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는 글 다 읽는데요...
포항 다녀 와서... 잔차를 보니깐 상채기가 많이 나 있네요...
캐리어에 매달려서 뒤뚱거림을 하도 많이 당해서 물통 끼우는 곳 바로 위가..
페인트도 좀 닳았고, 체인의 녹이 잘 가시질 않아서 테푸론 뿌리고 천으로 박박 닦아줬더니, 좀 낫군요.
뒷바쿠 빼서 스프레이로 쭈악 뿌려 줬더니,, 기름 때가 줄줄줄....어흐 시원해라....근데요 제팔에서 나오는 솔 있쟎아요? 그거 9단용 스프라켓에 안들어가네요...8단용인가봐요.... 9단 쓰시는 분덜 그거 사지 마세요...
머 솔만 쓸거라면 몰라도... 옆에 붙은 뾰족한 부분을 주로 사용하실거라면...
하여튼 그거 9단에 안들어갑니다.
스프라켓 사이사이 때를 다 뺏더니 반짝반짝 거리네요....
눈 다 녹고 도로 깨끗해지면 타야징....너무 게을러지는거 아닌가?
기어 케이블에도 테프론 쭈악 뿌려 줬고요...
우중 라이딩은 하지 못해서 다른 분들에 비해 피해가 적은 편이었지요...
잔차 정비가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옷 다 빨아서 널었고요...보호대도 빨고...신발도 빨고...
신발은 라이딩 하신 분들보다 더 많은 흙을 뒤집어 썼지요.. 낑낑댐서 차 미느라구....
오우버 트라우져에선 완존히 흙탕물이 나오더만.... 산에서 체인 걸 때 거의 뒤집어 썼지요.. 흙을... 결국 그 옷은 체인 걸때와 풀 때만 입게 되었지요.
기어 변속이 8-9단이 잘 안넘어 가는데.. 낼은 그거 좀 손 봐야겠어요...
9-->8은 잘 되는데... 8-->9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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