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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금은 걱정됨다.

........2000.08.24 18:39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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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또한 사람보다 술이 먼저 보일 정도(?)로 술 좋아합니다.
하도 술을 마셔서 잔차 탐 안마실까 해서 마눌님이 잔차 사준건데....
과음은 아니지만 잔차만 타거 가면 술냄새가 난다고. 요즘 조금씩 투덜댑니다.
뒷풀이 성격의 약간의 술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단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을 정도로 자제해야 하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실 뒷풀이라면 대개 10-11시가 넘고 귀가 시간은 최소한 11-12시는 넘어야 할것입니다. 어제의 경우 더 긴 시간이 흐른 뒤로 추정되지만...
그 시간이 고수부지(주로)사람의 통행이 적어서 그렇지 시간이 좀더 이른시간이고 요즘엔 날씨가 선선해서 그렇지 한참 여름엔 늦게까지도 인파가 많은 관계로 사고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봅니다. 글구 클리트 빼는거도 좀 늦어집니다.
미루님 말씀대로 자신만 다치면 다행(?)입니다. 까만별님처럼(죄송) . 하지만 흐려진 판단력으로 대인사고가 나거나 차량을 받았을 경우는 아주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지요. 저도 며칠전 강남역에서 너무 마셔서 휘청거린적이 있거든요 그 후론 좀 자제해야 하겠다는 생각 간절했습니다.

허나 술 좋아하는 사람들(특히 me)의 경우 잘 안될걸로 압니다.

anyway 지나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볍게 한잔으로 함 어떨까여. 너무 ideal한가요?

아님 술탱크님 말씀대로 술번개를 만들어 가끔 번개치던지요. 그날은 잔차
안타고 오기, 타고 오면 술 안주기(조금만)

최선은 잔차 탈때 술 안마시는게 좋긴 한데..... 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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