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군이 오후에 놀아준다고 해서 자출했는데 이틀간 달렸다나(?술을)
몸이 메롱이라고 펑크냈네요,
그러니까 주차장에서 펑크나지...(지금 청계천 장교빌딩 앞에서 펑크땜질중이라는...)
오늘은 오전만 근무라 오후에 좀 빡쎄게 분원리 한바퀴 타자고 했더니 쫄았나?
하긴 요즘의 내 자전거질을 보면 쫄만도 하지. 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혼자놀기해야 하는데 쩝...
깡통하나 사들고 바퀴 구르는 곳까지 갔다가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지금 예상은 한강 끝까지 갔다가 올지 아님 정말 분원리 한바퀴를 탈지...
아마도 후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은 음악을 틀어 놓고 일했답니다.
메롱파일에서 다운받아 놓은 손현희/송착식/이미자 의 몇십곡을 뺑뺑이로 돌며...
손현희님은 참새를 되게 좋아하나봅니다. 새 들어간 노래가 많네요.
이름 없는 새,나그네 새, 허수아비, 그대는 바람, 돌아노는 길목에서---손현희
애인,나그네, 비와 나, 사랑(over and over), 꽃 새 눈물, 비의 나그네, 한번쯤, 선운사, 철지난 바닷가,사랑이야,
딩동댕 지난 여름, 꽃보다 귀한 여인---송창식
여로, 아씨, 간이역, 섬처녀, 모정, 정동대감, 황포돗대, 동백아가씨---이미자
아주머니들은 송창식을 어르신들은 이미자를 나처럼 중년(?)은 손현희를...
나름 좋아하시던걸요...
팀장님과 UM 선생님들이 워크샵 가셔서 오늘은 제가 대장입니다. ㅋㅋㅋ
좀 놀다 나갈랬더니 방금 전 보울드 헤드님이 전화를 주네요. 펑크 다 때웠는지... 뭐 살 것이 있는지...
천호동 가잡니다.
저녁 산다고 꼬드겨서 퇴촌으로 째야지...ㅋㅋㅋ
근디...AV, MAX
이게 뭔뜻이우..?.gif)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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