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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몰랐었네~

........2000.08.17 15:38조회 수 1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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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이 우주과학과 출신인거.
세계 제일의 반사망원경의 분해능이
아마 달을 봤을때 50m인가 500m인가
라구 들었는데..크크 국기보는건 뻥일것 같음..ㅎㅎ
근데 그 망원경 썼으면 장미성운도 봤겠네요?
멋지죠? 난 행성보단 성운이 보고 싶더군요..
어릴적 시골 들마루에 누워 본 은하수가 아직도
아련한데..그 이후론 은하수 구경 못했음..^^

Bikeholic wrote:
>
>제가 우주과학과 출신인거 아시죠?
>우리과에 있는 천문대가 국내 최대의 천문대였습니다(제가 졸업할때 국립천문대에 더 큰게 하나 들어왔죠)
>
>그걸로 달을 보면 너무 밝아 실명하므로 필터를 반드시 끼우고 봐야하죠.
>항간에는 달에 꽂힌 미국기가 보였다는 허무맹랑한 소문까지 떠돌았습니다.
>
>--------
>하지만 무엇보다 별을 보는건....망원경이 아닌 쌍안경이 제맛입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건 조용한 섬에 좋은사람들과 RIS 와 음악과 담배한모금(요건 동공을 축소시켜 별보기에 좀 안좋음) 그리고 모래사장 바닷가에 누워서 쳐다보는 맨눈으로 보는 하늘이 최곱니다.
>
>
>니콜라스 wrote:
>>아..남자님이 114mm반사망원경까지 보셨다니
>>반갑습니다. 전 6인치 굴절을 사려고 버둥거리다가
>>세월이 흐르고 잔차로 빠져버렸습니다.
>>천체 동호회번개에 따라다니면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분들은 구름이라도 짙으면 꽝이지만 잔차맨은
>>야간라이딩이 있으니까요..ㅋㅋ
>>헛탕칠일은 없겠네요..ㅎㅎ
>>그럼 제가 요즘 쬐금 복잡한데..수습이 되면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콜진은 그때 따라 붙으셔~!
>>
>>
>>남자 wrote:
>>>
>>>니콜라스 wrote:
>>>>무지 바빴던 하루였슴다.
>>>>클린튼이 한번에 3가지 일을 했다더니(뭔지 아시죠?
>>>>피자먹으며 전화받으며 르윈스키와 그거하며..)
>>>>제가 오늘 왈바싸이트보며 전화하며 일하며 했습니다..ㅎㅎ
>>>>혹 왈바식구들중 천체관측에 관심있으신분 계시나요?
>>>>제가 그쪽 방면에 쪼금 압니다.
>>>>자동차에 자전거와 망원경실고 토요일날 떠나서 낮에 라이딩하구
>>>>밤에 별보구..흐믓~~
>>>>관심있으시면 굴비 다세요. 제가 저지를지 모르니까.
>>>>천체를 보면 그 외경심에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이거 자꾸 신선놀음만 할려해서 큰일입니다...ㅎㅎ
>>>
>>> 저도 밤하늘을 무척 좋아하지요.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때 싸구려 114mm구경 중고 반사망원경(완전히 장난감이었음) 사가지곤 달도보고 별도보고 했었어요. 그러나 성능의 한계때문에 깊이있는 관측은 못했지요. 특히 행성같은 경우는 볼려하면 뿌옇게 보이고 대류때문에 흔들거리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망원경이란 것도 제대로 된건 자전거 못지않게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 어쨌든 니콜라스님이 천체관측을 좋아하신다니 매우 반갑군요. 언제 번개치시면 반가이 나가도록 해볼게요.
>>> 우주속을 날아다니고 있을 은하철도를 동그란 창으로 찾을날이 다시 올것인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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