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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바이크 랠리에 참가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ikeholic2009.07.15 00:35조회 수 75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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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이탈로 너무도 아쉽게 완주인정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너무 아쉽지만, 반드시 완주가 목표이기 보다 그 과정자체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완주 못했다고 하여 기분나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체크포인트 몇번까지 갔었건 일단 뛰어보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날씨 사정이 안좋아 더욱 힘드셨을 것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태에서 춘천고속도로 시합도 취소되었지만, 왈바랠리는 태풍이 오더라도 상관없이 진행하는 것이죠.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최고의 전사들이 그깟 태풍을 무서워 하겠습니까.

 

비오는 새벽 백두대단 14km 구간을 거침없이 종주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 앞을 그 누가 막겠습니다.

 

악조건속에서도 완주를 이루어내신 14명의 전사들께 가장 큰 찬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저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운영팀에 지원해 직접 차까지 몰고 온 Dhunter 님을 비롯해 모든 운영팀, 운영팀을 지원해주신 보고픈걸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잠못자고 힘든 일인데, 함께하는 성공을 이루어내고자 함께 해주신 분들입니다.

 

완주하지 못하신 모든 분들께도 찬사를 드립니다. 체크포인트 1,2,3 이것만 해도 참으로 엄청난 도전이었습니다.

비록 완주메달을 받지 못하셨지만, 다음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도전이 있어 인생은 기운나는것 아니겠습니까!!!!

 

몇몇 사고가 있긴 하였지만, 큰 부상없이 3회 랠리를 마치게 되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랠리중 사진 찍으신 분들은 사진 많이 올려주십시요. 자연과 싸워 이루어내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무용담으로 한동안 게시판이 시끌시끌 했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승자!! 입니다.  emoticon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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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말바 스타일 랠리 한번 합시다.. (by 대청봉) 청문회 (by stom(스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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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홀릭님 정말 고맙습니다...x고생하게 해주셔서....^^

    그리고 운영조 자원 봉사자분들께 더 없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운영진이 있기에  내 몸하나 던져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랠리가 왈바랠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 운영진 여러분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투조로 한 10년 개근상 받고 그담부턴 자원봉사할께요...

    *^_^*

  • 정말 개고생이 무언지 알게해주는.....

    그리고 욕이 무언지 모르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욕이 나오는 그런 ........

    욕을하면 힘든걸 조금은 참을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네요 ^^

    선수이건.... 운영조이건.....지원조이건.....모두가 힘들지만 나름 재미가 있고, 추억이 있죠

  • 뭐 고생은 홀릭님이 1등 입니다

    누가 말한 것처럼 단지 우리는 "잘 차려진 식탁에 숫가락만 올렸을뿐"...

    모든 분들 수고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되십시요

  • 저도 10년 개근상 받는게 꿈이었는데(초등학교~고등...아니 대학교까지도 개근상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ㅡㅡ;) 3년 개근상에 만족하고 내년부터는 자봉해야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든 이번 랠리였습니다.

    그런데 몸은 벌써 내년 랠리를 기다리는지 물리치료받으면서 근육이 뭉치는 부위와 아픈 부위에 대해서 물리치료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떻게 사전준비를 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있는 저를 자연스럽게 보게됩니다.

    잘 차려진 식탁에 숫가락만 올렸을뿐...

    왈바랠리에 항상 나오는 말이죠...그 식탁이 반찬수가 적다고 투정도하고, 가끔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고 투정도 하지만 결국 정성이 들어간 식탁은 반찬의 수가 적고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기분좋게 먹을 수가 있다는 것.

    그것이 왈바랠리를 기다리고 또 다시 오게끔 만드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올해는 적은 인원이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라고 하면 욕하실지 모르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자원봉사자 운영진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저같이 3수 도전에 실패하신분들 내년에 또 가자구요...그럼 언젠가는 이루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제가 내년에 자봉운영진으로 참가하게 된다면 중도 탈락하더라도 절대 걱정 마세요.

    홀릭님께 저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제 임무를 출발점 원복 지원으로 넣어 달라고 할렵니다.

    세번의 중도 탈락으로 느낀점이 초반 탈락이 아닌 절반 내외에서의 탈락 후 출발점으로의 원복이 너무 힘들더군요.

    이번에는 세개의 도를 왔다갔다...보통은 3~4개의 군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포기후에 자력으로 이동하려면 거리도 거리지만(큰산을 넘다보니 우회하려면 엄청 돌아야하죠) 비용(이번에는 15만원 요구)이 정말 만만찮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지붕에다 캐리어를 얹으면 처분하려던 뒷 캐리어를 그대로 보유하여 중간에 포기하시더라도 제가 전부 원복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다면 좀더 즐겁게 부담없이 랠리를 즐기시지 않을까 싶더군요.

    물론 제가 내년에 자봉운영진으로 나간다면 입니다....전투조가 아니라...^^;

    (이러면 내년에 너무 많이 오시는거 아닌지 살며시 걱정이 됩니다. 그럼 안되는데...)

  • 뭐 서울에서 출발하나 광주에서 출발하나 비슷하더만요 ^^

    서울에서 자기 차 끌고 내려오신 그대있음에님이나 회사차 끌고오신 맑은내님, 짐까지 다 꾸리고 길도 짜맞추신 홀릭님이랑 체크포인트는 다 챙긴 박공익님이 더 고생하셨죠 ^^

    매년 수고하십니다 :)

  • 모두가 진정한 참피온 입니다.

    도전하는 열정이 있는한 당신이 참피온 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왈바랠리 번호표를 사무실 책상앞에 붙여놨습니다. 일년동안 추억하려고,,,, 홀릭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먼 훗날 운영조에 참여하게 되면 여러분의 노고를 생각하며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혹시나 태백을 지나가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그날은 제가 운영조 하겠습니다...ㅎㅎㅎ
  •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 가고 싶었지만..............못가서 아쉬운 한명
  • 오이잘먹었습니다..때묻지않은 자연을 땀흘리며 느낄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내년 랠리가 벌써 기다려 지네요.. 독도연습도 틈틈이 하고 체력도 키우고 ㅎㅎㅎ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암튼2009년 왈바랠리 참가할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랠리준비해주신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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