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안 일 때문에 시골에 내려와있습니다. 시골비는 도심의 비와 다르군요.
우산 아래서 두 발로 걸으면서 뒷산 옆산 등등 산에 잔차탈 만한 곳이 있나 찾아다니다 읍내 피씨방에 들러 이 글을 씁니다. 빗속에도 늠름하게 라이딩을 즐기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단 하룹니다. 하루 못봤다고 이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있다니. 제가 없는 하늘 아래서 단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니...
와우님 무사히 투어를 마치고 귀환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어제 이리로 내려왔으니 수원 오셨더라도 헛걸음 하실 뻔 하셨습니다. 미안한 마음 접으시고 빨리 번개서 뵙도록, 아니 될 수 있으면 동강 투어 같이 가시죠.
낼 올라가서 빵꾸난 잔차 손보고 이것 저것 주변을 정리한 다음에 다시 일상(잔차타는 일)으로 돌아갈 작정입니다.
그리구 미루님은 왜 동강 안가십니까요. 제가 싫어지셨습니까, 제가 머 잘못한 거라도, 제발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하시어 맘을 다시먹어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현충일 수원 번개 다시 한 번 더 때릴 생각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생각나시면 글올려 주세요.
멀리서 여러분과 잔차를 그리워하는 온바이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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