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개요 : 구룡령(주차) - 백두대간 - 약수산 - 응복산 - 신배령 -오대산두로봉 - 고개(두로령입니까) - 명개리 - 구룡령 으로 한바퀴 도는코스입니다.
2) 제안배경 : 와일드파일의 사진을 보다가 옛생각이 났지요. ^^
(구룡령이 저렇게 변했군.홍천에서 하루에 버스한대, 양양에서하루한대, 정오나 1시쯤에 구룡령에서 교차 했지요 아마...) ) 제가 86년도초봄에 태백산맥 구간종주팀에 끼여서 그코스를 걸어 봤거든요. 업힐에서야 도리가 없지만, 온바쿠님 실력이면 다운코스는 100% 내리쏠수 있심다. 길도 그때보다는 좋아졌겠지요. ^^ 태백산맥중에서도 가장 소장등 같은 코스죠.
3) 소요시간은 아마도 하루가 빠듯 하겠지요. 잘 조정하면 당일도 가능할겁니다.해가 길어져야 수월하죠.
4) 난이도 : 묻지마수준보다 훨 쉬울껄요. ^^ 겨울방학동안 지도상으로 탐사 해보세요. 저도 여건이되면 함 시도해보고 싶군요. 체력이 문제라, 수원3형제같은 분들과는... 겁나서 ....(^^) 말하자면 "눈다마" 만 높아요. 실력은 ...밤까시...
5) 결론 : 방태산에 비하면 쉬운코스 입니다. 내년에 함 갑시다. ^^
onbike wrote:
:어제일자 중앙일보에 젖갈의 명소 광천부근의 오서산 소개가 올라왔더군요. 정상까지 임도가 닦여있고 정상능선은 2킬로가 나무하나 없는 억새밭... 서해안이 한눈에 다 들어오고... 내려오는 길은 싱글 다운힐을 즐길 수 있을 듯(요건 순전히 추측에 지나지 않음).... 오널 야간 강의 후에 김장김치 얻을 겸 출산전 마지막 친정나들이를 하기로 한 터라 온바이크는 색시를 꼬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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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 광천이믄 온양이랑 가깝잔어, 오는 길에 여기 함 들렀다 오자... 정상까지 임도가 나있다쟈나... 꼭 함 가보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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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색시의 싸늘한 눈초리가 날아옵니다. 온바이꾸 볼멘소리를 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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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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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의 대답은 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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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물 흘러사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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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분 낭죄 시간나믄 광천 새우젖도 먹을겸 오서산 함 가치 가요오오..
:김치 안싣구요오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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