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 자전거 보관소에다 세워놓고..
오늘(월) 저녁에 찾아왔습니다..
보통 자주 지하철 타러갈때
자전거를 이용하고
그 곳에 다가 세워놓고..
당일 저녁에 다시 끌고 오는 생활을 하죠..
(어차피 싸구려라 별로 신경 안씀.. -_-;;)
오늘 지하철에서 내려서..
껌껌해진 지하철 보관소에서..
항상 그랬듯이.. 눈에잘띄는
저의 빨간안장을 찾았습니다..
근데.. 그렇게도 눈에 잘띄는 안장이 안 보이는군요..
하지만 빨간 바앤드를 찾아내어서
자전거를 발견했는데..
이론.. ^^;;;;;;;
안장이 없군요.. ^^
주위의 수 많은 까만 안장에 비해
그렇게 눈에잘띄는 빨간안장(2만원 ㅠ_ㅠ;;)이
사라졌습니다.. ^^
머.. 집에 일반 꺼먼 안장이 있으니 그걸 쓰면 되지만..
안장기둥은.. 사야하는데.. 젠장.. -_-;;
보아하니 드라이버 정도의 장바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2만원짜리 라이트하고 땡땡 울리는 종도 사라졌으니..
그렇다면 스패너도 가지고 있었다는건데..
앞뒤바퀴는 모두 무사합니다..
잔차는 보관소의 기둥에
앞바퀴와 프레임이 함꼐 묶여 있었고..
뒷바퀴는 수요일부터 작은 구멍이 나서
냅두면 바람이 빠지는 상태였습니다.. -_-;;
그바람에 뒷바퀴는 가져가지 않은것 같은데..
쩝..
옆에 펌프(3만5천원)도 있었는데..
그건 훔쳐가지 않았군요.. 찍찍이만 풀르면 빠지는건데..
무식한 넘들.. 케케케..
그거 없었으면.. 오늘 뒷바퀴는.. ㅠ_ㅠ;;
암튼..
뒷바퀴 펌프질 하고 바람 채우고..
안장 없으니 서서 달렸습니다..
안장 없어서 불편한건 없는데..
종이 없으니까.. 약간 불편하더군요..
그넘의 라이트는 있으나 마나한거니까.. -_-;;;;;;;
오우!!!
안장이 빠지니까 무게가 확!! 줄어 들더군요..
다음에 안장 고를땐
돈좀 투자해서 가벼운걸로 사야겠어요.. ^^
이번 수요일에 누구.. 종 남는사람 없으세용?
ㅠ_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