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wrote:
>어젠 휴일.
>집에 잇다보니 몸이 근질근질.
>잔차를 만지작 거리다가 맘이
>동해서 안돼겠더군요. 식구들
>이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걍 잔차를
>들고 찔룩이며 집밖을 나왔습니다.
>한번 타봤습니다..크~ 감격 패달질이
>되더군요. 무릎인대때문에 스탠딩은
>할수가 없구요. 그냥 할아버지 유람하는
>식으로 살살 동네 몇바쿠 돌았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집에 들어가니 식구들의 따가운 눈총..-_-;;
>의사가 재활운동으로 잔차를 권했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사실은
>가만히 조심조심 걸으라고만 했지요.
>그런데도 내가 타는 이유는? 나니까~(으~ 닭살)
>아뭏든 조심조심 타면서 힘을 기르겠습니다.
>남한산성을 그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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