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bike wrote:
:어제일자 중앙일보에 젖갈의 명소 광천부근의 오서산 소개가 올라왔더군요. 정상까지 임도가 닦여있고 정상능선은 2킬로가 나무하나 없는 억새밭... 서해안이 한눈에 다 들어오고... 내려오는 길은 싱글 다운힐을 즐길 수 있을 듯(요건 순전히 추측에 지나지 않음).... 오널 야간 강의 후에 김장김치 얻을 겸 출산전 마지막 친정나들이를 하기로 한 터라 온바이크는 색시를 꼬심미다.
:
:"색시, 광천이믄 온양이랑 가깝잔어, 오는 길에 여기 함 들렀다 오자... 정상까지 임도가 나있다쟈나... 꼭 함 가보자 응"
:
:순간 색시의 싸늘한 눈초리가 날아옵니다. 온바이꾸 볼멘소리를 함미다.
:
:"왜~~~잉"
:
:색시의 대답은 단호합니다.
:
:"김치국물 흘러사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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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분 낭죄 시간나믄 광천 새우젖도 먹을겸 오서산 함 가치 가요오오..
:김치 안싣구요오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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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이크님
제가 충남 서산 에 살거든요
그리고 산을 쪼까 좋아 하다 보니
오서산을 몇번 왔다 갔다 했는데 정말 좋아요
그때는 잔차 없이 등산으로 했는데
정말로 좋아요
임도가 밑에서 부터 정상 까지 되어 있어서 아주 좋죠
그리고 제이크 님 인가 제안한 것은 광천 오서산이 아니네요
전 이제 잔차 산지 한 열흘 되었나
겨우네 단련하여 봄쯤에 갈껍니다
오서산으로
그리고 코스는
광천으로 와서 거기서 오서산을 물어보아요
그리고 주차장이 아주 크게 되어 있거든요
거기서 부터 시작하면 될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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