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 컴퓨터가 없으니, 통신도 못하고 이제야 글을 올리는군요.
에궁..
정말 토요일 라이딩은 예술이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해보는 스노우 바이크였습니다. 라이더스팀은 그때 남한산성에서 하셨나 보군요.
방배동 정보사 뒷산을 헤집고, 역삼동에 있는 야산을 해집고, 대모산에서의 환상의 스노우 바이크를 했죠.
클리프님이 영화를 한편 멋지게 찍으셨는데, 지금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걱정이 되는군요. 지금도 그 장면이 스쳐 지나갑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몸서리가 쳐지는군요. 흐흐흐흐....
클리프님 정말 행운에 사나이입니다.
그리고 참..
클리프님이 앞에서 쏘시지 않았다면 분명히 제가 맨 앞에서 훨씬 더 무식하게 쐈겠죠....아...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마 전 더 심하게 다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프님이 제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
저와 초보맨님, 김성민님, 김영호님을 대신하여 몸을 날리셨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은것 같구요.
클리프님한테 한턱 내야 겠습니다.
턱에 난 기스~~~ 빨리 완쾌하시고 다음 번개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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