ "
    본인이 회사생활 똑부러지게 잘하고 인간적으로 유대관계 잘맺어놓으면
    본성이 삐뚤어진 사람아니면 여자든 남자든 커피심부름도 잘해줍니다.
    직급이 낮다고, 후배라고, 여자라고 함부로 심부름시키니깐 여자라서 반발하는게
    아니라 부당하게 대우받는다고 반발하는것이지,,
    남자후배는 함부로 커피심부름 시키면 반발 안합디까? 다 똑같이 기분나쁘다고 반발합니다.
    사사로이 불필요한 심부름을 함부로 시키는게 나쁜거죠.
    하지만 인간관계 잘맺어 놓고 편하게 상식적인 심부름 시키면 불평없이 곧잘합니다.
    꼭 인간관계 개떡같이 해놓고서 함부로 부려만 먹으려하니 반발하는것이지

    글고 결혼이 무슨 비즈니스입니까? 여자가 3천만원지출하고 남자는 1억지출하니
    손해본다는 식으로 쓴글은,,,
    내가 머슴될라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고생하려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평생을 살려고 결혼하는건데 비용계산을 하다니,,,
    그렇게 손익구조따져서 결혼하려면 아예 결혼안하고 사는게 훨 경제적입니다.
    글쓰신분은 자선사업가나 희생주의자인가요? 궂이 수지타산이 안맞는데 모하러
    애써서 결혼을 해 주 려 하시는지,,,
    제 친한 친구는 결혼때 거의 빈몸으로 때웠는데 제수씨가 서울의 아파트한채를 가지고 결혼했는데 제수씨가 좌절해야되는 상황인가요?

    그리고 양육원이 여자 우선이고 80%가 여자측에서 양육권을 가져간다는 언급.
    이건 절대적으로 남자들이 반성해야 될 일 아닌가요?
    요즘 남자들이 헤어지게될때 혹붙이기가 싫어서 지가 만들어논 새끼들을
    무책임하게 포기해서 그런거지 법원이 여자측의 손을 들어줘서 양육권이 여자한테
    넘어간답디까? 2000년 이전의 소설에서나 이혼할때 서로 양육권을 가지려 옥신각신
    했는데 요즘 어디 그럽디까? 서로 무책임하게 양육을 안하려고 줄다리기하다가 결국은
    애들이 고아원에 가게되고, 그나마 엄마라고 여자측에서 애를 데려가는것이지,,,

    밖에서 뼈빠지게 일한 남자가 집안에서 빈둥거리는 여자에게 착취당한다고 했는데
    아마 저보고 집에서 애둘을 키울거냐 밖에서 돈벌어 올거냐고 물으면 전 걍 돈 벌어올꺼라고
    망설임없이 말할겁니다. 평범한 사람처럼 퇴근후나 휴일에 가족들과 정상적으로 지내지 않으니깐
    집에 있으면 빈둥거리는줄 알지요. 물론 일부 빈둥거리는 여자들도 있지요.
    그건 말그대로 일. 부. 일 뿐이고요. 남자가 돈많이 벌어다주는 소위 사.모.님.소리나 듣는
    여자들이 빈둥거리며 티비에서 나올뿐이지 대개는 열심히 애들 양육하며 집안일하며 시댁식구
    챙겨가며 가사일합니다.
    글고 이혼하게 되면 무조건 반반씩 재산을 가른다. 어느나라 법원이 그렇게 재산분할판결을
    내립니까? 그래서 고현정이 신세계가에서 나올때 위자료로 십여억인가? 받고 나왔습니까?
    전남편이 재산이 20여억원밖에 안되서 그런가요?
    제가 법조인도 아니고 이혼에 관심이 많은편이 아니어서 많이는 아니지만 재산분할은 재산형성분에 기여한대로 나누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둘이 일해서 일억을 벌었으면 같이 번것에 대해
    반반씩 나누지 무조건 재산을 반반씩 나누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위자료 3천만원은 어떻게
    계산된것인지? 결혼생활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쪽에서 위자료를 내는것이지 남자니깐
    위자료를 내는것이 아니란걸 글쓴 사람도 뻔히 알텐데,,, 그래서 박철이 위자료를 몽창내는게
    아니라 옥소리가 몽창 내야되는거 아닌가요?

    글고 잡쓰레기같이 혼인을 빙자해서 재미만 보고 토낄려는 자ㅂ놈이 벌받게 되는걸 모라하다니,,
    남녀가 좋아해서 응응하게된걸 가지고 헤어진뒤에 처벌합디까?
    결혼하겠다고 결혼을 미끼로 사기를 쳐서 여자를 농락한놈들이나 콩밥먹게되지.
    21세기에 혼음빙자간음죄가 존재하는게 황당하다라고하면 간통죄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말을 들으면 한강물에 풍덩하고 뛰어들겠네요. 쯔쯔쯔,,,
    남자새끼가 얼마나 능력없으면 지 능력으로 여자를 안아볼생각은 못하고 사기나쳐서
    농락한 댓가로 콩밥먹게된걸 황당하다고 하는지,,,



    글고 노숙자들 문제,,, 그들의 배우자들은 집에서 떵떵거리고 사는데 남자들만 불쌍하게 노숙
    생활을 하나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끔 뉴스등에서 나올때 가정에 남아 있는 그들의 배우자가 더 불쌍하더만요. 남자는 사업하다 부도나서 도망치듯 나와서 그냥 자기 몸 하나만 건사하면서
    노숙생활을 한다지만 그들의 배우자는 없는 살림에 애들까지 키우며 멕이고 가르치느라 중노동을
    하는 장면을 종종 접합니다.
    글고 언제부터 티비에서 남성노숙자들은 안다루고 여성노숙자들만 중점적으로 다루었는지,,,
    남녀 구별없이 노숙자들에 대한 뉴스나 기사는 종종 사회문제 차원에서 다뤄지던데,,,

    전체적인 글을 분석해보면 이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이 귀결됩니다.
    사회에서 정상적인 생활에서 도태된 무능력자가 본인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불만을 죄다
    사회, 특히 여성에게 전가시키면서 나는 못난 사람입니다. 라며 반성하며 쓴글입니다.

    자기가 살고있는 현실과 가정생할에 노력하려하고 충실하게 살려고 하는사람이라면
    절대 위의 글같은 일은 본인에게는 생기지 않을거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전 그래도 남자로태어난게 다행이라생각합니다.-_-;;
  • 남녀 평등.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폭력 앞에서 여성은 형편 없죠.
    성폭력을 당해도 남성 권위주의적인 이 사회는

    '여자가 앞가림을 얼마나 못했으면..'

    '그렇게 노출을 하고 다니니..'

    등등 성범죄 피해자 여성들은
    이런 사회적 편견 때문에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추가로 받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게다가 판결은 대개 성범죄자에게 지나치게 관용을 베풀죠.
  • 모...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남자가 좋은것도 여자가 좋은것도 있어야 세살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죠 -_-
    우리모두 남자에 의해 여자뱃속에소 태어났고 누가 못하고 누가 좋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죠

    엄마가 좋습니까 아빠가 좋습니다... 나는 내가 좋습니다 -_-
  • 남자의 비애?
    여자의 비애?
    슈퍼맨의 비애?

    누구에게나 비애는 있나 봅니다?
  • 남자 하기 싫은 분은 하리수과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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