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빼먹는 아쉬움도 있고, 요즘 제가 자금사정이 매우 안좋아 몸사리고 있슴다.
이거 왠놈의 회비가 이렇게 비싼겨? ^^
십자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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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전화를 병실에서 받아서 좀 정신이 없었거든요.
:딸 걱정에 제 걱정에(안갈까봐), 많이 들떠 계십시오... 가서 바늘로 폭 찔러 드릴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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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큰형님께서 조카 병문안 오셔서 정신없어서 전화 금새 끊을 수 밖에 없었네요... 미안케 되었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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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뵙구요...
:아까 오후에 제 사무실로 누가 전화 하셨었나요?
:이병진님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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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신지 신분을 반드시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말씀 드렸었는데....궁금해 죽것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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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낼 같이 안가시남유? 포항에 과메기에 쏘주..... 푸하하하!
:전에 글 보니깐 의사가 있으신것 같은데...
:하기야 머 제가 가는데 굳이 같이 가고 싶겠습니까?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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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디서 잘 못 될지도 모르는데....몸 사리십쇼...총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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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이 기회에 총통님께서 직접 왕림 하시어서... 포항 왈바님들의 손을 한번씩 잡아 주면.... 뽁~~!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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