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키 163~164
맞는 자전거를 찾는다는 것이 좀 힘들었습니다. 16인치는 좀 크고 14.5인치는 좀 작다는 느낌.
수원 남문거리를 지나다가 들른 샵에 비맞고 있는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를 본 순간 저거 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죠...
비 맞아서 체인은 빨간색을 띠고 있는 놈...
한눈에 내 사이즈에 맞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중고지만 크로몰리라 맞바람을 맞고 달리는데도 그렇게 까지 힘이 안들더군요...
중고이고 세팅이 끝난 놈인데 몸에 맞더군요. 이상하게... 16인치 자이언트 크로몰리. 자이언트가 좀 작게 나오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5센티인가 짧은 스템 이게 더 결정적이지 않나 싶데요. 처음자전거는 12센티의 긴 스템.
2번째 자전거인데 참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밧데리가 충전이 되면 카메라로 찍어서 자전거 등록을 해야겠습니다.
구입을 도와준 창희와 샵 주인인 이경주 사장님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경주 사장님이 타던걸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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