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급자 코스는 한마디로 도전해봄직 합니다. 제 수준에서는 거의 익스트림이더군요. 거의 반을 들고갔습니다. 비가 더 온다면 더 쥐약이 될 것입니다. 노면이 장난이 아니구요(노면이랄 것두 없죠, 거의 길이 아니니..), 다운힐은 두군대 정도가 거의 절벽에 가깝습니다. 그리구 끝에 도랑이 파져있구요. 근데 터프한 라이딩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봄직 합니다.
초급자 코스는 그야말로 지구력 테스트입니다. 비포장길과 산길이 있긴 하지만 난이도는 없구요. 평이한 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겠더라구요. 타이어 폭두 큰 변수가 되겠더군요. 국도포장길과 만나는 지점이 급회전 구간이라 당일 교통통제가 안되면 대형사고를 부를 수 있겠더군요. 비포장길은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다 평이한 대신 비로 인해 구덩이 파진 구간이 약간씩 있습니다. 중간에 비포장길 업힐 중 약간 할딱댈 만 한 곳이 나오는데 30미터 정도밖에 안됩니다.
전체적으로 1시간 15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길몰라서 헤메고 좀 슬슬 달리고 한 결과이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판단에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군요... 저번에 남한산성 초입에서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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