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추워야 재맛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15도 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대.
제가 서울서만 35년이상 살았지만 서울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겨울은 별로 없었던거 같읍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15도 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대.
제가 서울서만 35년이상 살았지만 서울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겨울은 별로 없었던거 같읍니다.
왈바님들,
춥다고 움츠러 들지말고, 추위와 맞서서 이기십시요.
춥다고 움츠러들면, 젊은이가 아니죠.
노약자나 병치료를 받는 환자분이 아니시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운동을 하세요.
등산도 좋고, 스키도 좋고,
하지만 우리는 잔차가 있잔아요?
나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기 실력에 맞는 코스를 택해서 겨울에도 열심히 잔차 타십시요.
그래야 그동안 키워놓았던 체력을 유지합니다.
또한 겨울에 눈위에서 타는 "눈TB"도 별미 아니겠읍니까?
단, 얼음판은 조심해서 타세요. 궁디깨지면 봄까지 방안에서 X-Ray만 찍고있어야 합니다.
TV에보면 가끔 겨울에 얼음깨고 강물이나 바다물속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겨울에 물속에 들어거는것에 비하면 겨울에 잔타타기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저는 나이는 들었지만 마음만은 늘 청년입니다.
혹시 이번주 일요일에 잔차타고 싶은데 어디 마땅한데 없으면, 번개란에 제가올린 "일산-통일동산"번개에 나오십시요.
산이 아니라 별로 위험하지도않고 눈쌓인길을 한번 달려보는것도 무지 재밋을것같군요.
길에 눈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모르겠으나, 눈땜에 자전거가 안나가서 끌고 갈수도 있겠군요.
일산까지 오시기는 좀멀긴하나, 먼길 오신분들을 위해서 잔타끝난후에 제가 대포한잔 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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